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서는 가족이 없거나 혼자 지내는 독거 어르신을 한 달에 두 번 방문하고, 치매 어르신이 실종되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어르신 안심마을 만들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5월 3일 2시부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한다.
독거 어르신들은 화재, 상해, 고독사 등 각종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나 이웃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한 상황이다. 또 집을 잃고 배회하다가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경우, 실종 후 며칠 동안 찾지 못해 가족들의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다.
송파구는 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안심마을 만들기 서포터즈’를 출범한다. 통장, 복지위원, 지역주민 등 243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어르신 안심마을 만들기 서포터즈’는 독거노인 234명, 치매유병 노인 366명 등 약 6백여 명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며, 위기 대상자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어르신 안심마을 만들기 서포터즈’는 독거 어르신들의 리스트를 관리해 한 달에 두 번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또 치매 어르신이 실종되었을 경우에는 긴급 동원되어 신속히 찾을 수 있는 안심마을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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