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민 중심의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이하 여성누리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신규단원 위촉과 함께 올 한해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업무계획 보고, 의견 공유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임기 만료 등으로 해촉한 단원 충원을 위해 지난 2월 초까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총 20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하게 됐다.
여성누리단은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대면 활동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개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설업무 준비실태서부터 각종 축제 평가, 시설 안전 점검 등 각 국 주요사업 등을 들여다보며 분과별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주요 사업평가 및 종합평가 보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단원 역량 강화와 타 지자체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구청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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