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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성남FC 의혹' 이재명 오늘 불구속 기소 전망
檢 '대장동·성남FC 의혹' 이재명 오늘 불구속 기소 전망
  • 이현 기자
  • 승인 2023.03.22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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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5억 배임, 133억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평화국민연대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평화국민연대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검찰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현재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들이 수익을 벌어들이기 유리한 구조를 승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게 주요 혐의점이다.

아울러 자신의 측근을 통해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관련 직무상 기밀사항을 민간사업자에게 유출시켰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해당 민간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약 8000억 원에 달0하는 사업이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선 이 대표가 두산건설, 네이버 등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33억5000만 원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변경 등의 대가성 편의를 제공했다는 점도 혐의점이다.

다만 검찰은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천화동인 1호'에 이 대표 측 지분이 있다는 '428억 원 약정' 의혹과 대선 경선자금 8억여 원 수수 의혹은 이번 공소사실에 포함하지 않고 보강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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