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두번째 교체 출전해 또 다시 골을 터뜨리며 기나긴 골침묵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 EPL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이어 올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 교체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팀이 1-0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4분만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골을 도우며, 손흥민과 케인의 리그 최다 골 합작 기록은 45골로 늘었다.
토트넘은 이날 2-0으로 승리하며 최근 공식경기 2연패 늪에서도 벗어났다. 또 13승 3무 8패, 승점 42를 기록해 뉴캐슬(10승 11무 2패, 승점 41)을 밀어내고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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