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ISU 5차 월드컵 500m까지 제패하며 5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김민선은 11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90으로 우승했다.
37초대 기록은 20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한 것으로, 김민선은 월드컵 1~5차 500m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말 그대로 적수가 없는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월드컵 포인트 6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세계랭킹에서도 1위(300점)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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