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총 1067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877건이며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8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