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내달 6일 올해 첫 임시회 개회

14일까지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 등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올해 첫 회기 일정을 확정했다. 2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과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2월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1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7일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를 진행한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동대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결과 보고의 건 ▲2022년도 4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빈집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류수거함의 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 청원의 건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전농8구역)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결과보고의 건 ▲동대문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결과보고의 건 ▲2022년도 4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을 처리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는 소관 부서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보고 청취를 이어가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상정·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우리 동대문구의원 19명 모두 굳은 각오를 가지고 새해 첫 임시회에 임할 것”이라며, “주요업무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동대문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