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정식 운영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내년부터 남양주시의 생활불편사항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시는 생활불편 민원처리를 담당할 ‘바로처리팀’을 내년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처리팀은 과거 남양주시가 운영한 생활불편 민원처리시스템인 8272민원서비스의 장점을 취해 새롭게 정비한 민원처리시스템이다.
현재 생활불편 민원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콜센터팀과 바로처리 1·2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바로처리팀에 비법정 도로 관리업무 등을 담당할 현장기동반도 운영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바로처리팀은 내년 2월까지 업무체계 정립과 기본계획 수립, 단가계약 등의 절차를 마치고 3월 중에 현장기동반을 시험 가동한 뒤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바로처리팀 운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바로처리팀 신설에 대한 많은 건의가 있어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반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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