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조치 확인, 현업근로자 의견 청취…“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최선”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화에 발맞춰 지난 20일 중대재해 관련 주요시설 현장 방문에 나서 안전 점검을 했다.
방문한 시설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장과 작업 특성상 특수장비 및 기계설비 사용이 많은 자원순환센터(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수영장 시설 등) 등이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게차 운반 하역 작업 시 부딪힘 사고, 자동화 시설의 컨베이어벨트 끼임 사고, 바닥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 사고, 화재사고 등의 예방 조치들을 담당 부서와 함께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환경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 구청장은 “근로자는 반드시 사업장별 매뉴얼에 따라 작업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주(관리감독자)는 유해요소 파악과 그 개선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하고, “최근 작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나와보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조치사항들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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