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가을밤을 음악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줄 ‘2022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 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8일(금)과 29일(토)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8일에는 거미·딕펑스·짙은·최고은이 29일에는 선우정아·몽니·실리카겔·권나무가 출연해 가을 감성을 담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드리스트·모멘트·쑤오니·양학태·임준식·SOOF·마인드바디앤소울·기드온 등 지역 대표 뮤지션들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반주를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등 라이브 콘서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공연장 곳곳에 캠핑 및 파티용품 등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016년도부터 이어진 광주 대표 음악 축제로 코로나19이후로 3년만에 다시 대면공연을 진행한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3년 만에 지역 대표 유료 음악 축제가 개최된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면 공연에 목말라 하던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1일권과 2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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