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1,2위 간 맞대결에서 선두 SSG 랜더스가 웃었다.
SSG는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78승3무39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8연승을 노리던 2위 LG는 덜미를 잡히며 SSG와의 간격이 5게임 차로 벌어졌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제압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3연패를 당한 5위 KIA는 6위 롯데에 추격을 허용했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회말 터진 장성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5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4위 KT는 3위 키움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1-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창원 NC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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