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우상혁은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으며 세계 최강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7)에 이어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6일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오른 우상혁은 바심과 함께 결선에 오른 13명 중 유일하게 2m35를 뛰어넘었다.
이어 바심이 1차 시기에 2m37을 넘어서며 1위에 올랐고, 우상혁은 곧바로 2m39로 높이를 올려 2차 시기까지 두 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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