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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서울시의회 1호 청원... ‘태릉골프장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제11대 서울시의회 1호 청원... ‘태릉골프장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0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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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주민 서명 모습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주민 서명 모습(사진=박환희 의원실 제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제1호 청원으로 ‘노원구 공릉동 서울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박환희 의원(국민의힘, 노원2)은 4일 이같은 청원이 11대 서울시의회 1호 청원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노원구 공릉동 서울태릉골프장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공릉동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공릉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원구 공릉동 서울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을 소개의원 자격으로 공릉동 주민들과 청원을 진행했다.

해당 청원에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 전면 철회 ▲생태공원조성 계획으로 변경 ▲생태·자연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추진 ▲심각한 교통정체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현재 공릉동 주민들은 약 3000여명의 서울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의견에 대한 주민 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민들로부터 받은 반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환희 의원은 “조선왕릉인 태릉을 세계문화유산에서 탈락시킬 수도 있고, 맹꽁이, 황조롱이 등 법정보호종의 멸종을 초래할 수도 있는 아파트공급계획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약 3000명의 청원 서명인수는 국토교통부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의미하는 공릉동 주민들의 목소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릉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국토교통부가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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