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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갈등 봉합되나 싶더니 또...‘적신호’에 이재명도 직접 나서
민주 지도부, 갈등 봉합되나 싶더니 또...‘적신호’에 이재명도 직접 나서
  • 이현 기자
  • 승인 2022.05.28 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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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민주당 내부 쇄신 행보 강행
윤호중, 박지현 사과 임시 수용에 그쳐
윤호중,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공동비대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호중,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공동비대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뇌부 균열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 행보에 책임을 묻는 여론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27일 586 용퇴론 등 쇄신론을 편 것 관련, 당내에서 잡음이 일자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면서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 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공식 사과문이 발표된 지 5시간 만에 박 위원장은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에게 공동유세문을 발표하자고 요청드렸지만 결과적으로 거부당했다”며 오후 유세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선거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다. 완전한 사람은 없으니 서로 더 많이 노력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저희는 다 하나가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제 정치권에선 임시 봉합에 그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당내 일각에서 박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자리를 요구했다는 말이 돌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민주당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박 위원장 쪽에서 혁신위원장 자리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당 쇄신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중으로 비춰지면서 내부 갈등이 심화된 측면이 있다. 과연 쇄신론을 꺼내든 시점이 적절했느냐도 논란거리”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중재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양측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자 이 위원장 측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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