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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거짓말쟁이로 몰아…서울대 교수 사직 의사 분명히 밝혔다"
조국 "거짓말쟁이로 몰아…서울대 교수 사직 의사 분명히 밝혔다"
  • 이현 기자
  • 승인 2022.05.2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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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의 표명 안했다"는 서울대 측 의견에 즉각 반박
"사직 후 2년간 교수 급여 수령한 것도 현행 법규" 해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한 언론은 서울대 측이 조 전 장관이 교수 직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거짓말쟁이로 모는군요"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사 최고 책임자에게 사직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언론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서울대 측에 조 전 장관의 사의 표명 여부를 묻자 서울대 측이 "조 교수는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그는 "서울대 본부와 의논했더니 '직위해제' 상태라 사직이 어렵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이 이러한 간단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저를 비방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서울대 교수 직에서 직위 해제된 이후에도 2년 동안 급여를 받아온 것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당시 그는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은 제가 강의도 하지 않으면서 교수 직을 유지하고 있어 월급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먼저 직위해제된 교수에게 월급 일부를 주는 것은 현행 법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부정한 돈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돈을 탐하고 있지도 않다"라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학교와 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으나 서울대는 제가 기소됐다는 이유로 사직을 받아주지 않았다"라며 "서울대는 법원 판결 결과를 보고 난 후 사직을 수리하거나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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