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SK가 창단 후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모두 1위에 오르는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SK는 지난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21~2022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86–6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전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한 SK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SK의 김선형은 기자단 투표 95표 중 66표를 받으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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