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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유럽사무소 "오미크론 변이, 유럽서 엔데믹 될 수도 있어"
WHO유럽사무소 "오미크론 변이, 유럽서 엔데믹 될 수도 있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1.24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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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가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넘어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AFP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볼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루주 소장은 "현재 유럽의 오미크론 변이 급증세가 진정되고 나면 상당수가 백신 혹은 감염으로 면역력을 갖추게 되므로 몇주나 몇 달간은 잠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쯤에 코로나19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팬데믹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루주 소장은 "유럽에서 3월까지 6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의 델타 변이와 비교해서 덜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절 독감처럼 바뀐다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AFP는 말했다.

WHO 유럽 사무소에서 관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53개 국가에서 18일 기준 관할 지역 전체 코로나19 신규 감염의 오미크론 변이 비중은 15%로 나타났으며, 1주일 전에는 6.3%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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