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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안전관리 프로젝트 실시
광진구, 안전관리 프로젝트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2.1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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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중단하라’, ‘새 건물 짓는데 우리 건물은 무너진다’,
‘못 살겠다’, ‘보상하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발표되고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 주변 건축물 소유자들의 이러한 집단 민원이 종종 발생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대규모 공사장 주변 토지와 건물에 대한 집단민원을 예방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프로젝트 실시에 나선다.

안전관리 프로젝트란 최첨단 측량 장비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와 토탈측량기인 광파측거기를 사용하여 침수피해에 따른 축대붕괴나 장기 미착공사업 혹은 주택법에 의한 재개발 ․ 재건축사업 시행 시 인근 건축물 지반의 침하나 건물의 균열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노후건축물의 붕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규모 공사장 주변 건축물에 대한 측량데이터와 사진자료 확보로 집단 민원을 사전예방함과 동시에 신뢰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측량 정보와 위치 정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재난관리도 가능하다.

구는 공사장 굴착공사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지 주변 건축물 122동에 대한 건물 소유주에게 안내장과 신청서를 배부하여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안내장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주변 대규모 공사 예정이 있는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들어오면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트프리즘 및 변위량 측정점을 설치하고 광파측거기로 정밀한 지적측량을 실시한다. 동시에 건축물 지반균열과 외부균열 등에 대해서도 사진으로 기록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측량 후 소유자에게 전달된다.

또한 대상 건축물 중 노후도가 심한 건축물을 세분화하여 GNSS 측량을 별도 실시한다. 세부 분류는 재개발 ․ 재건축 사업지, 장기 미착공 사업지, 침수 피해 등 축대붕괴 발생 사업지, 집단민원 발생지, 변위량이 발생한 사업지 등이다.

조병현 지적과장은 “이 사업과 별도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개별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동 구청장은“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사전에 안전진단만 제대로 실시했다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구가 전국최초로 실시하는 안전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 안전도 지키고 집단 분쟁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지적과(☎450-77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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