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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만난 이재명...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이낙연 만난 이재명...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2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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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한 찻집에서 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한 찻집에서 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난 뒤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다”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 전환을 예고했다.

그는 “4기 민주정부를 세우려면 우리부터 하나가 돼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단단히 하나로 뭉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마음을 나누고 부족한 점은 고쳐갈테니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 회동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드림팀 민주당은 온전히 저의 몫이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님을 만나 뵙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고 고견 잘 들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잇는다는 것, 본선에서 승리하는 것의 중요성과 무게감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마음이 다 풀어지지 않은 분들도 계신 줄 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며 “가능하다면 그분들과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싶다. 부족한 점은 채우고 고쳐야 할 점은 고쳐가면서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 모두가 같은 민주당의 이름으로, 동지의 이름으로 서로를 조금 더 품어 안고 이해하며 화합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더 큰 마음으로,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봐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를 행해서도 “늘 든든한 동지로, 선배로 곁에서 함께 해 달라”며 “높은 경륜과 식견으로 많이 가르쳐 달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함께 꼭 잡아주신 손, 따뜻하게 안아주신 마음 늘 깊이 간직하고 4기 민주정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5일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마지막 출근길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8개월 앞서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게 돼 도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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