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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직원 부당 징계’ 행정사무조사 시작
중구의회, ‘직원 부당 징계’ 행정사무조사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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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중구청 직원의 부당 징계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중구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중구청 직원의 부당 징계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구청 직원의 부당 징계’에 대해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

5일 중구의회는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SBS는 지난 2018년 서양호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중구청 공무원 2명에게 특정 호텔에 대해 매일 위생점검 등을 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거부한 구청 직원에 대해 징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직원은 이같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며 지난 8월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의회는 지난 27일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위원장에 이승용 의원(민주당)을, 부위원장에 고문식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들이 모두 조사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사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로 중구청 직원 부당 징계와 관련한 언론사 언론보도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승용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은 “먼저 구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본 사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행정 집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혹여나 발생했을 위법여부는 없었는지 등을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조사의 진행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조영훈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서는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다음주 중 1차 회의를 열고 증인신청, 조사 범위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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