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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장례치르다 동생 흉기로 때린 형 체포…'재산 다툼'
어머니 장례치르다 동생 흉기로 때린 형 체포…'재산 다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9.15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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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던 중 재산 다툼으로 동생을 폭행한 형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전북 고창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고창군의 한 야산에서  벌목이나 벌채에 쓰이는 무거운 도검인 정글도(마체테·Machete)의 일종을 이용해 동생(39)을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폭행으로 동생은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지난 12일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재산 배분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크게 다툰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상중에 빈소에서 나온 동생과 선산에 올라 싸움을 이어가다 흉기를 휘둘러 동생에게 상해를 입혔다.

A씨는 경찰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머니 상중에 형제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살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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