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북창동의 한 빌딩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시도를 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8분께 서울 중구 북창동 한 빌딩에서 분신을 시도하려던 A(남·55)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모 해운사의 하청업체 대표로 해운사 사무실이 입주한 빌딩에서 인화물질을 몸에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A씨를 태우고 온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딩 내부를 수색하던 중 빌딩 3층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몸에 불을 지르지는 않았으나, 몸에 부은 인화물질이 눈에 들어가 오후 11시 15분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 실패와 관련해 해당 해운사에 항의하려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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