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상호금융 예수금 2조5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2월 2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3년만에 5000억원이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세다.
이에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7일 관악농협에 상호금융 예수금 2조5000억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관악농협에 직접 방문해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축하를 전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고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악농협은 농산물백화점에서 매년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농 상생 실천을 위해 96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어려운 산지 농축협에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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