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수비에서도 상대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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