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우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우즈는 현재 다리 여러 곳을 다쳐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는 우즈 혼자 탑승해 있었고,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09년에도 SUV 차량을 운전하다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수개월 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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