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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역에 번지는 반정부 시위 "나발니 석방하라"
러시아 전역에 번지는 반정부 시위 "나발니 석방하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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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러시아가 미국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한 가운데 러시아 전역에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새 행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며 "대화는 양국 관계를 더 가깝게 하기 위한 가능성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가 이런 접근법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면 우리 대통령도 당연히 호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구금과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지지자 체포 문제를 두고 양국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 석방 시위에 나선 지지자를 체포한 것을 비판하면서 석방을 요구했고 러시아 외무부는 "미 대사관 측이 나발니 지지자의 시위를 조장했다"며 "미국이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나발니는 지난 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진 후 독일 병원에서 치료받고 지난 17일 러시아로 귀국 직후 공항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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