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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승인...화이자 이어 두번째
EU,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승인...화이자 이어 두번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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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유럽인들을 위해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며 "EU에서 승인된 두 번째 백신인 모더나 백신으로, 우리는 추가로 1억6천만회 투여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유럽의약품청(EMA)이 모더나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지 불과 몇 시간만인 이날 오후 회원국들의 지지를 토대로 공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EU 각 회원국은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은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로,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되며 매년 갱신 가능하다.

EU 집행위의 모더나 백신 승인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리고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형성된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EU 집행위원은 "이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모더나 백신을 합쳐 EU 내에서 4억6천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백신이 추가로 보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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