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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모임 31명 무더기 확진... “라운딩 보다는 식사 모임 전파 추정”
용인 골프모임 31명 무더기 확진... “라운딩 보다는 식사 모임 전파 추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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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30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그래픽=뉴시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30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그래픽=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골프 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3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식사 모임 참석자 19명 중 18명이 확진된 것을 볼 때 라인딩 보다는 식사 자리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골프 모임에는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진자는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해 식사 모임 참석자 18명과 참석자의 가족 및 지인 13명이다.

해당 모임은 기존에 알려진 대학 동문 모임이 아니라 대학이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교육 과정을 같이 수강하는 이들의 모임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일단 모임 참석자 80명 중 확진자 18명은 모두 식사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라운딩도 접촉 경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운동 이후 골프장 외부의 장소에서 식사 모임도 있었다”며 “그 식사 모임에 참석한 19명 중 현재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모임 이틀 후 또 다른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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