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중국본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12일 칭다오시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9백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검사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감염병 전문가 장원홍 박사는 "중국이 초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성공해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았다"며 "칭다오는 대규모 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0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5천59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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