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대한항공이 6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이전 2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당했던 연패 사슬을 끊었고,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3승 10패(승점 68)를 기록, 2위 현대캐피탈(23승 9패·승점 62)과의 점수차를 6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승리의 주역은 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였다. 가스파리니는 32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규민도 12점으로 제몫을 했다.
한편,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KB손해보험은 14승 19패(승점 41)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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