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1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집중호우로 댐이 무너져 인명과 시설물 등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사고는 9일 저녁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북쪽으로 190㎞ 떨어진 나쿠루 카운티의 솔라이에서 발생했다.
나쿠루 카운티 측은 "댐이 터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아직 피해 규모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케냐 적십자사는 지금까지 39명을 구조했다고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케냐에는 최근 두 달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32개 지역에서 132명이 숨지고 22만2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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