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19일 발생한 송파구 방이동 양파작업장 비닐하우스 화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당시 화재는 비닐하우스 6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3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합동조사는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간 합동으로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합동조사를 실시한 이종준 화재조사관은 “초기 목격자 진술 및 화재형상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송파소방서는 화재 현장을 정밀조사ㆍ감식해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화재 특별조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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