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의 경찰 단지 관내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수십명이 숨지는 등 확인된 사상자만 2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모스크 사원 지붕과 건물은 폭발로 순식간에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테러범은 예배가 진행될 때 신도들과 함께 있다가 자살폭탄 조끼를 폭파하면서 피해는 더욱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사원에는 수백 명이 기도 중이었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경찰이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이 치솟는 유가를 안정을 윈해 1억2천만배럴의 비축유 추가 방출을 추진한다.6일(현지시간)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트위터에 "미국 측에서 6천만배럴을 부담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IEA가 1억2천만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예정"이라며 "미국이 독자적으로 1억2천만배럴을 더 방출해 총 2억4천만배럴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IEA는 지난 1일 배포한 성명에서 "최근 러시아의 행보로 각국 에너지 안보에 미칠 악영향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인의 99%가 대기질 기준에 맞지 않는 공기를 마신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AFP, AP 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세계 117개국 6천곳의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의 호흡기와 혈류 문제를 일으키는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WHO는 "세계인 중 99%는 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한 공기로 숨 쉬며, 폐와 혈관에 침투할 위험이 있는 입자 투성이 공기를 마시기도 한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4일(한국시간)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 29분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동남동쪽 112㎞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진앙은 북위 37.30도, 동경 141.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0㎞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국내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의 항공, 해운 및 전자 분야 기업과 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3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미크론을 포함해 초소형 전자부품 최대 수출업체 등 21개 기업과 관계자 13명을 새로운 제재 명단에 포함한다고 밝혔다.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범했을 뿐 아니라 무고한 시민을 공격했다"며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푸틴의 '전쟁 기계'에 대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반면, 한국에서 4주 연속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가장 높았다.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80만5천132명으로 전주 대비 14% 감소했다.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동지중해(-32%)였으며, 이어 아프리카(-29%), 서태평양(-24%), 미주(-14%)와 동남아시아(-14%), 유럽(-4%) 순으로 보고됐다.다만 한국에서는 이 기간 코로나1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29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은 "FDA의 이번 결정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소집 없이 내려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결정에 50세 이상 미국인은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후 네 번째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당초 화이자와 모더나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4차 접종 허가를 요청했으나, 승인 대상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확대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G7 국가들은 "러시아의 가스대금 루블화 결제 요구를 거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은 "모든 G7 에너지 장관들은 루블화 결제는 기존 계약에 대한 일방적인 위반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하벡 부총리는 G7(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에너지 장관들과 화상회의를 마치고 "루블화 결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영향을 받는 기업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24일(현지시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번 발사는 이런 종류에 대한 2018년 북한의 모라토리엄(발사유예) 파기이자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상당한 지역 내 긴장 고조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며 "북한에 역효과를 낳을 추가적인 행동을 그만둘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 "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럽연합(EU)이 겨울부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전면 중단할 전망이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프스키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EU 의회에 출석해 "우리는 돌아오는 겨울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일부 또는 완전히 중단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EU는 "천연가스 수요의 40%를 러시아산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러시아산 가스 수입 규모를 1년 안에 기존의 3분의 1로 줄이겠다"며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 연속 가장 많이 발생했다.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238만4천300명으로 보고됐다.이 중 한국에서는 2월 28일∼3월 6일까지 146만1천431명, 3월 7일∼13일까지 210만171명)에 이어 지난주까지 이 기간 신규 확진자가 281만7천214명 보고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기록됐다.다음으로 베트남(188만8천694명), 독일(1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날씨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고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23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여전히 기후 조기 경보 시스템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들은 주로 저개발 국가와 작은 섬나라에 살고 있다"며 "아프리카의 사정은 더 좋지 않아 인구의 60%가 (기후 조기 경보 시스템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구 온난화로 극단적인 날씨는 더 자주 발생하고 강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속보] "중국 광시서 133명 탄 여객기 사고"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속보] 우크라 서부 르비우 시장 "러시아군, 공항부근 타격"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강진 이후 일본의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 제1원전을 포함한 3개 원전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17일(현지시간) IAEA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처리수(treated water)를 보관하던 탱크 중 일부가 (원래 있던 위치에서) 2∼10cm 움직였다"며 "누수는 없었고 방사능 수준이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전했다.일본 당국은 "또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5호기의 사용후 연료 수조의 냉각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대러 제재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에 대한 평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마리안젤라 시마웅 WHO 사무차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당초 7일부터 러시아에서 스푸트니크 V 평가를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마리안젤라 사무차장은 "평가의 일시 중단은 대러 제재에 따른 항공편과 신용카드 사용 같은 기술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러시아 당국과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속보] 러 외무 "우크라와 일부 합의 접근…중립국화 진지한 논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화이자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자가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종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스터 샷 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앨버트는 "부스터 샷 접종 시 사망과 입원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 자체는 남아있다"고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영국이 입국 시 백심 미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모두 없앤다.14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검사 등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18일 오전 4시부터 모두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섑스 교통장관은 "이는 백신 정책 덕분에 가능한 변화이며, 4월 부활절 연휴에 이동이 더 자유로워졌다"고 설명했다.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런 규제에 따라 백신 2회 접종을 하지 않아도 영국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없어진다.지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러시아의 채무불이행이 실제로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13일(현지시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채무불이행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라고 더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러시아가 빚을 갚을 돈이 있지만 접근할 수가 없다"며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매우 혹독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이어 "러시아에서 극심한 경기침체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다만 러시아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10일(현지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가 식량과 에너지의 국제 가격을 급상승시켰고 글로벌 교역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러시아의 경기 후퇴를 불렀다"며 "심각한 불황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전했다.이어 "러시아의 채무 불이행 선언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성격을 지녔다고 발표한 지 2년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테워드로스 총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제한 조처를 해제했지만, 여전히 아시아·태평양의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급증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오스트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카롤리네 에트슈타들러 헌법부 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의무화한 법률에 따른 기본권 침해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험을 이유로 더는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카롤리네 장관은 "보건장관과 협의했으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따르기로 했다"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로 백신 의무화의 실행이 실질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가 8일(현지시각) 초고강도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했다.피치는 이날 러시아의 장기신용등급(IDR)을 B(강한 투기)에서 C(디폴트 임박)로 6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는 6일 사이 피치의 신용등급에서 12단계나 하락했다. C등급은 채무불이행이나 이와 유사한 과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피치는 "C등급은 국가부도가 임박했다는 우리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피치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신용등급을 10단계 강등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러시아 신용등급을 'B3'에서 일부 디폴트에 상당하는 'C' 바로 위 등급인 'Ca'로 하향시켰다.무디스는 "러시아 채무 상환 의지와 능력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강등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이어 "러시아의 채무불이행 리스크가 높아져 외국 채권자는 일부 밖에 회수할 공산이 농후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