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브라질 첫 '델타 변이' 사망자…일본 다녀온 임산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에서 첫 번째로 보고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B.1.617) 감염 사망자가 일본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아푸카라나시에 사는 42세 여성 사망자는 4월 초 일본에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여성은 일본에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브라질 도착 이틀 후 호흡기 이상 증세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이 여성은 확진 판정일로부터 8일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6-28 07:06 캐나다, AZ백신 접종 중단…"혈전 사례 증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 최대 인구 거주 지역인 온타리오주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접종 백신에 아스트라제네카(AZ) 사용을 중단한다.11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보건국의 데이비드 윌리엄스 최고의무관은 회견에서 "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증 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윌리엄스 최고의무관은 "이 결정이 깊은 주의를 기울인 검토 끝에 내려진 것"이라며 "이는 접종자의 위험이 유달리 커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때에 따라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관련 자료와 정보를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5-12 14:27 美 LA카운티, 누적 코로나 감염 100만명 넘겨 '카운티 중 처음'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16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LA카운티에서 1만4천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3천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LA카운티는 미국 카운티 중 인구 가장만은 1천10만여명으로 누적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LA카운티가 처음이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2월 중순이면 우리는 이 나라에서 사망자가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1-19 09:31 캐나다도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의료진이 첫 번째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14일(현지시간) CNN 등은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캐나다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캐나다 온타리오주(州) 당국은 첫 번째 백신 접종자로 간호사 2명과 요양원 근무자 5명을 선정했다.온타리오주는 확보된 6천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중 2천500회분을 의료진에게 투약할 예정이다.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분수령 같은 순간이다. 끔찍한 팬데믹 종식의 시작"이라며 "터널 끝의 빛이 매일 점점 밝아지고 있지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12-15 06:59 캐나다, 화이자 백신 승인 "안전하고 효과적, 다음주부터 접종.."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9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다"며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성명에서 "캐나다인들은 검토 절차가 엄격했고 강력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라는 사실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며 "출시 후에도 백신 안전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만약 안전 우려가 발견되면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캐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12-10 16:16 '통계 축소 논란' 칠레 "6월 최악의 시기 맞을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칠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 통계 축소 논란에 비난을 받고 있다.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엔리케 파리스 칠레 신임 보건장관은 일주일에 두 차례 내는 감염병 보고서에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 건수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칠레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4천293명, 사망자는 3천323명으로 집계됐으나, 최근 탐사보도매체 CIPER가 칠레 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사망자 수는 5천 명 이상이라고 보도하면서 통계 축소 논란이 거론됐다. 이에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06-16 04:55 美, 국민 80% "현재 상황 통제 불능"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뉴스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80%는 '통제 불능(out of control)이라고 느낀다특히 최근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와 관련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59%)들이 '폭력 시위보다 경찰의 행동이 더 걱정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화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06-08 14:12 볼리비아 한국계 대통령 후보 출마... 당선 가능성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6일 볼리비아 언론들은 볼리비아의 야당인 기독민주당(PDC)이 한국계 의사 겸 목사인 정치현 씨(49)를 대선후보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정 후보는 선교사 가정 출신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10대 초반 무렵 볼리비아에 귀화하였으며, 볼리비아의 사법 수도인 수크레의 샌프란시스코 하비에르국립대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외과의사이자 목사로 활동해왔다.현재 산타그루스에 거주하며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후보는 2개의 보건소와 1개의 병원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볼리비아 아메리카 | 이설아 기자 | 2019-08-18 16:12 베네수엘라서 시위 참여한 16살 소년 고무탄 맞아 두 눈 실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극심한 정국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16살 소년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고무탄을 맞고 실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CNN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포 샤콘(16)은 지난 2일 베네수엘라 서부 타치라주 주도인 산크리스토발에서 열린 시위에 14살된 남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따라 나섰다. 샤콘의 어머니는 요리용 가스와 음식 등 식료품 부족이 이어지자 항의에 나서기 위해 집회에 참여했다.니콜라스 마두로 독재정권과 반정부 세력 간 대치로 혼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주수입원인 원유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7-18 11:52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서 총기난사 발생.. 1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의 휴양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13일 밤(현지시간) 2명의 무장 남성들이 술집에 침입해 권총을 마구 발사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퀸타나 로 주의 관광진흥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건 초기 발표로는 이 번 총격이 범죄조직들 간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는 이 전에도 거리 마약 조직들간의 거래 싸움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바 잇다. 지난 해 6월에도 이 도시의 빈민지역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7명의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5-15 13:57 베네수엘라, 쿠테타 진압 선언에도.. 마두로 정권퇴진 요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쿠데타 진압 성공을 선언했지만 극심한 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마두로 대통령은 "제국주의 군대들이 베네수엘라를 노예화하기 위해 합법적인 정부를 공격하고 전복하려 한다"며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권리를 억압하려는 노력들, 콜롬비아 과두정부와 미 제국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쿠데타에 직면해오고 있다"고 비난했다.워싱턴포스트(WP), 폭스뉴스 등은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30일 동영상을 통해 국민들의 대규모 시위를 촉구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5-01 16:55 캐나다 해변서 사람 발 발견.. 벌써 15번째 오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발이 15번이나 발견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변에서 15번째 사람의 발이 발견됐다.작년 9월 발견된 15번째 사람의 발은 9.5 사이즈 남성용 회색 운동화, 파란색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검시관은 뼈 구조 등을 분석해 이 발은 50대 보다 젊은 사람의 것이라고 밝혔다.2007년부터 특정 해변에서 사람의 발만 15번 발견된 데 대해 언론들은 겨울철 브리티시컬럼비아에 큰 조류가 발생하는데 이 파도 때문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9-02-13 15:59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 보우소나루, 피습 뒤 병원서 SNS 유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인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피습 후 건강을 회복 중인 가운데 병원에서 SNS를 통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한 투표 사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수술을 마친 후 병상에서 진행한 그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한 때 25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브라질 대선 1차 투표는 10월 7일, 결선투표는 10월 28일 치러진다.피습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9-17 16:05 멕시코서 성난 군중들, 유괴 혐의로 구속된 남성 2명 불태워 살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유괴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있던 남성 2명이 성난 군중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끌려 나와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경찰은 29일(현지시간)은 성난 군중 150여명이 이 지역의 한 경찰서를 기습 공격해 구금돼 있던 남성 2명(53세, 21세)을 강제로 끌고 나와 불태워 살해했다고 밝혔다.성난 군중은 이들 남성 2명에게 휘발유 같은 촉매제를 끼얹고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멕시코 중부에서는 이처럼 군중에 의한 살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30 13:39 ‘최악의 경제위기’ 바네수엘라 국민들, 상한 고기 먹으며 배 채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으며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베네수엘라는 수도와 전기도 사치품이 됐다. 마라카이보에선 9개월간 되풀이 되는 정전 탓에 많은 정육점들이 상한 고기로 인한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상한 고기들도 헐값에 판매하고 있다.빈곤층 주민들은 고기가 상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상한 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상한 고기를 먹고 탈이 나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태다.한편 마라카이보는 풍부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23 16:58 베네수엘라 나이트클럽서 최루가스 사고.. 대피하려던 시민 17명 압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6일 새벽(현지시간) 손님들 간 싸움 도중 최루가스가 터져 대피하려는 사람들 17명이 압사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했다.베네수엘라 네스토르 레베롤 내무장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미성년자도 8명이나 포함됐다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 1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레베롤 장관은 사고 당일은 나이트클럽에서 학생들의 졸업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참석자들 중 싸움이 발생해 최루가스가 터졌다. 이후 500명이 넘는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17 10:56 과테말라 ‘볼칸 데 푸에고’ 화산 폭발.. 2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일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의 폭발로 25명으로 사망했다.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0여 km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25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현재 화산 폭발로 인근 마을들은 용암이 불출하면서 , 인기 관광지인 안티과 등 인근 마을화산재로 뒤덮인 상태다.한편 과테말라 항공 당국은 화산재 분출로 비행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04 14:35 토론토서 차량 인도로 돌진해 9명 사망.. 용의자 25세 남성 현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인 25세 남성 알렉 미나시안은 현장에서 체포됐다.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인타운과 인접한 번화가로 당시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8-04-24 11:00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스페인 테러 용의자들, 범행 직전 상점 CCTV 모습 ‘화기애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 캄브릴스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려다 사살된 용의자들이 범행 직전 한 상점에 들러 물건을 사며 농담을 주고받은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23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매체 '아라(Ara)'에 따르면 이들 테러 용의자 3명은 지난 12일 범행을 저지르기 전 캄브릴스 인근에 위치한 단골 주유소를 네 차례나 방문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캄브릴스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유소 상점 계산대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빵, 계란, 라이터 등을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한 명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용의자들이 함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몇 시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8-24 14:27 캐나다서 실종된 한국계 등산객 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8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하비 산의 등반코스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계 등반객 5명이 발견됐다고 공영방송 CBC가 왕립산악경찰 성명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희생자들은 하비 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등반을 하던 중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북쪽으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가족들이 밤새 무사귀환을 기원했지만, 결국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목격자인 알래스테어 페리스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상을 오르다가 40대 남성 한 명이 그룹에서 처져 걸어가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정상에 올라 아래 쪽을 보니 등반 그룹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4-10 14:03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
브라질 첫 '델타 변이' 사망자…일본 다녀온 임산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에서 첫 번째로 보고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B.1.617) 감염 사망자가 일본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아푸카라나시에 사는 42세 여성 사망자는 4월 초 일본에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여성은 일본에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브라질 도착 이틀 후 호흡기 이상 증세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이 여성은 확진 판정일로부터 8일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6-28 07:06 캐나다, AZ백신 접종 중단…"혈전 사례 증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 최대 인구 거주 지역인 온타리오주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접종 백신에 아스트라제네카(AZ) 사용을 중단한다.11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보건국의 데이비드 윌리엄스 최고의무관은 회견에서 "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증 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윌리엄스 최고의무관은 "이 결정이 깊은 주의를 기울인 검토 끝에 내려진 것"이라며 "이는 접종자의 위험이 유달리 커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때에 따라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관련 자료와 정보를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5-12 14:27 美 LA카운티, 누적 코로나 감염 100만명 넘겨 '카운티 중 처음'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16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LA카운티에서 1만4천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3천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LA카운티는 미국 카운티 중 인구 가장만은 1천10만여명으로 누적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LA카운티가 처음이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2월 중순이면 우리는 이 나라에서 사망자가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1-01-19 09:31 캐나다도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의료진이 첫 번째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14일(현지시간) CNN 등은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캐나다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캐나다 온타리오주(州) 당국은 첫 번째 백신 접종자로 간호사 2명과 요양원 근무자 5명을 선정했다.온타리오주는 확보된 6천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중 2천500회분을 의료진에게 투약할 예정이다.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분수령 같은 순간이다. 끔찍한 팬데믹 종식의 시작"이라며 "터널 끝의 빛이 매일 점점 밝아지고 있지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12-15 06:59 캐나다, 화이자 백신 승인 "안전하고 효과적, 다음주부터 접종.."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캐나다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9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다"며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성명에서 "캐나다인들은 검토 절차가 엄격했고 강력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라는 사실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며 "출시 후에도 백신 안전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만약 안전 우려가 발견되면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캐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12-10 16:16 '통계 축소 논란' 칠레 "6월 최악의 시기 맞을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칠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 통계 축소 논란에 비난을 받고 있다.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엔리케 파리스 칠레 신임 보건장관은 일주일에 두 차례 내는 감염병 보고서에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 건수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칠레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4천293명, 사망자는 3천323명으로 집계됐으나, 최근 탐사보도매체 CIPER가 칠레 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사망자 수는 5천 명 이상이라고 보도하면서 통계 축소 논란이 거론됐다. 이에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06-16 04:55 美, 국민 80% "현재 상황 통제 불능"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뉴스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80%는 '통제 불능(out of control)이라고 느낀다특히 최근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와 관련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59%)들이 '폭력 시위보다 경찰의 행동이 더 걱정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화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20-06-08 14:12 볼리비아 한국계 대통령 후보 출마... 당선 가능성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6일 볼리비아 언론들은 볼리비아의 야당인 기독민주당(PDC)이 한국계 의사 겸 목사인 정치현 씨(49)를 대선후보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정 후보는 선교사 가정 출신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10대 초반 무렵 볼리비아에 귀화하였으며, 볼리비아의 사법 수도인 수크레의 샌프란시스코 하비에르국립대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외과의사이자 목사로 활동해왔다.현재 산타그루스에 거주하며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후보는 2개의 보건소와 1개의 병원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볼리비아 아메리카 | 이설아 기자 | 2019-08-18 16:12 베네수엘라서 시위 참여한 16살 소년 고무탄 맞아 두 눈 실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극심한 정국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16살 소년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고무탄을 맞고 실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CNN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포 샤콘(16)은 지난 2일 베네수엘라 서부 타치라주 주도인 산크리스토발에서 열린 시위에 14살된 남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따라 나섰다. 샤콘의 어머니는 요리용 가스와 음식 등 식료품 부족이 이어지자 항의에 나서기 위해 집회에 참여했다.니콜라스 마두로 독재정권과 반정부 세력 간 대치로 혼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주수입원인 원유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7-18 11:52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서 총기난사 발생.. 1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의 휴양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13일 밤(현지시간) 2명의 무장 남성들이 술집에 침입해 권총을 마구 발사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퀸타나 로 주의 관광진흥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건 초기 발표로는 이 번 총격이 범죄조직들 간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는 이 전에도 거리 마약 조직들간의 거래 싸움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바 잇다. 지난 해 6월에도 이 도시의 빈민지역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7명의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5-15 13:57 베네수엘라, 쿠테타 진압 선언에도.. 마두로 정권퇴진 요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쿠데타 진압 성공을 선언했지만 극심한 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마두로 대통령은 "제국주의 군대들이 베네수엘라를 노예화하기 위해 합법적인 정부를 공격하고 전복하려 한다"며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권리를 억압하려는 노력들, 콜롬비아 과두정부와 미 제국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쿠데타에 직면해오고 있다"고 비난했다.워싱턴포스트(WP), 폭스뉴스 등은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30일 동영상을 통해 국민들의 대규모 시위를 촉구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9-05-01 16:55 캐나다 해변서 사람 발 발견.. 벌써 15번째 오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발이 15번이나 발견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변에서 15번째 사람의 발이 발견됐다.작년 9월 발견된 15번째 사람의 발은 9.5 사이즈 남성용 회색 운동화, 파란색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검시관은 뼈 구조 등을 분석해 이 발은 50대 보다 젊은 사람의 것이라고 밝혔다.2007년부터 특정 해변에서 사람의 발만 15번 발견된 데 대해 언론들은 겨울철 브리티시컬럼비아에 큰 조류가 발생하는데 이 파도 때문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9-02-13 15:59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 보우소나루, 피습 뒤 병원서 SNS 유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인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피습 후 건강을 회복 중인 가운데 병원에서 SNS를 통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한 투표 사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수술을 마친 후 병상에서 진행한 그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한 때 25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브라질 대선 1차 투표는 10월 7일, 결선투표는 10월 28일 치러진다.피습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9-17 16:05 멕시코서 성난 군중들, 유괴 혐의로 구속된 남성 2명 불태워 살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유괴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있던 남성 2명이 성난 군중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끌려 나와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경찰은 29일(현지시간)은 성난 군중 150여명이 이 지역의 한 경찰서를 기습 공격해 구금돼 있던 남성 2명(53세, 21세)을 강제로 끌고 나와 불태워 살해했다고 밝혔다.성난 군중은 이들 남성 2명에게 휘발유 같은 촉매제를 끼얹고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멕시코 중부에서는 이처럼 군중에 의한 살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30 13:39 ‘최악의 경제위기’ 바네수엘라 국민들, 상한 고기 먹으며 배 채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으며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베네수엘라는 수도와 전기도 사치품이 됐다. 마라카이보에선 9개월간 되풀이 되는 정전 탓에 많은 정육점들이 상한 고기로 인한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상한 고기들도 헐값에 판매하고 있다.빈곤층 주민들은 고기가 상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상한 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상한 고기를 먹고 탈이 나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태다.한편 마라카이보는 풍부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23 16:58 베네수엘라 나이트클럽서 최루가스 사고.. 대피하려던 시민 17명 압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6일 새벽(현지시간) 손님들 간 싸움 도중 최루가스가 터져 대피하려는 사람들 17명이 압사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했다.베네수엘라 네스토르 레베롤 내무장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미성년자도 8명이나 포함됐다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 1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레베롤 장관은 사고 당일은 나이트클럽에서 학생들의 졸업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참석자들 중 싸움이 발생해 최루가스가 터졌다. 이후 500명이 넘는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17 10:56 과테말라 ‘볼칸 데 푸에고’ 화산 폭발.. 2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일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의 폭발로 25명으로 사망했다.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0여 km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25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현재 화산 폭발로 인근 마을들은 용암이 불출하면서 , 인기 관광지인 안티과 등 인근 마을화산재로 뒤덮인 상태다.한편 과테말라 항공 당국은 화산재 분출로 비행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04 14:35 토론토서 차량 인도로 돌진해 9명 사망.. 용의자 25세 남성 현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인 25세 남성 알렉 미나시안은 현장에서 체포됐다.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인타운과 인접한 번화가로 당시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8-04-24 11:00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스페인 테러 용의자들, 범행 직전 상점 CCTV 모습 ‘화기애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 캄브릴스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려다 사살된 용의자들이 범행 직전 한 상점에 들러 물건을 사며 농담을 주고받은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23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매체 '아라(Ara)'에 따르면 이들 테러 용의자 3명은 지난 12일 범행을 저지르기 전 캄브릴스 인근에 위치한 단골 주유소를 네 차례나 방문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캄브릴스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유소 상점 계산대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빵, 계란, 라이터 등을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한 명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용의자들이 함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몇 시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8-24 14:27 캐나다서 실종된 한국계 등산객 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8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하비 산의 등반코스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계 등반객 5명이 발견됐다고 공영방송 CBC가 왕립산악경찰 성명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희생자들은 하비 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등반을 하던 중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북쪽으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가족들이 밤새 무사귀환을 기원했지만, 결국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목격자인 알래스테어 페리스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상을 오르다가 40대 남성 한 명이 그룹에서 처져 걸어가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정상에 올라 아래 쪽을 보니 등반 그룹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4-10 14:03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