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2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속보]대만 열차 탈선 사고...최소 36명 사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만에서 열차가 탈선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2일 대만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열차가 대만 동부 화롄의 터널을 지나다 터널 입구에 떨어진 공사 차량과 충돌하면서 선로를 이탈해 터널 벽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사고가 난 열차는 모두 8칸으로 35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23명, 대피승객은 80~100여명으로 알려졌다.당국은 현재 구조가 진행중이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1-04-02 13:53 미얀마 양곤, 시위대 최소 14명 사망...유혈진압 이어져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가 이어지면서 이날 최소 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를 인용해 양곤의 산업지대인 흘라잉타야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군경의 발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시민 수백명은 양곤 곳곳에서 군경의 진압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철조망으로 바리케이드를 구축한 채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며 시위를 벌였다.이에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실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고, 시위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지난달 1일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1-03-15 02:09 싱가포르, 한국 '독감 백신 사망'에 2종 접종 중단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한국에서 논란이 된 독감 백신 2종에 대해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26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보건부가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백신은 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에 포함되어 있다.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싱가포르 내에서는 사망 사건이 기록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실이 보고된 데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10-26 14:46 나발니 러 당국에 요구 "'노비촉' 묻은 내 옷 돌려달라"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자신이 시베리아 지역 병원에 입원할 때 입고 있었던 옷을 돌려 달라고 러시아에 요구했다.21일(현지시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지금 관심이 있는 것은 중독된 날인 지난달 20일 입고 있었던 바로 그 옷"이라면서 "(러시아 수사당국에 할당된) 30일간의 사전 조사 기간이 이 중요한 증거를 숨기는 데 이용됐다"고 말했다.니발니는 "(러시아 당국이) 나를 독일로 보내도록 허가하기 전에 내게서 모든 옷을 벗겨갔고 나를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9-22 07:32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9만명 넘어 '미국 제칠 듯'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9만 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 발병국 세계 2위로 올라섰다.6일(현지시간)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1천723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20만2천562명으로 집계됐다.현재 세계1위는 누적 확진자가 645만5천238명인 미국이다.그러나 최근 미국의 하루 확진자가 3만명 내외로 전해지면서, 인도가 세계 1위의 코로나 발병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만1천 아시아 | 이규한 기자 | 2020-09-07 15:42 태국 국왕, 쫓아낸 후궁 10개월 만에 복귀시켜 '이유는 기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태국의 후궁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가 다시 왕실 지위를 회복했다.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 로얄가제트는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8)이 시니낫에게 후궁 지위와 군(軍) 지위를 회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시니낫은 지난해 7월 후궁으로 책봉된지 3개월 만에 지위가 박탈됐었다.당시 와치랄롱꼰 국왕은 시니낫이 "현재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처럼 행세했다"며 "국왕이나 왕비를 따르지 않고 국왕의 명령이라고 속여 주위에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고 전했다.BBC는 시니낫의 왕실 복귀 이유에 대해서는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9-03 14:44 홍콩, 코로나19 재감염 확인 "두 번째 감염에서 무증상"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30대 남성이 다시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홍콩에 거주하는 33살의 남성은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후, 영국을 거쳐 스페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이후 8월 15일 홍콩으로 돌아왔고, 공항 검역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8-25 23:32 인도네시아서 미성년 305명 성 착취한 프랑스인 '사형될 듯'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가난한 미성년자 305명을 폭행하고 성적으로 착취한 65세 프랑스인이 체포됐다.10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미성년 소녀 두명과 함꼐 있던 프랑스인 프랑수아 카밀 아벨로(65)를 체포해 아동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전했다.이날 경찰은 프랑수아가 머물던 숙소에서 소녀들에게 입힌 의상 21벌과 미성년자 수백명과의 성관계 기록 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나 수자나 자카르타 경찰청장은 "프랑수아는 소녀들에게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유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7-10 15:24 카자흐스탄 정부 "원인불명 폐렴 예의주시, 조치 취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전했다.10일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일부 중국 언론이 카자흐스탄에서 정체 불명의 폐렴이 확산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런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보건부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런 폐렴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고 설명했다.앞서 중국대사관은 "카자흐스탄에서 '정체불명 폐렴'이 확산하고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7-10 14:52 인도, 21일간 전국 봉쇄령 "제발 집에 있어라" 코로나19 대응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대책으로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24일 모디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오늘 자정부터 21일 동안 발효한다"며 "집을 떠날 생각은 잊으라"고 말했다.이어 "21일간의 봉쇄령을 따르지 않으면 당신의 가족은 21년의 시련을 마주할 것이고 일부는 영영 비탄에 빠질 수도 있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싸우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으로 21일간 잘 대응하지 못하면 21년 뒤로 후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3-25 05:50 대만, 중국인 입국 금지 '신종코로나 유입 차단' 일절 불허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6일 대만의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이날부터 우한폐렴 유입을 차단하는 대책 일환으로 중국인의 방문을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 대륙위원회는 7일 이후에는 지난 14일간 사이에 중국,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도 불허하며, 홍콩과 마카오 주민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도 6일부로 정지하고, 이미 비자를 받은 경우 대만에 도착하면 즉각 14일 동안 격리조치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아시아 | 김영준 기자 | 2020-02-06 23:33 아내 휘감은 6m 뱀과 사투 벌인 인도네시아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서 6m 크기 뱀에 몸이 휘감긴 아내를 구해 뱀과 사투를 벌인 남성이 화제다.30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수마트라 섬 아체 주 랑사 주민 수프리아디(40)는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다 근처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던 아내 자밀라(36)의 비명을 들었다.남편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밀라는 무려 6m 크기의 뱀에 휘감겨 있던 상태였다. 이에 스프리아디는 고무 채취용 칼(마체테)을 이용해 뱀의 머리를 잘라낸 뒤 아내를 구조했다.자밀라는 “처음에는 근처에 통나무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30 15:45 방글라데시 성추행 신고한 소녀 산채로 태워 죽인 남성 16명 사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교장의 성추행을 신고한 여학생을 끌고 가 산채로 불태워 살해한 사건과 관련된 16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2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법원은 누스랏 자한 라피(19)의 살해에 가담한 16명 모두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16명에는 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 지역 정치인 2명도 포함돼 있다.소도시 페니의 이슬람 학교에 재학 중이던 16세 소녀 ‘누스랏 자한 라피’는 지난 3월 교장실로 불려가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의 여성들은 성범죄를 수치스럽게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25 17:05 태국서 20대 한국인 흉기에 찔려.. 현재 의식불명 상태 현지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에서 20대 한국인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4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28)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흉기에 17차례 찔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현장 주변에서 현금 40만 바트(약 1500만원)가 있는 BMW 승용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24 14:16 홍콩 15소녀 타살 의혹 증폭.. 친모 “생전 환청에 힘들어했다.. 억측 삼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시위에 참여했던 15세 소녀가 익사한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타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딸은 자살한 것이 맞다”며 억측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홍콩 야우퉁(油塘) 인근 바다에서 전라 상태로 발견된 홍콩디자인학원(HDKI) 학생 천옌린(陳彦霖)의 모친은 17일 홍콩 TVB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폐쇄회로(CC)TV를 모두 확인했다면서 자신의 딸은 타살이 아닌 자살로 숨졌다고 밝혔다.천옌린은 그동안 시위에 적극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18 17:00 인도네시아 암본 섬 강진 발생.. 사망자 속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6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제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수마트라와 뉴기니 사이에 있는 암본 섬과 스람 섬에서 주민 2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쓰나미 경보는 없었지만 건물이 무너지고 깔린 사람들이 있어 피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사망자 중에는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맞아 숨진 사람도 있었으며, 진동에 놀라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더 높은 지대로 도망치다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사망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9-27 11:46 인도 최대 커피 체인점 설립자 숨진 채 발견.. 경영 악화 극단적 선택 추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대형 커피체인점 '카페 커피데이(CCD)' 설립한 커피 재벌이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카페 커피 데이’를 설립한 V.G.싯다르타(60)가 망갈루루 인근 네트라파디강에서 숨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싯다르타는 전날 오후 이 강 인근의 한 다리에서 운전기사에게 산책을 하겠다고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싯다르타의 운전사는 지난 29일 저녁 7시(현지시간)쯤 울랄 지역과 망갈로루 사이의 다리에서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싯다르타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7-31 16:20 ‘폭염 지나니 물난리’ 남아시아 홍수로 10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던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에 ‘몬순 홍수’로 인해 수백만명의 이재민과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CNN,가디언,AP 등에 따르면, 우기인 몬순(계절풍) 시즌에 접어든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 폭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인도 북동부에서도 아삼주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열흘간 홍수로 인해 약 430만명이 집을 잃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네팔에서도 폭우로 인해 물에 휩쓸리거나, 산사태에 매몰돼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7-16 15:12 인도네시아 6.3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 웨스트 파푸아주에서 20일(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웨스트 파푸아주 아베푸라에서 서쪽으로 245㎞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2.1㎞이다.한편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상자나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6-20 09:46 인도 마술사 갠지스강서 탈출 묘기 선보이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인도 갠지스강에서 몸을 쇠사슬로 묶은 채 탈출마술을 하다 실종된 마술사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영국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인도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마술사 찬찰 라히리(42)가 인도 동부 콜카타 갠지스강 지류인 후글리강에서 탈출 마술 묘기를 선보이다 실종된 뒤 16일 정오께 시신으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라히리는 지난 15일 마술 쇼를 위해 콜카타의 후글리 강으로 이동해 쇠사슬로 몸을 감고 자물쇠 6개를 채운 쇠창살 안에 갇힌 채 강물 속으로 내려갔으나 탈출 과정에서 실종됐다.라히리는 탈출 마술 공연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9-06-18 15:50 파키스탄 한 마을 2~5세 어린이 623명 이상 HIV 감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라토데로 시에서 2~5세 어린이 600여명 이상이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6주에 걸쳐 이곳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세 어린이의 대부분인 무려 623명 이상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파키스탄에서 어린이 HIV 감염자는 총 1000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대부분 성매매 종사 어머니를 통해 감염됐거나 수혈 과정에서 감염된 경우였다.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6-10 15:46 두테르테 “쓰레기 당장 가져가라” 캐나다, 필리핀에 수출한 쓰레기 다시 가져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캐나다가 필리핀으로 보낸 쓰레기를 다시 수거해 가게 됐다.3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필리핀 수빅만 항구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가 담긴 69개가 화물선 MV 바바리아호에 실려 캐나다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이 쓰레기들은 컨테이너들은 캐나다가 2013부터 2014년까지 필리핀의 한 회사에 수출했다. 해당 회사는 재활용 쓰레기라며 수입허가를 받았지만 오염된 플라스틱, 기저기, 전자제품, 의료쓰레기 등이 다량으로 포함되며 논란이 됐다. 현재 이 회사는 파산한 상태다. 이 기간 동안 필리핀에 들어온 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31 13:50 “왜 애를 데리고 오냐” 파키스탄 女의원, 아이와 의회 출석해 쫓겨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파키스탄 지방의회 소속 여성 의원이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의회에 출석했다가 동료 의원들의 거센 반발로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23일 알자지라에 따르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의회 의원인 마흐자빈 셰란은 지난 4월 29일 생후 7개월 된 아들과 함께 의회에 출석했다. 셰랸은 아픈 아들을 집에 둘 수 없어 데리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셰란이 아이를 데리고 의회에 출석하자 주의원들과 주의회 직원들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파키스탄법에 따르면 의회장에 아이를 동반하는 것은 불법이다.셰란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23 15:05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산 23번째 등정 성공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네팔의 한 셰르파가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23번 등정하는데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에베레스트산은 한 번 오르기도 힘든 산으로 알려져 있다.15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언론 '인디아타임스'에 따르면 네팔 셰르파 카미 리타(49)는 이날 23번째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르며 자신이 가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리타의 동료인 2명의 셰르파는 각각 21번의 에베레스트산 등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은 현재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다.리타는 지난해 22번째 에베레스트산 정복에 성공하면서 공동 1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16 16:44 ‘신성모독죄’ 사형 선고 후 무죄 판결.. 파키스탄 여성 석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신성모독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8년간 복역 후 지난해 풀려난 파키스탄 여성이 최근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CNN이 8일(현지시간)에 따르면 펀자브 주 출신의 다섯 아이의 엄마인 비비는 신성모독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후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살해위협을 호소했다.이에 비비는 석방 이후 가족과 떨어져 안전가옥에서 지냈으며, 비비의 아이들은 그녀보다 먼저 캐나다로 건너갔다.사건은 지난 2009년 6월 벌어졌다. 비비는 당시 이웃 여성들과 함께 과일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08 17:27 처음처음123456789다음다음끝끝
[속보]대만 열차 탈선 사고...최소 36명 사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만에서 열차가 탈선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2일 대만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열차가 대만 동부 화롄의 터널을 지나다 터널 입구에 떨어진 공사 차량과 충돌하면서 선로를 이탈해 터널 벽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사고가 난 열차는 모두 8칸으로 35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23명, 대피승객은 80~100여명으로 알려졌다.당국은 현재 구조가 진행중이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1-04-02 13:53 미얀마 양곤, 시위대 최소 14명 사망...유혈진압 이어져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가 이어지면서 이날 최소 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를 인용해 양곤의 산업지대인 흘라잉타야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군경의 발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시민 수백명은 양곤 곳곳에서 군경의 진압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철조망으로 바리케이드를 구축한 채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며 시위를 벌였다.이에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실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고, 시위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지난달 1일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1-03-15 02:09 싱가포르, 한국 '독감 백신 사망'에 2종 접종 중단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한국에서 논란이 된 독감 백신 2종에 대해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26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보건부가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백신은 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에 포함되어 있다.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싱가포르 내에서는 사망 사건이 기록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실이 보고된 데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10-26 14:46 나발니 러 당국에 요구 "'노비촉' 묻은 내 옷 돌려달라"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자신이 시베리아 지역 병원에 입원할 때 입고 있었던 옷을 돌려 달라고 러시아에 요구했다.21일(현지시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지금 관심이 있는 것은 중독된 날인 지난달 20일 입고 있었던 바로 그 옷"이라면서 "(러시아 수사당국에 할당된) 30일간의 사전 조사 기간이 이 중요한 증거를 숨기는 데 이용됐다"고 말했다.니발니는 "(러시아 당국이) 나를 독일로 보내도록 허가하기 전에 내게서 모든 옷을 벗겨갔고 나를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9-22 07:32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9만명 넘어 '미국 제칠 듯'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9만 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 발병국 세계 2위로 올라섰다.6일(현지시간)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1천723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20만2천562명으로 집계됐다.현재 세계1위는 누적 확진자가 645만5천238명인 미국이다.그러나 최근 미국의 하루 확진자가 3만명 내외로 전해지면서, 인도가 세계 1위의 코로나 발병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만1천 아시아 | 이규한 기자 | 2020-09-07 15:42 태국 국왕, 쫓아낸 후궁 10개월 만에 복귀시켜 '이유는 기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태국의 후궁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가 다시 왕실 지위를 회복했다.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 로얄가제트는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8)이 시니낫에게 후궁 지위와 군(軍) 지위를 회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시니낫은 지난해 7월 후궁으로 책봉된지 3개월 만에 지위가 박탈됐었다.당시 와치랄롱꼰 국왕은 시니낫이 "현재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처럼 행세했다"며 "국왕이나 왕비를 따르지 않고 국왕의 명령이라고 속여 주위에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고 전했다.BBC는 시니낫의 왕실 복귀 이유에 대해서는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9-03 14:44 홍콩, 코로나19 재감염 확인 "두 번째 감염에서 무증상"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30대 남성이 다시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홍콩에 거주하는 33살의 남성은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후, 영국을 거쳐 스페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이후 8월 15일 홍콩으로 돌아왔고, 공항 검역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8-25 23:32 인도네시아서 미성년 305명 성 착취한 프랑스인 '사형될 듯'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가난한 미성년자 305명을 폭행하고 성적으로 착취한 65세 프랑스인이 체포됐다.10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미성년 소녀 두명과 함꼐 있던 프랑스인 프랑수아 카밀 아벨로(65)를 체포해 아동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전했다.이날 경찰은 프랑수아가 머물던 숙소에서 소녀들에게 입힌 의상 21벌과 미성년자 수백명과의 성관계 기록 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나 수자나 자카르타 경찰청장은 "프랑수아는 소녀들에게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유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7-10 15:24 카자흐스탄 정부 "원인불명 폐렴 예의주시, 조치 취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전했다.10일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일부 중국 언론이 카자흐스탄에서 정체 불명의 폐렴이 확산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런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보건부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런 폐렴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고 설명했다.앞서 중국대사관은 "카자흐스탄에서 '정체불명 폐렴'이 확산하고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7-10 14:52 인도, 21일간 전국 봉쇄령 "제발 집에 있어라" 코로나19 대응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대책으로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24일 모디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오늘 자정부터 21일 동안 발효한다"며 "집을 떠날 생각은 잊으라"고 말했다.이어 "21일간의 봉쇄령을 따르지 않으면 당신의 가족은 21년의 시련을 마주할 것이고 일부는 영영 비탄에 빠질 수도 있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싸우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으로 21일간 잘 대응하지 못하면 21년 뒤로 후 아시아 | 오지연 기자 | 2020-03-25 05:50 대만, 중국인 입국 금지 '신종코로나 유입 차단' 일절 불허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6일 대만의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이날부터 우한폐렴 유입을 차단하는 대책 일환으로 중국인의 방문을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 대륙위원회는 7일 이후에는 지난 14일간 사이에 중국,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도 불허하며, 홍콩과 마카오 주민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도 6일부로 정지하고, 이미 비자를 받은 경우 대만에 도착하면 즉각 14일 동안 격리조치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아시아 | 김영준 기자 | 2020-02-06 23:33 아내 휘감은 6m 뱀과 사투 벌인 인도네시아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서 6m 크기 뱀에 몸이 휘감긴 아내를 구해 뱀과 사투를 벌인 남성이 화제다.30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수마트라 섬 아체 주 랑사 주민 수프리아디(40)는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다 근처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던 아내 자밀라(36)의 비명을 들었다.남편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밀라는 무려 6m 크기의 뱀에 휘감겨 있던 상태였다. 이에 스프리아디는 고무 채취용 칼(마체테)을 이용해 뱀의 머리를 잘라낸 뒤 아내를 구조했다.자밀라는 “처음에는 근처에 통나무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30 15:45 방글라데시 성추행 신고한 소녀 산채로 태워 죽인 남성 16명 사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교장의 성추행을 신고한 여학생을 끌고 가 산채로 불태워 살해한 사건과 관련된 16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2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법원은 누스랏 자한 라피(19)의 살해에 가담한 16명 모두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16명에는 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 지역 정치인 2명도 포함돼 있다.소도시 페니의 이슬람 학교에 재학 중이던 16세 소녀 ‘누스랏 자한 라피’는 지난 3월 교장실로 불려가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의 여성들은 성범죄를 수치스럽게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25 17:05 태국서 20대 한국인 흉기에 찔려.. 현재 의식불명 상태 현지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에서 20대 한국인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4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28)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흉기에 17차례 찔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현장 주변에서 현금 40만 바트(약 1500만원)가 있는 BMW 승용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24 14:16 홍콩 15소녀 타살 의혹 증폭.. 친모 “생전 환청에 힘들어했다.. 억측 삼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시위에 참여했던 15세 소녀가 익사한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타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딸은 자살한 것이 맞다”며 억측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홍콩 야우퉁(油塘) 인근 바다에서 전라 상태로 발견된 홍콩디자인학원(HDKI) 학생 천옌린(陳彦霖)의 모친은 17일 홍콩 TVB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폐쇄회로(CC)TV를 모두 확인했다면서 자신의 딸은 타살이 아닌 자살로 숨졌다고 밝혔다.천옌린은 그동안 시위에 적극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10-18 17:00 인도네시아 암본 섬 강진 발생.. 사망자 속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6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제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수마트라와 뉴기니 사이에 있는 암본 섬과 스람 섬에서 주민 2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쓰나미 경보는 없었지만 건물이 무너지고 깔린 사람들이 있어 피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사망자 중에는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맞아 숨진 사람도 있었으며, 진동에 놀라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더 높은 지대로 도망치다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사망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9-27 11:46 인도 최대 커피 체인점 설립자 숨진 채 발견.. 경영 악화 극단적 선택 추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대형 커피체인점 '카페 커피데이(CCD)' 설립한 커피 재벌이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카페 커피 데이’를 설립한 V.G.싯다르타(60)가 망갈루루 인근 네트라파디강에서 숨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싯다르타는 전날 오후 이 강 인근의 한 다리에서 운전기사에게 산책을 하겠다고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싯다르타의 운전사는 지난 29일 저녁 7시(현지시간)쯤 울랄 지역과 망갈로루 사이의 다리에서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싯다르타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7-31 16:20 ‘폭염 지나니 물난리’ 남아시아 홍수로 10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던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에 ‘몬순 홍수’로 인해 수백만명의 이재민과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CNN,가디언,AP 등에 따르면, 우기인 몬순(계절풍) 시즌에 접어든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 폭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인도 북동부에서도 아삼주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열흘간 홍수로 인해 약 430만명이 집을 잃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네팔에서도 폭우로 인해 물에 휩쓸리거나, 산사태에 매몰돼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7-16 15:12 인도네시아 6.3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 웨스트 파푸아주에서 20일(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웨스트 파푸아주 아베푸라에서 서쪽으로 245㎞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2.1㎞이다.한편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상자나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6-20 09:46 인도 마술사 갠지스강서 탈출 묘기 선보이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인도 갠지스강에서 몸을 쇠사슬로 묶은 채 탈출마술을 하다 실종된 마술사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영국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인도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마술사 찬찰 라히리(42)가 인도 동부 콜카타 갠지스강 지류인 후글리강에서 탈출 마술 묘기를 선보이다 실종된 뒤 16일 정오께 시신으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라히리는 지난 15일 마술 쇼를 위해 콜카타의 후글리 강으로 이동해 쇠사슬로 몸을 감고 자물쇠 6개를 채운 쇠창살 안에 갇힌 채 강물 속으로 내려갔으나 탈출 과정에서 실종됐다.라히리는 탈출 마술 공연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9-06-18 15:50 파키스탄 한 마을 2~5세 어린이 623명 이상 HIV 감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라토데로 시에서 2~5세 어린이 600여명 이상이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6주에 걸쳐 이곳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세 어린이의 대부분인 무려 623명 이상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파키스탄에서 어린이 HIV 감염자는 총 1000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대부분 성매매 종사 어머니를 통해 감염됐거나 수혈 과정에서 감염된 경우였다.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6-10 15:46 두테르테 “쓰레기 당장 가져가라” 캐나다, 필리핀에 수출한 쓰레기 다시 가져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캐나다가 필리핀으로 보낸 쓰레기를 다시 수거해 가게 됐다.3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필리핀 수빅만 항구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가 담긴 69개가 화물선 MV 바바리아호에 실려 캐나다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이 쓰레기들은 컨테이너들은 캐나다가 2013부터 2014년까지 필리핀의 한 회사에 수출했다. 해당 회사는 재활용 쓰레기라며 수입허가를 받았지만 오염된 플라스틱, 기저기, 전자제품, 의료쓰레기 등이 다량으로 포함되며 논란이 됐다. 현재 이 회사는 파산한 상태다. 이 기간 동안 필리핀에 들어온 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31 13:50 “왜 애를 데리고 오냐” 파키스탄 女의원, 아이와 의회 출석해 쫓겨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파키스탄 지방의회 소속 여성 의원이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의회에 출석했다가 동료 의원들의 거센 반발로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23일 알자지라에 따르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의회 의원인 마흐자빈 셰란은 지난 4월 29일 생후 7개월 된 아들과 함께 의회에 출석했다. 셰랸은 아픈 아들을 집에 둘 수 없어 데리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셰란이 아이를 데리고 의회에 출석하자 주의원들과 주의회 직원들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파키스탄법에 따르면 의회장에 아이를 동반하는 것은 불법이다.셰란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23 15:05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산 23번째 등정 성공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네팔의 한 셰르파가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23번 등정하는데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에베레스트산은 한 번 오르기도 힘든 산으로 알려져 있다.15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언론 '인디아타임스'에 따르면 네팔 셰르파 카미 리타(49)는 이날 23번째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르며 자신이 가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리타의 동료인 2명의 셰르파는 각각 21번의 에베레스트산 등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은 현재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다.리타는 지난해 22번째 에베레스트산 정복에 성공하면서 공동 1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16 16:44 ‘신성모독죄’ 사형 선고 후 무죄 판결.. 파키스탄 여성 석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신성모독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8년간 복역 후 지난해 풀려난 파키스탄 여성이 최근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CNN이 8일(현지시간)에 따르면 펀자브 주 출신의 다섯 아이의 엄마인 비비는 신성모독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후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살해위협을 호소했다.이에 비비는 석방 이후 가족과 떨어져 안전가옥에서 지냈으며, 비비의 아이들은 그녀보다 먼저 캐나다로 건너갔다.사건은 지난 2009년 6월 벌어졌다. 비비는 당시 이웃 여성들과 함께 과일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9-05-0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