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주간시황] 시장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굵직한 변수로 시장이 영향을 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중동 이슈는 단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고, 우리나라 증시는 IT 대형주 중심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전했다. 여기서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중동 이슈가 증시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간략히 요약하면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겠다. 첫째, 현재 스위스가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외교적인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듯 미국과 이란이 더 이상의 충돌 없이 외교적으로 협상을 하는 것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1-13 09:37 [기고] 선거법 개정이 주는 또 다른 의미 [한강타임즈] 개정 선거법이 지난해 12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선거법의 주요 골자를 보면 지역구의석 253석, 비례 47석을 그래로 유지했다. 다만 21대 총선에 한해 비례 47석 중 30석에 대해서는 준연동형 방식으로 배분한다. 나머지 17석에 대해서는 기존 그대로 의석배분방식(병립형)으로 한다.또한 선거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올해부터는 선거연령이 1세가 낮아짐으로써, 고교 3년생들의 선거 참여로 ‘교복 유권자’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그렇지만 빠르게 사설 | 한강타임즈 | 2020-01-10 13:26 [주간시황] 코스닥 시장 특징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 중 무역 분쟁이 실질적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미국 증시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지난 금요일 나온 중동 이슈는 단기적으로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단기적인 조정은 받더라도 다시금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은 조성될 것으로 본다. 다만, 차익 시현 매물 출회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상승한다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1-06 10:12 [주간시황] 4대 업종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국내 시장도 반도체 매출 성장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한동안 기술주 중심의 흐름은 지속할 것으로 보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돌발 변수만 없다면 현물 투자 비중을 높여도 좋을 것으로 본다. 지난 시간에는 2020년도 주목할 업종을 살펴봤는데 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의 특징과 대응 전략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상 제조업 기업이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 철강 금속 4개 업종이 국가 경제를 이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30 10:58 [주간시황] 2020년 유망 업종 [한강타임즈] 주식시장 외적인 이슈가 잘 마무리되면서 국내외 주식시장 모두 내년도 성장 기대감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이 있겠다. 반도체 업종은 전 세계 시장을 소수 몇 개 회사가 나누는 구조이고 다행스럽게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 중심에 있다. 그래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단기 반등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이 활발해진 것이다. 반도체 업체의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가 대표적으로 D램 가격인데 D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23 09:49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구제 “원동기 면허는 언제 딸 수 있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등으로 인하여 면허가 취소가 되는 경우 짧게는 1년간, 길게는 5년까지 취소가 될 수 있다. 이때 취소되는 면허는 1종 보통, 1종 대형, 2종 보통, 2종 소형 면허 등 모든 면허를 그 대상으로 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하 원동기 면허) 역시 같이 취소가 된다. 이 경우에 특별하게도 원동기 면허에 대해서만 면허가 취소가 된 이후 다른 면허에 비해 더 짧은 기간 안에 취득할 수 있도록 법은 정하고 있는데, 도로교통법 제82조 제2조 제7항에 근거한다.동법은 “제1호부터 제6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경우가 아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19-12-17 10: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최대 이슈였던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이슈가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협상 체결로 소멸하면서 시장은 환호했다. 아울러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 보수당이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시장의 불안 요소 두 가지가 한꺼번에 해소된 모양이다. 이런 영향에 국내외 증시는 지금의 반등 기조를 한동안은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이제는 지난주 칼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가지 생각할 점은 2단계 협상을 내년 대선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16 10: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2019년 한 해 뜨거운 이슈였던 미·중 무역 분쟁이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대감과 우려감에 대한 외부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해외 증시는 12월 15일로 다가온 대중국 관세 부과 시한을 주시하는 모양이다. 앞으로 일주일 남겨둔 올해 가장 큰 이슈가 아무래도 돌아오는 한 주 전 세계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관세 폭탄은 취소할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로 곤욕을 겪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09 10:16 [기고] 82년생 김지영과 노키즈존... 누가 아이를 키워야 하는가? 근래의 화제작 '82년생 김지영' 영화의 메세지가 하나는 아니겠지만 저한테 가장 눈에 띈 건 '애 하나 키우는데 가족으로는 부족하다' 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직장을 쉴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경력단절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저 같은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외조모와 조부의 손에 자랐습니다. 동시에 양친 모두 교육공무원이었으므로 소위 경력단절과 같은 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 한 명 키우는 데에 최소 4인의 노동력이 동원되어야 했습니다 사설 | 이한빈 칼럼니스트 | 2019-11-28 17:01 [기자수첩]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사람들 심금 울린 경향 특별기획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21일 경향신문은 1면에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라는 문구와 안전모 그림, 그리고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사망한 노동자들 1200명의 이름으로 1면을 채웠다. '3명'은 21개월간 매일매일 하루 평균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는 것을 나타낸다.이날 경향신문은 2면에는 떨어짐, 끼임, 깔림·뒤집힘, 부딪힘, 물체에 맞음 등 주요 사망 원인을 분석한 이야기와 유족들의 기사를 담았다. 또 경향은,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11-21 17:31 [기자수첩] 성소수자 反 인권적 차별 넘어 법적 제도 보장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물학적으로 동성(同性)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매개로 한 관계라면 그 본질은 같다고 생각한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수필집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등장한 문구다. 이 글은 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이는 국정감사까지 영향을 미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학교가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반 인권적이다"라며 맞받아쳐 두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1-14 18:20 [기자수첩] 문재인 정부와 임종석의 '빈자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대 총선은 이전과는 달리 생각보다 빨리 조기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그래서 그런지 여야는 물론 청와대도 벌써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하다.실제로 민주당과 한국당은 벌써부터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선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지난 20대 총선(4월13일) 당시 보름 가량 앞둔 3월27일 선대위를 띄운 상황에 비해 4개월이나 빠른 조기 구성이다.이는 이전과 달리 조국 사태로 역대 가장 두껍게 형성된 무당층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그러나 문제는 그 전략적 선택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9-11-06 16:58 [기자수첩] 최진실부터 설리까지.. 악성댓글 10년 넘어도 달라진 게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죽음이 악성 댓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망 원인이 최종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장에서는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의 죽음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인터넷 타살’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설리의 악성 댓글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009년 걸그룹 f(x)(에프엑스)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설리는 2014년에도 악성 댓글과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0-16 09:19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국제 증시는 '트럼프',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두 가지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현실화 될 가능성은 낮지만 변수로는 작용할 수 있다. 사실상 미국은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트위터)과 이를 두고 민주당의 대응이 치열하게 수 싸움을 하면서 뉴스로 시장이 출렁이는 한 달이 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북미간 고위급 회담,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결정, 남미 선거 등도 역시나 변수로 사설 | 정오영 | 2019-10-06 11:47 [기자수첩] 아동학대 언제까지 솜방망이? '친권'보다 '인권'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칠곡 계모 사건, 계모와 친부에게 맞아 숨진 고준희 양 사건, 시신까지 훼손당한 부천 초등학생 사건, 평택과 청주에서 계모와 친모에게 맞아 숨지고 야산에 암매장된 아이들. 이후에도 천인공노할 아동학대 사건들은 끊임없이 발생해왔다.최근 계부가 5살 의붓아들의 손발을 묶은 상태에서 25시간 가량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계부는 2년 전에도 의붓아들을 때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끝내 폭력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계부에게 학대당한 아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0-01 17:50 [기자수첩] 왜 청소년은 '양'과 '군'으로만 불리는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11일 필자는 "청소년특별위원회 설치 목전에 둔 정의당... 청소년 정치 참여 확대 기대돼"라는 기사를 통해 정의당의 예비당원협의체 '허들'에 노서진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그와 더불어 정의당이 당내 공식기구로 청소년특별위원회 설치를 예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2주가량이 지난 25일, 정의당은 예고대로 청소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소년특별위원장에 노서진 허들 위원장을 위촉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은 불평등과 불공정으로 고통받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엇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26 20:14 [기고] 조선국왕 경호원의 인사이동? 현대사회와 어떻게 달랐나? [한강타임즈] 이번 칼럼은 조선국왕의 경호실인 선전관청(宣傳官廳)에 근무하는 선전관(宣傳官)의 인사이동절차를 고찰해봄으로써 현대사회의 대통령 경호실과의 다름을 살펴보고자 한다.조선 전기 선전관에 대한 인사이동은 세조 4년 8월에 사헌부 집의(사헌부에 속한 종3품 벼슬로 관리들의 비리를 감찰했던 관직), 병조 정랑(병조에 속한 정5품 벼슬로 인사 행정을 담당했던 관직)을 선전관에 임명하였고, 세조 10년 10월엔 선전관 이평을 장용대장에 임명하기도 하였다.또한 선전관에서 동반 6품직으로 발령될 경우 외직으로는 수령, 경직으로는 6조, 사설 | 한강타임즈 | 2019-09-24 10:31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추석 연휴 이후 글로벌 시장의 강세 및 우리나라 시장의 반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부터 시작한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좋은 흐름 속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종목들의 강한 상승도 같이 나왔다. 그동안 시장의 반등을 억눌렀던 악재들이 일부 해소되면서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유입과 개인의 매도라는 수급에서도 상승을 위한 최선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이런 강한 기조가 이어갈지 여부는 역시나 삼성전자가 쥐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지난주 갤럭시 폴드 사전 예약 순항과 반도 사설 | 정오영 | 2019-09-23 10:10 [중동아프리카칼럼③] 나이지리아가 주도하는 '아프리카의 뿔' 내 평화,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5일 에티오피아 현지 매체 Ezega News는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가 "에티오피아는 통일된 국가로서 근미래 내에 번영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에티오피아인 제노사이드(genocide) 문제로 국내 인종 간 갈등까지 극심해진 상황 속에서 아흐메드 총리가 국론 통합에 나선 모양새다.아프리카에는 대륙의 모양이 마치 뿔처럼 불쑥 튀어나와 '아프리카의 뿔(The Horn of Africa)'이라 불리는 북동부의 10여 개 국가가 존재한다. 해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23 02:10 조선국왕이 경호실을 설치한 까닭은? [한강타임즈] 조선은 유교정치 이념에 따라 권력의 독점을 막으면서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는 통치 체제를 추구하였다. 그 결과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체제가 마련되었다.의정부는 재상들의 합의로 운영되는 최고 정무기구였으며 6조는 국가의 주요행정을 담당하였는데 그 아래 여러 관청을 두고 업무를 나누어 맡게 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3사(사간원, 사헌부, 홍문관)는 언론 담당 기구로서 그 기능이 크게 강화되어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려는 조선 시대 정치의 특징적인 모습이다.한편 국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 정책집행 사설 | 안병일 | 2019-09-16 14:52 [중동아프리카칼럼②] 우여곡절 끝 '2022 카타르 월드컵' 로고 공개... 어떤 여정을 거쳐왔나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4일 피파 공식채널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 등 아랍 주요국가들이 지난 2017년 6월 카타르에 대한 단교를 선언한 이후 2년 이상이 경과한 시점이다.이들 국가들이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랍국가들은 공식적인 단교 사유로 카타르의 테러 단체 후원을 내세웠다. 이들이 말하는 테러 단체는 예멘의 후티(Houthis)나 무슬림형제단과 같은 아랍 국가의 반정부단체들을 일컫는다.느닷없는 아랍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6 02:58 [중동아프리카칼럼①] '포스트 무가베시대', 짐바브웨의 미래를 논할 시간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9월 6일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前 짐바브웨 대통령이 서거했다. 무가베 前 대통령은 영웅이자 독재자였던, 짐바브웨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짐바브웨는 무가베의 죽음으로서 진정한 '포스트 무가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한 무가베 前 대통령은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교수로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속속들이 탈식민지화되고 있던 시대로, 짐바브웨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은 짐바브웨의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1 02:1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음주운전에 적발되지 않는 방법” [한강타임즈] 윤창호법 시행 이후로 음주운전 적발자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이 지점에서 궁금해진다. 왜 음주운전을 하는 걸까? 그리고 음주운전에 적발되지 않는 방법은 없는 걸까?이 물음에는 아무리 법을 강화해도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음주운전 사건 0건’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 전제된다. 음주운전도 결국 인간이 의식적으로 행하는 차량 운전 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로봇이 대신 운전을 해주지 않는 이상은 완전히 없어질 수 없다.그런 까닭에 무조건 운전자가 음주운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19-09-05 12:57 [기자수첩] 조국 청문회 국민의 궁금증 시원하게 밝혀져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무산을 서로 떠넘겨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청문회는 애초 2∼3일 양일간 열기로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정했던 사안이다. 그러나 그렇게 일정만 잡아둔 채 세부 협의에 들어간 야당은 부인 등 가족 증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맹탕 청문회'가 될 거라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를 노린 패륜적 주장이라며 이를 일축해 원래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그랬던 민주당과 한국당이 뒤늦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9-04 18:22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시장이 흥미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론부터 전달하면 여전히 시장은 혼조세, 그리고 심리는 단기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섣불리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시간 지난 금요일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 화해 분위기 조성 소식에 해외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스몰딜' 도출 기대감이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다.아마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면 추가 관세 부과 규모와 일정중에서 아 사설 | 정오영 | 2019-09-02 09: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시장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굵직한 변수로 시장이 영향을 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중동 이슈는 단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고, 우리나라 증시는 IT 대형주 중심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전했다. 여기서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중동 이슈가 증시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간략히 요약하면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겠다. 첫째, 현재 스위스가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외교적인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듯 미국과 이란이 더 이상의 충돌 없이 외교적으로 협상을 하는 것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1-13 09:37 [기고] 선거법 개정이 주는 또 다른 의미 [한강타임즈] 개정 선거법이 지난해 12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선거법의 주요 골자를 보면 지역구의석 253석, 비례 47석을 그래로 유지했다. 다만 21대 총선에 한해 비례 47석 중 30석에 대해서는 준연동형 방식으로 배분한다. 나머지 17석에 대해서는 기존 그대로 의석배분방식(병립형)으로 한다.또한 선거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올해부터는 선거연령이 1세가 낮아짐으로써, 고교 3년생들의 선거 참여로 ‘교복 유권자’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그렇지만 빠르게 사설 | 한강타임즈 | 2020-01-10 13:26 [주간시황] 코스닥 시장 특징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 중 무역 분쟁이 실질적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미국 증시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지난 금요일 나온 중동 이슈는 단기적으로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단기적인 조정은 받더라도 다시금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은 조성될 것으로 본다. 다만, 차익 시현 매물 출회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상승한다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1-06 10:12 [주간시황] 4대 업종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국내 시장도 반도체 매출 성장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한동안 기술주 중심의 흐름은 지속할 것으로 보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돌발 변수만 없다면 현물 투자 비중을 높여도 좋을 것으로 본다. 지난 시간에는 2020년도 주목할 업종을 살펴봤는데 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의 특징과 대응 전략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상 제조업 기업이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 철강 금속 4개 업종이 국가 경제를 이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30 10:58 [주간시황] 2020년 유망 업종 [한강타임즈] 주식시장 외적인 이슈가 잘 마무리되면서 국내외 주식시장 모두 내년도 성장 기대감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이 있겠다. 반도체 업종은 전 세계 시장을 소수 몇 개 회사가 나누는 구조이고 다행스럽게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 중심에 있다. 그래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단기 반등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이 활발해진 것이다. 반도체 업체의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가 대표적으로 D램 가격인데 D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23 09:49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구제 “원동기 면허는 언제 딸 수 있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등으로 인하여 면허가 취소가 되는 경우 짧게는 1년간, 길게는 5년까지 취소가 될 수 있다. 이때 취소되는 면허는 1종 보통, 1종 대형, 2종 보통, 2종 소형 면허 등 모든 면허를 그 대상으로 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하 원동기 면허) 역시 같이 취소가 된다. 이 경우에 특별하게도 원동기 면허에 대해서만 면허가 취소가 된 이후 다른 면허에 비해 더 짧은 기간 안에 취득할 수 있도록 법은 정하고 있는데, 도로교통법 제82조 제2조 제7항에 근거한다.동법은 “제1호부터 제6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경우가 아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19-12-17 10: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최대 이슈였던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이슈가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협상 체결로 소멸하면서 시장은 환호했다. 아울러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 보수당이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시장의 불안 요소 두 가지가 한꺼번에 해소된 모양이다. 이런 영향에 국내외 증시는 지금의 반등 기조를 한동안은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이제는 지난주 칼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가지 생각할 점은 2단계 협상을 내년 대선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16 10: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2019년 한 해 뜨거운 이슈였던 미·중 무역 분쟁이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대감과 우려감에 대한 외부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해외 증시는 12월 15일로 다가온 대중국 관세 부과 시한을 주시하는 모양이다. 앞으로 일주일 남겨둔 올해 가장 큰 이슈가 아무래도 돌아오는 한 주 전 세계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관세 폭탄은 취소할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로 곤욕을 겪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19-12-09 10:16 [기고] 82년생 김지영과 노키즈존... 누가 아이를 키워야 하는가? 근래의 화제작 '82년생 김지영' 영화의 메세지가 하나는 아니겠지만 저한테 가장 눈에 띈 건 '애 하나 키우는데 가족으로는 부족하다' 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직장을 쉴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경력단절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저 같은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외조모와 조부의 손에 자랐습니다. 동시에 양친 모두 교육공무원이었으므로 소위 경력단절과 같은 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 한 명 키우는 데에 최소 4인의 노동력이 동원되어야 했습니다 사설 | 이한빈 칼럼니스트 | 2019-11-28 17:01 [기자수첩]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사람들 심금 울린 경향 특별기획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21일 경향신문은 1면에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라는 문구와 안전모 그림, 그리고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사망한 노동자들 1200명의 이름으로 1면을 채웠다. '3명'은 21개월간 매일매일 하루 평균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는 것을 나타낸다.이날 경향신문은 2면에는 떨어짐, 끼임, 깔림·뒤집힘, 부딪힘, 물체에 맞음 등 주요 사망 원인을 분석한 이야기와 유족들의 기사를 담았다. 또 경향은,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11-21 17:31 [기자수첩] 성소수자 反 인권적 차별 넘어 법적 제도 보장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물학적으로 동성(同性)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매개로 한 관계라면 그 본질은 같다고 생각한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수필집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등장한 문구다. 이 글은 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이는 국정감사까지 영향을 미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학교가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반 인권적이다"라며 맞받아쳐 두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1-14 18:20 [기자수첩] 문재인 정부와 임종석의 '빈자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대 총선은 이전과는 달리 생각보다 빨리 조기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그래서 그런지 여야는 물론 청와대도 벌써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하다.실제로 민주당과 한국당은 벌써부터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선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지난 20대 총선(4월13일) 당시 보름 가량 앞둔 3월27일 선대위를 띄운 상황에 비해 4개월이나 빠른 조기 구성이다.이는 이전과 달리 조국 사태로 역대 가장 두껍게 형성된 무당층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그러나 문제는 그 전략적 선택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9-11-06 16:58 [기자수첩] 최진실부터 설리까지.. 악성댓글 10년 넘어도 달라진 게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죽음이 악성 댓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망 원인이 최종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장에서는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의 죽음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인터넷 타살’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설리의 악성 댓글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009년 걸그룹 f(x)(에프엑스)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설리는 2014년에도 악성 댓글과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0-16 09:19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국제 증시는 '트럼프',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두 가지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현실화 될 가능성은 낮지만 변수로는 작용할 수 있다. 사실상 미국은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트위터)과 이를 두고 민주당의 대응이 치열하게 수 싸움을 하면서 뉴스로 시장이 출렁이는 한 달이 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북미간 고위급 회담,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결정, 남미 선거 등도 역시나 변수로 사설 | 정오영 | 2019-10-06 11:47 [기자수첩] 아동학대 언제까지 솜방망이? '친권'보다 '인권'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칠곡 계모 사건, 계모와 친부에게 맞아 숨진 고준희 양 사건, 시신까지 훼손당한 부천 초등학생 사건, 평택과 청주에서 계모와 친모에게 맞아 숨지고 야산에 암매장된 아이들. 이후에도 천인공노할 아동학대 사건들은 끊임없이 발생해왔다.최근 계부가 5살 의붓아들의 손발을 묶은 상태에서 25시간 가량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계부는 2년 전에도 의붓아들을 때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끝내 폭력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계부에게 학대당한 아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10-01 17:50 [기자수첩] 왜 청소년은 '양'과 '군'으로만 불리는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11일 필자는 "청소년특별위원회 설치 목전에 둔 정의당... 청소년 정치 참여 확대 기대돼"라는 기사를 통해 정의당의 예비당원협의체 '허들'에 노서진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그와 더불어 정의당이 당내 공식기구로 청소년특별위원회 설치를 예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2주가량이 지난 25일, 정의당은 예고대로 청소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소년특별위원장에 노서진 허들 위원장을 위촉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은 불평등과 불공정으로 고통받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엇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26 20:14 [기고] 조선국왕 경호원의 인사이동? 현대사회와 어떻게 달랐나? [한강타임즈] 이번 칼럼은 조선국왕의 경호실인 선전관청(宣傳官廳)에 근무하는 선전관(宣傳官)의 인사이동절차를 고찰해봄으로써 현대사회의 대통령 경호실과의 다름을 살펴보고자 한다.조선 전기 선전관에 대한 인사이동은 세조 4년 8월에 사헌부 집의(사헌부에 속한 종3품 벼슬로 관리들의 비리를 감찰했던 관직), 병조 정랑(병조에 속한 정5품 벼슬로 인사 행정을 담당했던 관직)을 선전관에 임명하였고, 세조 10년 10월엔 선전관 이평을 장용대장에 임명하기도 하였다.또한 선전관에서 동반 6품직으로 발령될 경우 외직으로는 수령, 경직으로는 6조, 사설 | 한강타임즈 | 2019-09-24 10:31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추석 연휴 이후 글로벌 시장의 강세 및 우리나라 시장의 반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부터 시작한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좋은 흐름 속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종목들의 강한 상승도 같이 나왔다. 그동안 시장의 반등을 억눌렀던 악재들이 일부 해소되면서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유입과 개인의 매도라는 수급에서도 상승을 위한 최선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이런 강한 기조가 이어갈지 여부는 역시나 삼성전자가 쥐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지난주 갤럭시 폴드 사전 예약 순항과 반도 사설 | 정오영 | 2019-09-23 10:10 [중동아프리카칼럼③] 나이지리아가 주도하는 '아프리카의 뿔' 내 평화,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5일 에티오피아 현지 매체 Ezega News는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가 "에티오피아는 통일된 국가로서 근미래 내에 번영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에티오피아인 제노사이드(genocide) 문제로 국내 인종 간 갈등까지 극심해진 상황 속에서 아흐메드 총리가 국론 통합에 나선 모양새다.아프리카에는 대륙의 모양이 마치 뿔처럼 불쑥 튀어나와 '아프리카의 뿔(The Horn of Africa)'이라 불리는 북동부의 10여 개 국가가 존재한다. 해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23 02:10 조선국왕이 경호실을 설치한 까닭은? [한강타임즈] 조선은 유교정치 이념에 따라 권력의 독점을 막으면서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는 통치 체제를 추구하였다. 그 결과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체제가 마련되었다.의정부는 재상들의 합의로 운영되는 최고 정무기구였으며 6조는 국가의 주요행정을 담당하였는데 그 아래 여러 관청을 두고 업무를 나누어 맡게 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3사(사간원, 사헌부, 홍문관)는 언론 담당 기구로서 그 기능이 크게 강화되어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려는 조선 시대 정치의 특징적인 모습이다.한편 국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 정책집행 사설 | 안병일 | 2019-09-16 14:52 [중동아프리카칼럼②] 우여곡절 끝 '2022 카타르 월드컵' 로고 공개... 어떤 여정을 거쳐왔나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4일 피파 공식채널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 등 아랍 주요국가들이 지난 2017년 6월 카타르에 대한 단교를 선언한 이후 2년 이상이 경과한 시점이다.이들 국가들이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랍국가들은 공식적인 단교 사유로 카타르의 테러 단체 후원을 내세웠다. 이들이 말하는 테러 단체는 예멘의 후티(Houthis)나 무슬림형제단과 같은 아랍 국가의 반정부단체들을 일컫는다.느닷없는 아랍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6 02:58 [중동아프리카칼럼①] '포스트 무가베시대', 짐바브웨의 미래를 논할 시간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9월 6일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前 짐바브웨 대통령이 서거했다. 무가베 前 대통령은 영웅이자 독재자였던, 짐바브웨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짐바브웨는 무가베의 죽음으로서 진정한 '포스트 무가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한 무가베 前 대통령은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교수로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속속들이 탈식민지화되고 있던 시대로, 짐바브웨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은 짐바브웨의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1 02:1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음주운전에 적발되지 않는 방법” [한강타임즈] 윤창호법 시행 이후로 음주운전 적발자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이 지점에서 궁금해진다. 왜 음주운전을 하는 걸까? 그리고 음주운전에 적발되지 않는 방법은 없는 걸까?이 물음에는 아무리 법을 강화해도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음주운전 사건 0건’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 전제된다. 음주운전도 결국 인간이 의식적으로 행하는 차량 운전 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로봇이 대신 운전을 해주지 않는 이상은 완전히 없어질 수 없다.그런 까닭에 무조건 운전자가 음주운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19-09-05 12:57 [기자수첩] 조국 청문회 국민의 궁금증 시원하게 밝혀져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무산을 서로 떠넘겨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청문회는 애초 2∼3일 양일간 열기로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정했던 사안이다. 그러나 그렇게 일정만 잡아둔 채 세부 협의에 들어간 야당은 부인 등 가족 증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맹탕 청문회'가 될 거라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를 노린 패륜적 주장이라며 이를 일축해 원래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그랬던 민주당과 한국당이 뒤늦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9-04 18:22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시장이 흥미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론부터 전달하면 여전히 시장은 혼조세, 그리고 심리는 단기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섣불리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시간 지난 금요일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 화해 분위기 조성 소식에 해외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스몰딜' 도출 기대감이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다.아마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면 추가 관세 부과 규모와 일정중에서 아 사설 | 정오영 | 2019-09-02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