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라이프 생활정보 뷰티/패션 건강 도서/출판 음식/맛집 이벤트 성인정보 동영상 [신간] 내 두 번째 이름, 두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에서 건너온 유기견이 한국에서 강아지 수제간식 회사 대표로 활동한 이야기가 에서 공개된다. 마치, 강아지가 직접 쓴 자서전, 혹은 에세이처럼 담담하면서도 귀여운 문체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지극히 두부 관점에서 서술됐다. 그만큼 견주와 두부의 관계가 얼마나 애틋한지를 느낄 수 있다. 200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쪽 눈을 잃고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우울하게 지내다가, 한국 유학생인 엄마를 만나면서 ‘두부’라는 이름을 얻고 펼쳐진 제2의 견생은 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10 13:33 [신간] 다 이아리: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말할 수 없던 데이트 폭력의 기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작가와 독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웹툰이 책으로 발간됐다.‘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말할 수 없던 데이트 폭력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달린 는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 일기 형식으로 연재되면서 데이트 폭력을 당한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에 대해 몰랐던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자는 피해자 ‘이아리’에게 옷차림부터 말투 등 사사건건 간섭하고 나선다. 주체적으로 살아온 주인공 이아리는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이야기하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10 13:33 [신간] 자율주행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율주행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2018년 3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중남부 도시 템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무지갯빛만 찬란했던 자율주행 개발 사업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진 것이다.2019년 3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또 다른 자율주행자동차가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이번에는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예수처럼 말하는 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말을 한다는 것은 파트너가 앞에 존재한다는 걸 가정한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벽을 보고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면 의사소통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은 ‘나’가 아니라 ‘너’ 중심의 말하기를 한다.예수도 소통의 달인이었다. 성경을 보면 ‘너’ 중심의 대화법을 많이 사용했다.마가복음 5:15~34을 보면 열두 해를 혈루증을 앓아 온 한 여자가 예수의 옷에 손을 대고 그 믿음만으로 병을 치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예수는 34절에서 이렇게 말한다.“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부자들의 비밀노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08년 9월 15일 세계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결정됐다. 사람들은 경악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미국 주가는 20%가 폭락했다. 6개월 이후에는 40%가 폭락했다. 주식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린 것이다. 투자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도 쓰나미를 피해가진 못했다. 그가 가진 자산의 대부분이 주식인 까닭에 그의 재산도 상당 부분 줄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이 아닌 까닭이고, 그런 위험이 언젠가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에서도 자영업에서 살아남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일본에서도 음식점을 개업하고 10년 후에도 그 가게가 남아 있을 확률이 10%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다.구체적인 통계에 따르면 1년 이내에 문은 닫을 확률은 35%, 2년은 50%, 3년은 70%, 그리고 10년은 90%라고 한다. 그 정도로 창업은 어렵고 경쟁은 치열하다. 많은 가게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여러 음식을 내놓고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통하는 논리이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5:30 [한강T-북톡]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4차 산업혁명'은 과연 실재하는가 * 한강T-북톡 코너는 우리 사회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기자가 이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코너는 서울시 시민 독서모임 '선진통섭리딩협회'와 함께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이전 정권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민관 협의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가 폐지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가 존속될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이었다.창조경제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도서/출판 | 이설아 기자 | 2019-10-07 15:09 [신간] 지적이고 과학적인 음주탐구생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술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3000년 경 수메르인의 유적에서 발견된 점토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점토판을 보면 큰 항아리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긴 빨대를 꽂고 이야기를 나누며 항아리 속 술을 마시는 그림이 있다. 항아리에 빨대를 여러 명이 꽂고 마시는 이 액체가 술이라는 것 역시 점토판에 남아 있다고 한다. 쐐기 문자로 맥주 원료 레시피부터 맥주 배급 기록까지 기록이 돼 있다. 만드는 방법은 현재와 거의 같다. 발아된 보리를 말리고 맷돌로 갈아서 맥아즙을 끓여 마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0:41 [신간]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창업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어떤 일에 종사할 것인지, 업종조차 명확하게 정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 그저 장사를 시작해서 대박을 터뜨리거나 노후를 위해 큰 힘 안들이고 먹고살 만한 장사를 하려고 한다.” (p24)자의에 의해서이든 타의에 의해서이든 회사를 그만두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진다. 기술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낮다. 봉급이 적어지긴 하지만, 적어도 기술직은 굶어죽진 않는다. 기술도 없으면 결국 사업을 해야 한다. 준비 안 된 사업말이다.2018년 자영업 폐업률이 몇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0:41 [신간] 판단과 선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스라엘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경제학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혁신적 기업의 창업가들이 대상이었다.“회사의 성과에 자신의 노력이 미친 영향은 얼마입니까?”그러자 모두 8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회사의 운명이 자신의 능력에 달렸다고 믿는다는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50%는 창업 후 4년 내 폐업을 한다. 미국도 이와 다르지 않다. 소기업의 5년 생존율이 35%에 불과하다. 성공은커녕 생존을 보장받지 못하는 게 스타트업의 현실이다. 그런데 창업가들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2 14:41 [신간] 착한 갑이 되는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이 아닌, 그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자기책임이다. 자기책임은 자존감을 구성하는 커다란 기준이자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적 재료이다. 내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자신에게 능력과 자원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 자기책임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냥 결심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49)은 국내 최초 심리기술코치인 코치 알버트가 만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2 14:41 [신간] 하버드 마케팅 강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고객은 왕이 아니다!”마케팅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고객을 ‘왕’으로 모시기 때문이다.경제학에서 기업과 고객은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우러러보거나 내려다보는 관계가 아니다. 기업은 고객을 위해 가치를 담은 상품을 창조하고 고객은 돈을 통해 그 가치로 교환을 하는 쌍방적 관계이다. 어떤 면에서 고객은 충성스러운 백성보다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한다. 고객을 굳이 왕으로 모시지 않아도 고객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이라면 비록 그가 평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로이스 로리가 1994년에 쓴 책 에서는 참혹한 전쟁으로부터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선지자들이 모여 원로가 되고 평화로운 커뮤니티 사회를 만든다. 이 사회에서는 나이가 12살이 되는 사람에게 직업이 정해지는데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그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한 위원회에서 알아서 정해준다. 정해진 직업은 평생의 업이 된다. 충격적인 건 일정 연령이 넘으면 다른 외부사회로 가는 수속을 밟는데 사실은 주사를 맞고 죽게 된다. 모두가 평등할 것만 같은 유토피아는 이제 디스토피아가 된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20 VS 80의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에서 상위 20%의 가구 소득 총합은 1979년에서 2013년 사이에 4조 달러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위 80%의 소득 총합은 3조 달러가 증가했다. 격차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상위층과 중상류층의 소득 격차도 엄청나지만, 논의의 본질은 1%의 한정적인 슈퍼리치 보단 19%에 달하면서도 공공 담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상류층에 놓여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상류층 아이들에 대해 ‘특권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라는 말로 운을 뗀다.“중상류층 아이들은 대게 양친이 있는 안정적인 가정에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돈을 모으는 것은 쉽다. ‘안 쓰면’ 된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돈은 쓰기 마련이다. 과연 돈을 알차게 쓰면서도 많이 모을 수 있는 이 역설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이다.사소한 것부터 바꾸라는 조언이 먼저 나온다. 다양한 상품권 활용하기가 그 예이다.매일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나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생필품 등 고정 생활비는 줄이기가 쉽지 않은데, 과하게 아끼면 그만큼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이럴 때엔 상품권을 활용하는 게 좋다.문화상품권의 경우 보통 8%를 할인해서 구입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최초의 가축, 그러나 개는 늑대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개의 뿌리는 늑대이다. 반려동물 이전에 개가 가축이라는 점에서 늑대는 가축화된 최초의 종으로 인정이 된다. 인간으로 구성된 대부분 개를 반려동물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런 가축화가 언제부터 시작이 됐는지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이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어떤 형질을 갖고 있어야 늑대인지 혹은 개인지는 너무 모호하다. 즉 ‘모든 개는 늑대다. 하지만 모든 늑대가 개는 아니다’라는 명제 속에서 우리가 ‘개’라고 생각하는 동물과 ‘늑대’의 경계선이 뚜렷하지가 않다는 점은 확실하다. 생물학의 체계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내가 세운 회사가 업계에서 살아남는다면 시간이 지난 뒤 결정을 해야 한다. 얼마나 크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키우려면 당장 자본 조달이 필요하고 무리한 확장 이후에 사업에 실패를 하면 돌이킬 수가 없게 된다. 덩치 큰 공룡보다 작은 몸집의 포유류나 곤충이 살아남은 자연 생태계도 이와 같은 메커니즘이다. 많이 성장할수록 많이 먹어야 할고 먹을 게 없어지면 죽게 된다. 과연 끝없는 성장은 옳은 길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질문과 답을 제시하고 있다.“우리 사회는 무조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직장인의 말 연습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Q. 대학 행정실에서 1년 반재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무료로 소규모 창업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카운슬링 프로그램 책임자는 행사가 열릴 때마다 매번 제가 고객을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책임자는 연세가 많아서 25세인 저와 나이 차이도 많이 납니다. 그분이 저를 어린아이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제 할 일은 저도 잘 알고 있다’는 말을 좀 듣기 좋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A. 이렇게 말해보세요. “카운슬링을 진행할 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혹시 제가 어떤 실수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불평등의 세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최근 한국 사회의 화두는 ‘불평등’이다. 못살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불평등하기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에서이다. 불평등의 문제를 세계적인 경제의 축소 사항, 즉 더 이상 경제 성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수축사회’에서 원인을 찾는 경제학자나 사회학자도 많지만, 이 책의 주장은 한국 사회의 현실에 좀 더 와 닿는다.그 원인은 ‘386 세대’에 있다는 주장이다. 386세대는 1960년대 출신으로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고 민주화 투쟁에 앞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디즈니 웨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라.”월트 디즈니는 이 4가지 핵심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지금도 디즈니사는 이 철학적 기반 위에서 일을 하고 있다. 디즈니사는 기업이 자사의 기본 신념과 핵심가치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을 때 얼마나 강해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우선 굳건한 가치는 모든 주주들에게 안정감을 줌으로써 활발한 투자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또한 리더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월트는 파산 직전까지 몰리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상대는 모르고 나만 아는 협상 레버리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협상에 적극적인 사람과 소극적인 사람의 연봉 차이는 무려 6억 원 정도였다. 6억 원이라는 금액은 25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을 때 매월 200만 원을 꼬박꼬박 저축한 액수이다. 연봉 누적 금액만 계산했을 때 6억이라는 점을 보면, 다른 과외활동까지 생각할 때에는 최소 7~10억 원은 된다는 분석이다.협상이 필요한 이유는 경제적 효용 외에도 우리 삶 자체가 순간순간 협상의 테이블 위에 놓이게 때문이다.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협상이지만, 가족 간에 약속을 하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 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은 메모나 원고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대다수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강연이나 발표를 위해 수백 번 반복하며 연습한다.경이로운 프리젠테이션으로 세상의 이목을 사로잡은 스티브 잡스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동작 하나 동선 하나에 전부 신경을 쓰는 완벽주의 때문에 그의 직원들이 녹초가 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말 잘하는 사람에게도 원고나 메모는 필요하다. 의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3가지를 적용하라는 주문이다.첫째 열정을 버려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 책의 저자인 바바로 민토는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최초의 여성 컨설턴트로서 입지적인 인물이다. 그녀가 쓴 은 맥킨지 신입사원들의 가장 중요한 지침서로서 1973년에 초판이 발간되어 반세기 가까이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바이블로 읽히고 있다.이 책에서 바바로 민토는 ‘피라미드’ 구조를 강조한다. 피라미드 구조는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논리적성을 갖춰,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훨씬 유리해진다.가령 일어난 순서대로 서사적 구조를 갖는 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시술이나 수술로 디스크를 제거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다만 심한 정도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다.이 대목에서 디스크 수술을 언제해야 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에 대한 전문의의 답은 다음과 같다.첫째로 허리 통증이 오래 진행되어 다리가 심하게 저리가 마비가 되었을 때이다. 어떤 보전적인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이다.둘째로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고 힘이 빠지며 제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0 15:35 [신간] 생존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중국 기업 화웨이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중국의 애플’이라는 애칭에 힘입어 최근에는 그 모토대로 향후 5년 동안 15억 달러(약 1조 7900억원)를 투입해 전 세계 개발자 500만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술력에 사활을 걸겠다는 포석이다. 미중 분쟁에서도 화웨이는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해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가 자국 국가 안전보장에 위협을 준다”는 이유로 기술과 제품의 수출 규제를 가하는 한편 동맹국 등에도 화웨이와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하면서이다.이 같은 맥락에서 화웨이는 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0 15: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내 두 번째 이름, 두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에서 건너온 유기견이 한국에서 강아지 수제간식 회사 대표로 활동한 이야기가 에서 공개된다. 마치, 강아지가 직접 쓴 자서전, 혹은 에세이처럼 담담하면서도 귀여운 문체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지극히 두부 관점에서 서술됐다. 그만큼 견주와 두부의 관계가 얼마나 애틋한지를 느낄 수 있다. 200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쪽 눈을 잃고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우울하게 지내다가, 한국 유학생인 엄마를 만나면서 ‘두부’라는 이름을 얻고 펼쳐진 제2의 견생은 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10 13:33 [신간] 다 이아리: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말할 수 없던 데이트 폭력의 기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작가와 독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웹툰이 책으로 발간됐다.‘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말할 수 없던 데이트 폭력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달린 는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 일기 형식으로 연재되면서 데이트 폭력을 당한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에 대해 몰랐던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자는 피해자 ‘이아리’에게 옷차림부터 말투 등 사사건건 간섭하고 나선다. 주체적으로 살아온 주인공 이아리는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이야기하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10 13:33 [신간] 자율주행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율주행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2018년 3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중남부 도시 템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무지갯빛만 찬란했던 자율주행 개발 사업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진 것이다.2019년 3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또 다른 자율주행자동차가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이번에는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예수처럼 말하는 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말을 한다는 것은 파트너가 앞에 존재한다는 걸 가정한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벽을 보고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면 의사소통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은 ‘나’가 아니라 ‘너’ 중심의 말하기를 한다.예수도 소통의 달인이었다. 성경을 보면 ‘너’ 중심의 대화법을 많이 사용했다.마가복음 5:15~34을 보면 열두 해를 혈루증을 앓아 온 한 여자가 예수의 옷에 손을 대고 그 믿음만으로 병을 치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예수는 34절에서 이렇게 말한다.“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부자들의 비밀노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08년 9월 15일 세계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결정됐다. 사람들은 경악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미국 주가는 20%가 폭락했다. 6개월 이후에는 40%가 폭락했다. 주식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린 것이다. 투자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도 쓰나미를 피해가진 못했다. 그가 가진 자산의 대부분이 주식인 까닭에 그의 재산도 상당 부분 줄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이 아닌 까닭이고, 그런 위험이 언젠가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8 11:35 [신간] 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에서도 자영업에서 살아남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일본에서도 음식점을 개업하고 10년 후에도 그 가게가 남아 있을 확률이 10%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다.구체적인 통계에 따르면 1년 이내에 문은 닫을 확률은 35%, 2년은 50%, 3년은 70%, 그리고 10년은 90%라고 한다. 그 정도로 창업은 어렵고 경쟁은 치열하다. 많은 가게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여러 음식을 내놓고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통하는 논리이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5:30 [한강T-북톡]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4차 산업혁명'은 과연 실재하는가 * 한강T-북톡 코너는 우리 사회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기자가 이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코너는 서울시 시민 독서모임 '선진통섭리딩협회'와 함께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이전 정권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민관 협의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가 폐지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가 존속될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이었다.창조경제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도서/출판 | 이설아 기자 | 2019-10-07 15:09 [신간] 지적이고 과학적인 음주탐구생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술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3000년 경 수메르인의 유적에서 발견된 점토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점토판을 보면 큰 항아리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긴 빨대를 꽂고 이야기를 나누며 항아리 속 술을 마시는 그림이 있다. 항아리에 빨대를 여러 명이 꽂고 마시는 이 액체가 술이라는 것 역시 점토판에 남아 있다고 한다. 쐐기 문자로 맥주 원료 레시피부터 맥주 배급 기록까지 기록이 돼 있다. 만드는 방법은 현재와 거의 같다. 발아된 보리를 말리고 맷돌로 갈아서 맥아즙을 끓여 마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0:41 [신간]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창업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어떤 일에 종사할 것인지, 업종조차 명확하게 정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 그저 장사를 시작해서 대박을 터뜨리거나 노후를 위해 큰 힘 안들이고 먹고살 만한 장사를 하려고 한다.” (p24)자의에 의해서이든 타의에 의해서이든 회사를 그만두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진다. 기술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낮다. 봉급이 적어지긴 하지만, 적어도 기술직은 굶어죽진 않는다. 기술도 없으면 결국 사업을 해야 한다. 준비 안 된 사업말이다.2018년 자영업 폐업률이 몇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7 10:41 [신간] 판단과 선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스라엘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경제학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혁신적 기업의 창업가들이 대상이었다.“회사의 성과에 자신의 노력이 미친 영향은 얼마입니까?”그러자 모두 8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회사의 운명이 자신의 능력에 달렸다고 믿는다는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50%는 창업 후 4년 내 폐업을 한다. 미국도 이와 다르지 않다. 소기업의 5년 생존율이 35%에 불과하다. 성공은커녕 생존을 보장받지 못하는 게 스타트업의 현실이다. 그런데 창업가들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2 14:41 [신간] 착한 갑이 되는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이 아닌, 그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자기책임이다. 자기책임은 자존감을 구성하는 커다란 기준이자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적 재료이다. 내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자신에게 능력과 자원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 자기책임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냥 결심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49)은 국내 최초 심리기술코치인 코치 알버트가 만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0-02 14:41 [신간] 하버드 마케팅 강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고객은 왕이 아니다!”마케팅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고객을 ‘왕’으로 모시기 때문이다.경제학에서 기업과 고객은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우러러보거나 내려다보는 관계가 아니다. 기업은 고객을 위해 가치를 담은 상품을 창조하고 고객은 돈을 통해 그 가치로 교환을 하는 쌍방적 관계이다. 어떤 면에서 고객은 충성스러운 백성보다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한다. 고객을 굳이 왕으로 모시지 않아도 고객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이라면 비록 그가 평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로이스 로리가 1994년에 쓴 책 에서는 참혹한 전쟁으로부터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선지자들이 모여 원로가 되고 평화로운 커뮤니티 사회를 만든다. 이 사회에서는 나이가 12살이 되는 사람에게 직업이 정해지는데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그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한 위원회에서 알아서 정해준다. 정해진 직업은 평생의 업이 된다. 충격적인 건 일정 연령이 넘으면 다른 외부사회로 가는 수속을 밟는데 사실은 주사를 맞고 죽게 된다. 모두가 평등할 것만 같은 유토피아는 이제 디스토피아가 된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20 VS 80의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에서 상위 20%의 가구 소득 총합은 1979년에서 2013년 사이에 4조 달러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위 80%의 소득 총합은 3조 달러가 증가했다. 격차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상위층과 중상류층의 소득 격차도 엄청나지만, 논의의 본질은 1%의 한정적인 슈퍼리치 보단 19%에 달하면서도 공공 담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상류층에 놓여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상류층 아이들에 대해 ‘특권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라는 말로 운을 뗀다.“중상류층 아이들은 대게 양친이 있는 안정적인 가정에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30 09:10 [신간]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돈을 모으는 것은 쉽다. ‘안 쓰면’ 된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돈은 쓰기 마련이다. 과연 돈을 알차게 쓰면서도 많이 모을 수 있는 이 역설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이다.사소한 것부터 바꾸라는 조언이 먼저 나온다. 다양한 상품권 활용하기가 그 예이다.매일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나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생필품 등 고정 생활비는 줄이기가 쉽지 않은데, 과하게 아끼면 그만큼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이럴 때엔 상품권을 활용하는 게 좋다.문화상품권의 경우 보통 8%를 할인해서 구입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최초의 가축, 그러나 개는 늑대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개의 뿌리는 늑대이다. 반려동물 이전에 개가 가축이라는 점에서 늑대는 가축화된 최초의 종으로 인정이 된다. 인간으로 구성된 대부분 개를 반려동물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런 가축화가 언제부터 시작이 됐는지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이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어떤 형질을 갖고 있어야 늑대인지 혹은 개인지는 너무 모호하다. 즉 ‘모든 개는 늑대다. 하지만 모든 늑대가 개는 아니다’라는 명제 속에서 우리가 ‘개’라고 생각하는 동물과 ‘늑대’의 경계선이 뚜렷하지가 않다는 점은 확실하다. 생물학의 체계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내가 세운 회사가 업계에서 살아남는다면 시간이 지난 뒤 결정을 해야 한다. 얼마나 크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키우려면 당장 자본 조달이 필요하고 무리한 확장 이후에 사업에 실패를 하면 돌이킬 수가 없게 된다. 덩치 큰 공룡보다 작은 몸집의 포유류나 곤충이 살아남은 자연 생태계도 이와 같은 메커니즘이다. 많이 성장할수록 많이 먹어야 할고 먹을 게 없어지면 죽게 된다. 과연 끝없는 성장은 옳은 길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질문과 답을 제시하고 있다.“우리 사회는 무조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5 12:22 [신간] 직장인의 말 연습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Q. 대학 행정실에서 1년 반재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무료로 소규모 창업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카운슬링 프로그램 책임자는 행사가 열릴 때마다 매번 제가 고객을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책임자는 연세가 많아서 25세인 저와 나이 차이도 많이 납니다. 그분이 저를 어린아이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제 할 일은 저도 잘 알고 있다’는 말을 좀 듣기 좋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A. 이렇게 말해보세요. “카운슬링을 진행할 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혹시 제가 어떤 실수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불평등의 세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최근 한국 사회의 화두는 ‘불평등’이다. 못살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불평등하기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에서이다. 불평등의 문제를 세계적인 경제의 축소 사항, 즉 더 이상 경제 성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수축사회’에서 원인을 찾는 경제학자나 사회학자도 많지만, 이 책의 주장은 한국 사회의 현실에 좀 더 와 닿는다.그 원인은 ‘386 세대’에 있다는 주장이다. 386세대는 1960년대 출신으로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고 민주화 투쟁에 앞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디즈니 웨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라.”월트 디즈니는 이 4가지 핵심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지금도 디즈니사는 이 철학적 기반 위에서 일을 하고 있다. 디즈니사는 기업이 자사의 기본 신념과 핵심가치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을 때 얼마나 강해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우선 굳건한 가치는 모든 주주들에게 안정감을 줌으로써 활발한 투자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또한 리더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월트는 파산 직전까지 몰리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4 11:14 [신간] 상대는 모르고 나만 아는 협상 레버리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협상에 적극적인 사람과 소극적인 사람의 연봉 차이는 무려 6억 원 정도였다. 6억 원이라는 금액은 25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을 때 매월 200만 원을 꼬박꼬박 저축한 액수이다. 연봉 누적 금액만 계산했을 때 6억이라는 점을 보면, 다른 과외활동까지 생각할 때에는 최소 7~10억 원은 된다는 분석이다.협상이 필요한 이유는 경제적 효용 외에도 우리 삶 자체가 순간순간 협상의 테이블 위에 놓이게 때문이다.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협상이지만, 가족 간에 약속을 하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 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은 메모나 원고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대다수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강연이나 발표를 위해 수백 번 반복하며 연습한다.경이로운 프리젠테이션으로 세상의 이목을 사로잡은 스티브 잡스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동작 하나 동선 하나에 전부 신경을 쓰는 완벽주의 때문에 그의 직원들이 녹초가 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말 잘하는 사람에게도 원고나 메모는 필요하다. 의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3가지를 적용하라는 주문이다.첫째 열정을 버려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 책의 저자인 바바로 민토는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최초의 여성 컨설턴트로서 입지적인 인물이다. 그녀가 쓴 은 맥킨지 신입사원들의 가장 중요한 지침서로서 1973년에 초판이 발간되어 반세기 가까이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바이블로 읽히고 있다.이 책에서 바바로 민토는 ‘피라미드’ 구조를 강조한다. 피라미드 구조는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논리적성을 갖춰,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훨씬 유리해진다.가령 일어난 순서대로 서사적 구조를 갖는 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3 09:47 [신간]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시술이나 수술로 디스크를 제거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다만 심한 정도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다.이 대목에서 디스크 수술을 언제해야 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에 대한 전문의의 답은 다음과 같다.첫째로 허리 통증이 오래 진행되어 다리가 심하게 저리가 마비가 되었을 때이다. 어떤 보전적인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이다.둘째로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고 힘이 빠지며 제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0 15:35 [신간] 생존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중국 기업 화웨이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중국의 애플’이라는 애칭에 힘입어 최근에는 그 모토대로 향후 5년 동안 15억 달러(약 1조 7900억원)를 투입해 전 세계 개발자 500만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술력에 사활을 걸겠다는 포석이다. 미중 분쟁에서도 화웨이는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해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가 자국 국가 안전보장에 위협을 준다”는 이유로 기술과 제품의 수출 규제를 가하는 한편 동맹국 등에도 화웨이와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하면서이다.이 같은 맥락에서 화웨이는 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09-20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