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3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일본인 남성, 한국인 여성 성폭행 체포 [한강타임즈]일본인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경찰은 지난 16일 후쿠오카시에서 민박시설을 운영하는 34세 일본인 남성을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6일 오전 6시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원룸 아파트 형태의 민박시설에서 투숙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을 하기 위해 후쿠오카시를 찾은 이 여성은 인터넷으로 해당 민박시설을 예약했으며 또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사건 이후 한국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07-17 10:36 日 70대 여성 간호조무사, 음료에 수면유도제 몰래 넣는 동영상 충격!! [한강타임즈] 일본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7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동료 직원들이 마시는 음료수에 수면유도제를 몰래 넣는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이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여성은 동료들이 자신을 짜증나게 했다는 이유로 자칫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수면유도제를 마시게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일본 전역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13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11일 지바(千葉) 현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동료들이 마시는 차에 수면유도제를 넣은 여성 간호조무사 A(71)씨를 살인미수 및 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요양시설 동료인 여성 B(69)씨와 그의 남편(71)이 차로 귀가하는 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에게 수면유도제가 들어간 차를 마시게 했다. B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7-14 10:56 일본 홋카이도 근교에 규모 5.3 지진, 어둠으로 피해 파악 지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평소 지진이 잦은 일본에 또 다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검색어 '日本 地震'으로 구글 검색과 일본 포털을 검색한 결과 일본 홋카이도 지진 발생 소식은 1일 저녁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발생 발표를 일제히 보도한 일본 매체들은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 일본 홋카이도 시부리 중동부 지역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 발생 시각이 한밤중이어서 어둠으로 피해 상황 파악이 지연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일본 지진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부리(膽振) 지방 중동부에서 1일 오후 11시45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어 “이번 일본 지진의 진원은 북위 42.8도, 동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7-07-02 06:48 日 아베 총리 내각 지지율 30~40% 대로 급락···내리막길 시작? [한강타임즈]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 지지율이 30~40%대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이 17~18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로 주저앉았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로 한달 전 조사보다 9%포인트 증가했다. 아베 내각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앞선 것은 1년 8개월만이다. 마이니치는 여당이 공모죄법을 국회 회기말(지난 18일)을 앞두고 강행 통과시킨데다, 아베 총리가 사학재단스캔들의 국회 논의를 회피하기 위해 회기 연장 없이 통상(정기)국회를 폐회한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집권 자민당이 공모죄 법안을 참의원 법무위원회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19 12:48 日 아베 총리 사학재단 비리 증거 줄이어 드러나.. 정치 생명 타격 미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이 수의대를 신설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 이른바 '가케학원 스캔들'을 뒷받침하는 문건이 줄이어 나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아베 총리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련증거 및 증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향후 아베 총리의 정치적 생명에 어떤 타격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전날 아베 총리가 국가전략특구에 수의대를 신설할 방침을 표명한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문부과학성이 가케학원의 선정을 전제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새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문서에는 가케학원이 수의대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07 14:55 일자리 남아도는 일본, 구직자 1명당 일자리 1.48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4월 일자리 시장이 43년 만에 최고 호황을 맞으며 구직자들의 일자리 천국이 되고 있다.30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4월 구직자 대비 구인기업 비율은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은 1.48배로 나타났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1.48개 있는 셈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효구인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버블경제기였던 1990년 7월 (1.46배)로, 4월달 수치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1974년 2월 이후 43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이러한 일본의 상황은 구직자에게는 희망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기업으로서는 일손이 부족해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또 4월 유효구인배율이 1.48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30 16:18 日 마코 공주 일반인과 결혼.. 직계 왕족 혼인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키히도 일왕의 손녀 마코 공주가 대학 시절 동급생이던 일반인 신분의 남성과 결혼이 알려지며 일본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두 번째 아들 후미히토 왕자의 장녀다. 왕실 자녀들이 다니는 가쿠슈인 학원을 졸업한 후 ICU를 거쳐 영국 레스터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에는 왕족 신분으로 공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도쿄대 종합연구소 박물관 특임원구원으로 있다.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궁내청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마코 공주의) 결혼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준비가 끝나면 약혼 내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알려진 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7 11:42 日 국민 10명 중 6명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반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2~14일에 걸쳐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한국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청할 경우 "응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 "응해야 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58%가 "변하지 않을 것", 23%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8%에 머물렀다.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는 65%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5 09:51 일본, 때이른 한여름 더위.. 열사병 주의 비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8일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에 기상청이 시민들에게 열사병 주의를 당부했다.NHK에 따르면, 8일 정오께 와카야마현 신구시 기온이 30.2도를 가르켰고 시즈오카시에서도 30도까지 올라갔다. 미야자키시에서는 29.6도, 야마나시현 오츠키시는 29.5도,도쿄 도심은 26.2도를 가르켰다. 이후에도 기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후시와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서도 최고 기온이 30도,도쿄의 도심과 가고시마시 29도, 교토시와 야마구치시, 고치시가 2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열사병에 주의하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등의 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08 16:22 일본, 규모 5.7 지진 발생 '미야자키현 미야타키 남쪽 123km 해역' [한강타임즈]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29일 21시 32분 00초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진앙은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타키 남쪽 123km 해역이다. 해당 규모는 전봇대가 파손되는 정도다.지진으로 인해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7-04-29 23:02 일본서 70·90대 고령 자매, 스스로 전차에 뛰어내려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70대와 90대 연령의 고령 자매가 달려오는 전차에 몸을 던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이들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25일 NHK에 의하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아사오(麻生)구의 한 전차 역에서 전차가 역을 통과하기 직전 플랫폼에서 떨어져 달려오는 전차에 치어 사망했다.경찰은 이들이 70대와 90대 연령의 자매인 것으로 파악하고, 함께 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역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들 자매는 이날 역 플랫폼 벤치에 20분 정도 앉아 전차 여러대가 역을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3:51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부산 소녀상 설치도 극히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재차 담은 데 이어 한국에 대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교도통신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5일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2017년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란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 정세의 추이 및 일본 외교활동의 개요를 정리한 것으로, 일본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행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와 관련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다.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상호신뢰 하에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의 새 시대로 발전시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0:22 日 “한국 차기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17일 내달 9일 대통령 선거로 새로 출범하는 한국 차기정부도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관해 "내정 상황이 어떤지를 불문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각자가 핵임을 갖고 이행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스가 관방장관의 발언은 한국 대선주자들이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적인 합의인 만큼 지켜야 한다고 재차 촉구한 것이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선거 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한국 대선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7 14:56 ‘한반도 긴장 사태’ 日 아베 총리 “국민의 평화로운 삶 지켜낼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사태에서도 일본 국민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긴박해지는 북한 정세와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 후 중국의 대응을 주시한다면서 "사태가 어떻게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생활과 평화로운 삶을 절대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전화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위험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는데 대해 (군사조치를 포함한)모든 선택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 한반도 유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1 15:21 일본 2025년, 국민의 10% 이상 치매...초고령사회의 그림자 [한강타임즈]고독사,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이미 초고령사회의 그림자가 여기저기 드리운 일본. 그러나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하다. 빠른 속도로 고령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일본은 8년 후인 2025년, 국민의 10% 이상이 치매 또는 치매 예비군인 이른바 '치매사회'에 돌입할 전망이다.NHK는 최근 특집 방송을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치매사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본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고통과 몫이 될 치매. 8년 후 일본이 맞이하게 될 치매사회의 모습은 어떨지 NHK가 짚어봤다.NHK는 지금으로부터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을 시작으로 일본이 '치매사회'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02 16:44 日, 사회과 교과서 19종 ‘독도가 일본 땅.. 한국 불법점거’ 기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24종 중 19종에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기술한다.일본은 한 해 1번 심의하는 한국과는 달리 2년에 걸쳐 검정 교과서를 심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59종 중 46종(약 78%)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되는 것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2012년과 2013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 총 60종 중 37종(약 62%)에 독도가 자국의 영토로 나와 있다. 일본의 교과서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5:31 일본인 4명 중 1명 “삶 포기하고 싶을 때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인 4명 중 1명이 과거에 진심으로 삶을 포기해볼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후생노동성은 21일 일본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진심으로 목숨을 끊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4명 중 1명 꼴인 23.6%라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작년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응답률 67.3%)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4~5년마다 이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3번째인데,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과거 2회 조사 결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회 조사에서는 23.4%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1 13:3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日 후지쓰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최대 규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쓰(富士通)가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IT(정보기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텔레워크 제도'를 내달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지쓰 본사 전직원 3만 5000여명이 직군에 상관없이 재택근무 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도 활용에도 횟수 제한이 없어 원하다면 몇 번이고 이 제도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후지쓰에 앞서 지난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요타는 본사 전체 직원 약 7만 2000 명 중 인사·경리·영업·개발 등에 종사하는 종합직군 사원 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16 日 아베, ‘부산 소녀상 설치’ 향후 대응 협의.. 대사 “아베 지시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0일 오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부산 소녀상 문제로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 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향후 대응을 협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는 전날 일본으로 귀국했다.보도에 의하면 나가미네 대사는 10일 오전 외무성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사무차관 등과 협의한 뒤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 및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을 만났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나가미네 대사 등으로부터 소녀상 설치 후 한국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보고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1-10 16:54 일본 지진 속보 전하는 트위터 지진 피해 막는 ‘1등공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일본 전 열도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28일 오후 9시38분, 일본에 지진 발생을 알리는 전문 트위터 계정에서는 이날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북서부에 위치한 다이고 정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속히 전하면서 이날 23시 30분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일본 NHK 등 방송과 각 인터넷 매체들도 일본 지진 소식을 일제히 전하면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를 5.9로 추정했며, 진원은 지하 10㎞ 미만 정도로 파악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이날 밤 9시38분 일본 동북부 이바라기 현 북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2-29 17:23 한·일 군사협정체결 日 “원활하고 신속한 정보교환 기대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한일 양 정부간에 더 원활하고 신속한 안전보장관련 정보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미야기(宮城)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단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간 안전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46 日, 후쿠시마 7.4 강진.. 원전 냉각장치 정지 후 재가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와 가깝게 위치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8시 9분께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그 이외 지역에서는 40~90㎝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에서 진도 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다. 또 아오모리(青森)현,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아키타(秋田)현 등 혼슈(本州) 북부 일대에 걸쳐 진도 1~2의 약한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 지역 일대에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2 10:32 후쿠시마 일본 지진과 쓰나미, 우리 원전 안전도 되돌아 봐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일 오전 일본 원전 사고로 널리 알려진 후쿠시마현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는 과거 원전사고가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일본 후쿠시마 지진은 이바라키현과 도치기에서 진도 5급 정도로 관측됐지만, 일본은 후쿠시마현 지진으로 22일 오전 현재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들은 현재 일제히 후쿠시마 지진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59분쯤 후쿠시마 현 앞바다를 진앙지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나카도리고, 후쿠시마현 바닷가 거리, 이바라키현 高萩시,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에서 진도 5정도의 약한 지진을 관찰 했다. 진앙의 깊이는 대략 10 ㎏, 지진의 규모를 나타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8:55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일본인 남성, 한국인 여성 성폭행 체포 [한강타임즈]일본인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후쿠오카(福岡)현 경찰은 지난 16일 후쿠오카시에서 민박시설을 운영하는 34세 일본인 남성을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6일 오전 6시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원룸 아파트 형태의 민박시설에서 투숙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을 하기 위해 후쿠오카시를 찾은 이 여성은 인터넷으로 해당 민박시설을 예약했으며 또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사건 이후 한국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07-17 10:36 日 70대 여성 간호조무사, 음료에 수면유도제 몰래 넣는 동영상 충격!! [한강타임즈] 일본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7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동료 직원들이 마시는 음료수에 수면유도제를 몰래 넣는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이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여성은 동료들이 자신을 짜증나게 했다는 이유로 자칫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수면유도제를 마시게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일본 전역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13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11일 지바(千葉) 현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동료들이 마시는 차에 수면유도제를 넣은 여성 간호조무사 A(71)씨를 살인미수 및 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요양시설 동료인 여성 B(69)씨와 그의 남편(71)이 차로 귀가하는 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에게 수면유도제가 들어간 차를 마시게 했다. B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7-14 10:56 일본 홋카이도 근교에 규모 5.3 지진, 어둠으로 피해 파악 지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평소 지진이 잦은 일본에 또 다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검색어 '日本 地震'으로 구글 검색과 일본 포털을 검색한 결과 일본 홋카이도 지진 발생 소식은 1일 저녁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발생 발표를 일제히 보도한 일본 매체들은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 일본 홋카이도 시부리 중동부 지역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 발생 시각이 한밤중이어서 어둠으로 피해 상황 파악이 지연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일본 지진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부리(膽振) 지방 중동부에서 1일 오후 11시45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어 “이번 일본 지진의 진원은 북위 42.8도, 동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7-07-02 06:48 日 아베 총리 내각 지지율 30~40% 대로 급락···내리막길 시작? [한강타임즈]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 지지율이 30~40%대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이 17~18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로 주저앉았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로 한달 전 조사보다 9%포인트 증가했다. 아베 내각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앞선 것은 1년 8개월만이다. 마이니치는 여당이 공모죄법을 국회 회기말(지난 18일)을 앞두고 강행 통과시킨데다, 아베 총리가 사학재단스캔들의 국회 논의를 회피하기 위해 회기 연장 없이 통상(정기)국회를 폐회한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집권 자민당이 공모죄 법안을 참의원 법무위원회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19 12:48 日 아베 총리 사학재단 비리 증거 줄이어 드러나.. 정치 생명 타격 미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이 수의대를 신설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 이른바 '가케학원 스캔들'을 뒷받침하는 문건이 줄이어 나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아베 총리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련증거 및 증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향후 아베 총리의 정치적 생명에 어떤 타격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전날 아베 총리가 국가전략특구에 수의대를 신설할 방침을 표명한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문부과학성이 가케학원의 선정을 전제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새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문서에는 가케학원이 수의대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07 14:55 일자리 남아도는 일본, 구직자 1명당 일자리 1.48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4월 일자리 시장이 43년 만에 최고 호황을 맞으며 구직자들의 일자리 천국이 되고 있다.30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4월 구직자 대비 구인기업 비율은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은 1.48배로 나타났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1.48개 있는 셈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효구인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버블경제기였던 1990년 7월 (1.46배)로, 4월달 수치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1974년 2월 이후 43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이러한 일본의 상황은 구직자에게는 희망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기업으로서는 일손이 부족해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또 4월 유효구인배율이 1.48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30 16:18 日 마코 공주 일반인과 결혼.. 직계 왕족 혼인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키히도 일왕의 손녀 마코 공주가 대학 시절 동급생이던 일반인 신분의 남성과 결혼이 알려지며 일본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두 번째 아들 후미히토 왕자의 장녀다. 왕실 자녀들이 다니는 가쿠슈인 학원을 졸업한 후 ICU를 거쳐 영국 레스터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에는 왕족 신분으로 공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도쿄대 종합연구소 박물관 특임원구원으로 있다.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궁내청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마코 공주의) 결혼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준비가 끝나면 약혼 내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알려진 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7 11:42 日 국민 10명 중 6명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반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2~14일에 걸쳐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한국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청할 경우 "응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 "응해야 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58%가 "변하지 않을 것", 23%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8%에 머물렀다.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는 65%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5 09:51 일본, 때이른 한여름 더위.. 열사병 주의 비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8일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에 기상청이 시민들에게 열사병 주의를 당부했다.NHK에 따르면, 8일 정오께 와카야마현 신구시 기온이 30.2도를 가르켰고 시즈오카시에서도 30도까지 올라갔다. 미야자키시에서는 29.6도, 야마나시현 오츠키시는 29.5도,도쿄 도심은 26.2도를 가르켰다. 이후에도 기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후시와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서도 최고 기온이 30도,도쿄의 도심과 가고시마시 29도, 교토시와 야마구치시, 고치시가 2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열사병에 주의하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등의 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08 16:22 일본, 규모 5.7 지진 발생 '미야자키현 미야타키 남쪽 123km 해역' [한강타임즈]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29일 21시 32분 00초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진앙은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타키 남쪽 123km 해역이다. 해당 규모는 전봇대가 파손되는 정도다.지진으로 인해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7-04-29 23:02 일본서 70·90대 고령 자매, 스스로 전차에 뛰어내려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70대와 90대 연령의 고령 자매가 달려오는 전차에 몸을 던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이들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25일 NHK에 의하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아사오(麻生)구의 한 전차 역에서 전차가 역을 통과하기 직전 플랫폼에서 떨어져 달려오는 전차에 치어 사망했다.경찰은 이들이 70대와 90대 연령의 자매인 것으로 파악하고, 함께 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역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들 자매는 이날 역 플랫폼 벤치에 20분 정도 앉아 전차 여러대가 역을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3:51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부산 소녀상 설치도 극히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재차 담은 데 이어 한국에 대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교도통신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5일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2017년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란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 정세의 추이 및 일본 외교활동의 개요를 정리한 것으로, 일본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행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와 관련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다.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상호신뢰 하에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의 새 시대로 발전시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0:22 日 “한국 차기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17일 내달 9일 대통령 선거로 새로 출범하는 한국 차기정부도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관해 "내정 상황이 어떤지를 불문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각자가 핵임을 갖고 이행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스가 관방장관의 발언은 한국 대선주자들이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적인 합의인 만큼 지켜야 한다고 재차 촉구한 것이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선거 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한국 대선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7 14:56 ‘한반도 긴장 사태’ 日 아베 총리 “국민의 평화로운 삶 지켜낼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사태에서도 일본 국민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긴박해지는 북한 정세와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 후 중국의 대응을 주시한다면서 "사태가 어떻게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생활과 평화로운 삶을 절대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전화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위험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는데 대해 (군사조치를 포함한)모든 선택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 한반도 유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1 15:21 일본 2025년, 국민의 10% 이상 치매...초고령사회의 그림자 [한강타임즈]고독사,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이미 초고령사회의 그림자가 여기저기 드리운 일본. 그러나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하다. 빠른 속도로 고령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일본은 8년 후인 2025년, 국민의 10% 이상이 치매 또는 치매 예비군인 이른바 '치매사회'에 돌입할 전망이다.NHK는 최근 특집 방송을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치매사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본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고통과 몫이 될 치매. 8년 후 일본이 맞이하게 될 치매사회의 모습은 어떨지 NHK가 짚어봤다.NHK는 지금으로부터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을 시작으로 일본이 '치매사회'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02 16:44 日, 사회과 교과서 19종 ‘독도가 일본 땅.. 한국 불법점거’ 기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24종 중 19종에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기술한다.일본은 한 해 1번 심의하는 한국과는 달리 2년에 걸쳐 검정 교과서를 심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59종 중 46종(약 78%)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되는 것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2012년과 2013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 총 60종 중 37종(약 62%)에 독도가 자국의 영토로 나와 있다. 일본의 교과서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5:31 일본인 4명 중 1명 “삶 포기하고 싶을 때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인 4명 중 1명이 과거에 진심으로 삶을 포기해볼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후생노동성은 21일 일본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진심으로 목숨을 끊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4명 중 1명 꼴인 23.6%라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작년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응답률 67.3%)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4~5년마다 이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3번째인데,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과거 2회 조사 결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회 조사에서는 23.4%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1 13:3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日 후지쓰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최대 규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쓰(富士通)가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IT(정보기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텔레워크 제도'를 내달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지쓰 본사 전직원 3만 5000여명이 직군에 상관없이 재택근무 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도 활용에도 횟수 제한이 없어 원하다면 몇 번이고 이 제도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후지쓰에 앞서 지난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요타는 본사 전체 직원 약 7만 2000 명 중 인사·경리·영업·개발 등에 종사하는 종합직군 사원 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16 日 아베, ‘부산 소녀상 설치’ 향후 대응 협의.. 대사 “아베 지시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0일 오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부산 소녀상 문제로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 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향후 대응을 협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는 전날 일본으로 귀국했다.보도에 의하면 나가미네 대사는 10일 오전 외무성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사무차관 등과 협의한 뒤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 및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을 만났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나가미네 대사 등으로부터 소녀상 설치 후 한국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보고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1-10 16:54 일본 지진 속보 전하는 트위터 지진 피해 막는 ‘1등공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일본 전 열도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28일 오후 9시38분, 일본에 지진 발생을 알리는 전문 트위터 계정에서는 이날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북서부에 위치한 다이고 정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속히 전하면서 이날 23시 30분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일본 NHK 등 방송과 각 인터넷 매체들도 일본 지진 소식을 일제히 전하면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를 5.9로 추정했며, 진원은 지하 10㎞ 미만 정도로 파악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이날 밤 9시38분 일본 동북부 이바라기 현 북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2-29 17:23 한·일 군사협정체결 日 “원활하고 신속한 정보교환 기대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한일 양 정부간에 더 원활하고 신속한 안전보장관련 정보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미야기(宮城)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단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간 안전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46 日, 후쿠시마 7.4 강진.. 원전 냉각장치 정지 후 재가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와 가깝게 위치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8시 9분께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그 이외 지역에서는 40~90㎝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에서 진도 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다. 또 아오모리(青森)현,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아키타(秋田)현 등 혼슈(本州) 북부 일대에 걸쳐 진도 1~2의 약한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 지역 일대에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2 10:32 후쿠시마 일본 지진과 쓰나미, 우리 원전 안전도 되돌아 봐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일 오전 일본 원전 사고로 널리 알려진 후쿠시마현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는 과거 원전사고가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일본 후쿠시마 지진은 이바라키현과 도치기에서 진도 5급 정도로 관측됐지만, 일본은 후쿠시마현 지진으로 22일 오전 현재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들은 현재 일제히 후쿠시마 지진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59분쯤 후쿠시마 현 앞바다를 진앙지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나카도리고, 후쿠시마현 바닷가 거리, 이바라키현 高萩시,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에서 진도 5정도의 약한 지진을 관찰 했다. 진앙의 깊이는 대략 10 ㎏, 지진의 규모를 나타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8:55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