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신간] 누가 창의력을 죽이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녀도 없다.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과학이나 수학처럼 딱 답이 맞아 떨어지진 않는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는 자신이 누구이고, 가족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부모에게 제각기 다르게 반응하는데, 부모는 똑같은 반응을 보여도 아이들이 자신의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모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슈퍼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이들은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내 또는 남편, 완벽한 직장인의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4 09:45 [신간] 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부자 부모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본다. 세상의 규칙성을 깨뜨리기도 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다른 방식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함께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부자 부모들은 현실의 구조와 시스템, 미래의 연결성을 명확히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는데 이 힘으로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10년 뒤 미래까지 내다보게 된다. 부자 부모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자녀에게 가르쳐주어 스스로 생각해 노하우를 익히게 한다.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부자’가 되는 인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4 09:45 [신간] 장사의 기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런 술집이 있다. 특별히 다른 건 없는데, 나한테는 특별한 술집. 천천히 걷다가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향하는 곳. 요란한 프렌차이즈에는 없는 소박한 정성이 있는 곳.사실 음식맛이 특출 나서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사람을 보려고 간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에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이자카야 그룹 이 그런 케이스이다. 휘황찬란한 간판도 없이 홍보도 전혀 하지 않고, 입구조차 찾기가 힘든 아주 불편한 이런 가게를 사람들은 늘 찾는다. 은 대박 가게로 자리매김했다.“나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신간] 제대로 배우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트코인은 암호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화폐를 총망라하는 복잡한 실체이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살펴봐서는 비트코인의 본질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가 어렵다.따라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일은 전문가에게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들이 이 기술의 장점을 평가할 수 있게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먼저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통화로 어떤 사람이니 가긴와 비트코인의 배후에서 그것을 후원하거나 통제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비트코인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신간] 백년 건강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발생하는 감염증상이다. 많은 사람이 일 년에 한 두 번은 걸리는 흔한 질환인기도 한데, 사계절 중에서 환절기에 특히 겨울철이면 많이 걸리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감기가 걸리면 흔히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볼 만한 질병이 아니다. 만병의 근원이 감기이기 때문이다. 의학이 발달되었어도 엄밀하게 감기는 ‘불치병’이다. 아직은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치료약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리스트 문태국 4위 차지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가 27일 오전(현지시각)에 발표된 가운데 첼리스트 문태국(25)이 이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홀에서 치러진 결선에서 이 같은 성적을 얻었다. 미샤 마이스키, 정명화, 랄프 커시바움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문태국은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올해 초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했다.올해 61주년을 맞은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러시아 태생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28 15:52 [신간]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생산성이란 무엇일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설적으로 많은 것을 동시에 돌려야 할 거 같지만 답은 간단하다. 단순하게 하면 된다. 뭘 해야 할지 해야 하지 말지가 단순하고 명확하면 생산성은 올라간다는 뜻이다. 반대로 복잡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미국 CIA는 적국에 침투한 스파이가 적국의 생산성을 어떻게 하면 크게 떨어뜨릴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고 한다. 바로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생산성을 떨어뜨려 서서히 무너지게 하는 전략이다. 그 결과로 복잡하면 모든 게 무너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너한테 한 말도 아닌데, 왜 자격지심을 갖는 거야?”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내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저 사람 말이 잘못된 것인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어떤 식으로든 신경이 쓰인다는 이야기이다.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을 하는 게 좋을까? 대다수는 이렇다.“난 그런 적 없어. 내가 언제 그렇게 예민하게 굴었다고 그래?”한편으로는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죄의 화살을 반대로 돌리는 것이다. “너야 말로 네가 더 예민한 거 아냐?”합리화는 가능하다. 그가 그런 식으로 먼저 이야기하지 않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협상가를 위한 감정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워싱턴에 위치한 연구소의 연구자 필립 키퍼와 스티븐 낵은 한 연구 조사에서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을 어느 정도 믿는지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연구자들은 수십여 나라에서 수천 명에 달하는 개인에게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데이터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우 다양한 직업군을 실험에 참여시켰다. 이 연구에서 나온 특이한 결과는 낯선 사람에게 보내는 신뢰와 국가의 국내총생산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었다.낯선 사람에게 높은 신뢰를 보이는 나라는 이에 비례해 GDP도 높았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심리적 공간은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서구의 근대 부르주아 출연 이후에 생긴 가장 큰 주거상의 변화는 ‘남자의 방’의 출현이다. 취향과 관심이 공간으로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내 실존은 ‘공간’으로 확인된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자에게도 남자들처럼 ‘자기만의 방’이 있다면 얼마든지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간이 의식을 결정한다.” (p11)공간이 의식을 창조한다는 것은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담론을 이끌어낸다. 넓은 서재 같은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공간까지는 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외식업 2호점 성공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한 개의 점포가 성공하면, 반드시 2번째 점포에 대한 유혹이 따르기 마련이다. 한 개 더 내면 두 배 더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째 출점을 하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다점포 경영은 한 매장만 운영할 때와 비교하면 막대한 위험이 따른다. 실패하면 가족이나 직원들의 생활마저 위태롭게 된다. 그래서 두 번째 출점 이유가 나 외에 누군가를 위함이라도 한 번쯤은 멈추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현재 매장의 미래를 고민할 때에는 매장 자체를 확장하는 방법과, 다른 지역에 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탈무드는 어떻게 유대인들의 생존 무기가 되었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느 날 랍비가 자기의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사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하인이 사온 것들은 모두 혀뿐이었다.며칠 뒤 랍비는 같은 하인에게 또다시 장에 가서 심부름을 시키며 이번에는 좀 값이 싼 것을 사오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가 사온 것은 모두 혀뿐이었다.랍비가 언짢은 기색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해도 혀를 사오고, 싼 것을 사오라고 해도 혀를 사온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 그러자 심부름을 하던 하인이 이렇게 대답했다.“맛있고 좋은 것이라면 물론 좋은 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글로 채워나가는 에세이스트 조연주 에세이. 우리는 매 순간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떠 학교나 회사로 갔다가 다시 집에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이 드는 반복 속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마저 모른 채 지내는 것은 아닌 지 돌아보게 된다.는 오늘을 바쁘게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이 어떤지를 고민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상처입고 위로받고 기쁘고 슬프고 불안하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0 13:15 [신간] 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생각이란 무엇일까? 생각은 우리 두뇌에 저장돼 있는 기억 조각들의 총합이다. 기억의 연결이 생각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머릿속에 있는 기존 지식들을 길에 따라 잘 이어준다면 생각을 훨씬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코딩한다는 말의 뜻은 바로 이 지점에서 빛난다.기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이름이나 영어단어, 전화번호 등을 외우는 행위를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기억 자체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가족과의 좋았던 일을 떠올리거나, 예전에 애인과 갔던 추억이 아로새겨진 장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0 13:15 [신간]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성인의 뼈 개수는 206개이다. 그렇다면 근육의 개수는 총 몇 개일까? 400개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800개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근육도 뼈처럼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마다 다르게 이야기를 한다. 근육의 개수는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등에 있는 근육이 특히 그렇다. 추골과 추골 사이를 잇는 근육에는 일일이 명칭이 붙어 있지는 않다. 아래쪽 횡돌기에서 위쪽 극돌기까지 사선으로 이어진 근육이 경계 없이 척추를 따라 쭉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다른 근육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신간] 최고의 리더는 반드시 답을 찾는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레고그룹은 레고와 관련된 영화를 만들 때 2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먼저는 레고그룹이 영화 제작과 관련된 권한을 모두 갖는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감독을 직접 고용하고 이들이 기업의 비전에 충실한 영화를 제작하게 하는 구상이 이에 해당된다. 레고그룹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그러나 리스크가 있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인재를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다. 뛰어난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는 자신에게 아무런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영화 제작에 별 흥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신간]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가는 누구나 알다시피 김은숙이다. 김은숙이 작품은 ‘신데렐라 스토리’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로맨스 스토리는 전통적인 로맨스가 갖는 엄숙함과 현대 로맨틱 코미디가 갖는 발랄함을 함께 담고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김은숙의 작품을 설명하기에는 모자라다.그가 왜 작가로서 탁월한지는 그가 쓴 작품을 들여다봐야 한다.김은숙은 데뷔 이래 출석부에 도장을 찍듯이 한 해도 빠짐없이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 작가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 야외극장’ 개최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 – 야외극장’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MMCA 나잇’은 ‘예술(art)’로 ‘쉼(休)’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이다. 지난 3월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를 시작으로 년 4회(3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28일에 열리는‘MMCA 나잇 - 야외극장’는 영화, 전시, 맥주가 어우러진 야외 상영 프로그램이다. 미술관마당에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18 10:11 [신간] 이토록 멋진 기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에서 TOTO 비데가 개발된 것이 1980년대이다. 비데는 우리 상식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일반 주택에 보급이 되었다.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에 힘입어 신축 주택 건설 붐이 일었다. 이 시기 신축 주택은 120만~170만 채에 달했다. 일반 주택에 비데 공급을 하기만 해도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던 셈이다.그러나 신규 주택 착공은 우리가 알다시피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에는 사무실이나 호텔 등 공공시설에 비데가 공급되면서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한다.일본의 이런 시장 상황과 달리 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3 17:49 [신간]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사람들에게 이동이라는 경험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버스나 전철은 늘 인파로 가득차 있고, 꼭 필요한 시간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타지만, 도로는 항상 막혀 있고 주차와 유지관리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이런 불편함과 비효율을 조금씩 해결해 주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유자동차는 자율주행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땅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와 음료로 만들어 음미해도 좋다. 생땅콩을 복지 않고 발아시켜 새싹으로 키워 차로 만드는 것인데 생땅콩을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발아시키면 이 과정에서 생땅콩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향균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향균물질은 주로 포도, 오디, 작약 등에서 많이 나오고 소나무 등 70여 종의 식물에서도 발견되지만 땅콩에서 나오는 함유량이 단연 으뜸이다. 적포도주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북 청주시 오창읍에는 이 땅콩새싹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 사수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익히 알고 있듯 일본에는 장수 기업이 많다. 100년이 넘는 기업만 수만 개에 이르고 1000년이 넘는 기억도 20개가 넘는다. 기업이 1000년을 넘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단지 ‘장수’만 놓고 본다면, 이들 기업은 진즉에 시장에서 도태됐을 것이다. 이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있다. 본업은 지키되 조금씩 시대에 맞춰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이들 장수 기업의 비결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진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업계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야자과 나무 ‘아레카야자’는 ‘황야자’ 또는 ‘나비야자’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가장 인기 있고 기품있는 관엽식물이다.이 식물은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고 공기 속에 있는 화학적인 독소를 없앤다. 또한 이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실내에서 기르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 셈이다.특히 아레카야자는 실험에서 이용된 모든 유해성 물질 제거 및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얻어 가장 ‘친환경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선정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돈의 지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황금 자본주의’의 대명사 미국은 돈을 포용하는 국가이다. 한국과 일본 사회가 돈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면 ‘예의없는 사람’이나 ‘탐욕이 많은 사람’으로 그려지는 반면 미국은 그 자체의 영혼이 마치 돈으로 구성돼 있는 듯하다.미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미국인의 이익은 조물주가 그들에게 표하는 호의에 해당이 된다. 돈을 많이 벌면 신이 그만큼 그 사람에게 복을 줬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귀결된다. 게다가 미국에서의 돈은 신앙을 낳기도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공고하게 해주는 교회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유튜브로 인생 역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채널 ‘정선호’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좀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이 채널의 운영자는 정선호 씨이다. 정 씨는 성균관대 박사 과정에 재학하면서 현재 100만 명의 구독자가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음반까지 발표한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그의 유튜브 시작은 우연과 맞닿는다. 페이스북에 우연히 올린 귀여운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공부만 해왔던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엄마와의 일상을 간직하기 위해 찍기 시작한 ‘착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누가 창의력을 죽이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녀도 없다.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과학이나 수학처럼 딱 답이 맞아 떨어지진 않는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는 자신이 누구이고, 가족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부모에게 제각기 다르게 반응하는데, 부모는 똑같은 반응을 보여도 아이들이 자신의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모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슈퍼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이들은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내 또는 남편, 완벽한 직장인의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4 09:45 [신간] 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부자 부모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본다. 세상의 규칙성을 깨뜨리기도 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다른 방식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함께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부자 부모들은 현실의 구조와 시스템, 미래의 연결성을 명확히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는데 이 힘으로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10년 뒤 미래까지 내다보게 된다. 부자 부모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자녀에게 가르쳐주어 스스로 생각해 노하우를 익히게 한다.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부자’가 되는 인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4 09:45 [신간] 장사의 기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런 술집이 있다. 특별히 다른 건 없는데, 나한테는 특별한 술집. 천천히 걷다가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향하는 곳. 요란한 프렌차이즈에는 없는 소박한 정성이 있는 곳.사실 음식맛이 특출 나서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사람을 보려고 간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에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이자카야 그룹 이 그런 케이스이다. 휘황찬란한 간판도 없이 홍보도 전혀 하지 않고, 입구조차 찾기가 힘든 아주 불편한 이런 가게를 사람들은 늘 찾는다. 은 대박 가게로 자리매김했다.“나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신간] 제대로 배우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트코인은 암호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화폐를 총망라하는 복잡한 실체이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살펴봐서는 비트코인의 본질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가 어렵다.따라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일은 전문가에게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들이 이 기술의 장점을 평가할 수 있게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먼저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통화로 어떤 사람이니 가긴와 비트코인의 배후에서 그것을 후원하거나 통제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비트코인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신간] 백년 건강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발생하는 감염증상이다. 많은 사람이 일 년에 한 두 번은 걸리는 흔한 질환인기도 한데, 사계절 중에서 환절기에 특히 겨울철이면 많이 걸리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감기가 걸리면 흔히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볼 만한 질병이 아니다. 만병의 근원이 감기이기 때문이다. 의학이 발달되었어도 엄밀하게 감기는 ‘불치병’이다. 아직은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치료약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7-03 13:44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리스트 문태국 4위 차지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가 27일 오전(현지시각)에 발표된 가운데 첼리스트 문태국(25)이 이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홀에서 치러진 결선에서 이 같은 성적을 얻었다. 미샤 마이스키, 정명화, 랄프 커시바움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문태국은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올해 초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했다.올해 61주년을 맞은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러시아 태생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28 15:52 [신간]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생산성이란 무엇일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설적으로 많은 것을 동시에 돌려야 할 거 같지만 답은 간단하다. 단순하게 하면 된다. 뭘 해야 할지 해야 하지 말지가 단순하고 명확하면 생산성은 올라간다는 뜻이다. 반대로 복잡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미국 CIA는 적국에 침투한 스파이가 적국의 생산성을 어떻게 하면 크게 떨어뜨릴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고 한다. 바로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생산성을 떨어뜨려 서서히 무너지게 하는 전략이다. 그 결과로 복잡하면 모든 게 무너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너한테 한 말도 아닌데, 왜 자격지심을 갖는 거야?”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내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저 사람 말이 잘못된 것인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어떤 식으로든 신경이 쓰인다는 이야기이다.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을 하는 게 좋을까? 대다수는 이렇다.“난 그런 적 없어. 내가 언제 그렇게 예민하게 굴었다고 그래?”한편으로는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죄의 화살을 반대로 돌리는 것이다. “너야 말로 네가 더 예민한 거 아냐?”합리화는 가능하다. 그가 그런 식으로 먼저 이야기하지 않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협상가를 위한 감정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워싱턴에 위치한 연구소의 연구자 필립 키퍼와 스티븐 낵은 한 연구 조사에서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을 어느 정도 믿는지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연구자들은 수십여 나라에서 수천 명에 달하는 개인에게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데이터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우 다양한 직업군을 실험에 참여시켰다. 이 연구에서 나온 특이한 결과는 낯선 사람에게 보내는 신뢰와 국가의 국내총생산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었다.낯선 사람에게 높은 신뢰를 보이는 나라는 이에 비례해 GDP도 높았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7 13:28 [신간]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심리적 공간은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서구의 근대 부르주아 출연 이후에 생긴 가장 큰 주거상의 변화는 ‘남자의 방’의 출현이다. 취향과 관심이 공간으로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내 실존은 ‘공간’으로 확인된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자에게도 남자들처럼 ‘자기만의 방’이 있다면 얼마든지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간이 의식을 결정한다.” (p11)공간이 의식을 창조한다는 것은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담론을 이끌어낸다. 넓은 서재 같은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공간까지는 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외식업 2호점 성공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한 개의 점포가 성공하면, 반드시 2번째 점포에 대한 유혹이 따르기 마련이다. 한 개 더 내면 두 배 더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째 출점을 하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다점포 경영은 한 매장만 운영할 때와 비교하면 막대한 위험이 따른다. 실패하면 가족이나 직원들의 생활마저 위태롭게 된다. 그래서 두 번째 출점 이유가 나 외에 누군가를 위함이라도 한 번쯤은 멈추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현재 매장의 미래를 고민할 때에는 매장 자체를 확장하는 방법과, 다른 지역에 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탈무드는 어떻게 유대인들의 생존 무기가 되었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느 날 랍비가 자기의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사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하인이 사온 것들은 모두 혀뿐이었다.며칠 뒤 랍비는 같은 하인에게 또다시 장에 가서 심부름을 시키며 이번에는 좀 값이 싼 것을 사오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가 사온 것은 모두 혀뿐이었다.랍비가 언짢은 기색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해도 혀를 사오고, 싼 것을 사오라고 해도 혀를 사온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 그러자 심부름을 하던 하인이 이렇게 대답했다.“맛있고 좋은 것이라면 물론 좋은 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6 13:12 [신간]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글로 채워나가는 에세이스트 조연주 에세이. 우리는 매 순간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떠 학교나 회사로 갔다가 다시 집에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이 드는 반복 속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마저 모른 채 지내는 것은 아닌 지 돌아보게 된다.는 오늘을 바쁘게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이 어떤지를 고민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상처입고 위로받고 기쁘고 슬프고 불안하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0 13:15 [신간] 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생각이란 무엇일까? 생각은 우리 두뇌에 저장돼 있는 기억 조각들의 총합이다. 기억의 연결이 생각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머릿속에 있는 기존 지식들을 길에 따라 잘 이어준다면 생각을 훨씬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코딩한다는 말의 뜻은 바로 이 지점에서 빛난다.기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이름이나 영어단어, 전화번호 등을 외우는 행위를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기억 자체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가족과의 좋았던 일을 떠올리거나, 예전에 애인과 갔던 추억이 아로새겨진 장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20 13:15 [신간]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성인의 뼈 개수는 206개이다. 그렇다면 근육의 개수는 총 몇 개일까? 400개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800개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근육도 뼈처럼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마다 다르게 이야기를 한다. 근육의 개수는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등에 있는 근육이 특히 그렇다. 추골과 추골 사이를 잇는 근육에는 일일이 명칭이 붙어 있지는 않다. 아래쪽 횡돌기에서 위쪽 극돌기까지 사선으로 이어진 근육이 경계 없이 척추를 따라 쭉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다른 근육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신간] 최고의 리더는 반드시 답을 찾는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레고그룹은 레고와 관련된 영화를 만들 때 2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먼저는 레고그룹이 영화 제작과 관련된 권한을 모두 갖는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감독을 직접 고용하고 이들이 기업의 비전에 충실한 영화를 제작하게 하는 구상이 이에 해당된다. 레고그룹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그러나 리스크가 있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인재를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다. 뛰어난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는 자신에게 아무런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영화 제작에 별 흥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신간]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가는 누구나 알다시피 김은숙이다. 김은숙이 작품은 ‘신데렐라 스토리’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로맨스 스토리는 전통적인 로맨스가 갖는 엄숙함과 현대 로맨틱 코미디가 갖는 발랄함을 함께 담고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김은숙의 작품을 설명하기에는 모자라다.그가 왜 작가로서 탁월한지는 그가 쓴 작품을 들여다봐야 한다.김은숙은 데뷔 이래 출석부에 도장을 찍듯이 한 해도 빠짐없이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 작가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8 13:51 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 야외극장’ 개최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 – 야외극장’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MMCA 나잇’은 ‘예술(art)’로 ‘쉼(休)’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이다. 지난 3월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를 시작으로 년 4회(3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28일에 열리는‘MMCA 나잇 - 야외극장’는 영화, 전시, 맥주가 어우러진 야외 상영 프로그램이다. 미술관마당에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18 10:11 [신간] 이토록 멋진 기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에서 TOTO 비데가 개발된 것이 1980년대이다. 비데는 우리 상식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일반 주택에 보급이 되었다.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에 힘입어 신축 주택 건설 붐이 일었다. 이 시기 신축 주택은 120만~170만 채에 달했다. 일반 주택에 비데 공급을 하기만 해도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던 셈이다.그러나 신규 주택 착공은 우리가 알다시피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에는 사무실이나 호텔 등 공공시설에 비데가 공급되면서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한다.일본의 이런 시장 상황과 달리 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3 17:49 [신간]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사람들에게 이동이라는 경험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버스나 전철은 늘 인파로 가득차 있고, 꼭 필요한 시간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타지만, 도로는 항상 막혀 있고 주차와 유지관리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이런 불편함과 비효율을 조금씩 해결해 주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유자동차는 자율주행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땅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와 음료로 만들어 음미해도 좋다. 생땅콩을 복지 않고 발아시켜 새싹으로 키워 차로 만드는 것인데 생땅콩을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발아시키면 이 과정에서 생땅콩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향균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향균물질은 주로 포도, 오디, 작약 등에서 많이 나오고 소나무 등 70여 종의 식물에서도 발견되지만 땅콩에서 나오는 함유량이 단연 으뜸이다. 적포도주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북 청주시 오창읍에는 이 땅콩새싹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 사수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익히 알고 있듯 일본에는 장수 기업이 많다. 100년이 넘는 기업만 수만 개에 이르고 1000년이 넘는 기억도 20개가 넘는다. 기업이 1000년을 넘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단지 ‘장수’만 놓고 본다면, 이들 기업은 진즉에 시장에서 도태됐을 것이다. 이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있다. 본업은 지키되 조금씩 시대에 맞춰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이들 장수 기업의 비결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진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업계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야자과 나무 ‘아레카야자’는 ‘황야자’ 또는 ‘나비야자’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가장 인기 있고 기품있는 관엽식물이다.이 식물은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고 공기 속에 있는 화학적인 독소를 없앤다. 또한 이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실내에서 기르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 셈이다.특히 아레카야자는 실험에서 이용된 모든 유해성 물질 제거 및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얻어 가장 ‘친환경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선정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돈의 지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황금 자본주의’의 대명사 미국은 돈을 포용하는 국가이다. 한국과 일본 사회가 돈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면 ‘예의없는 사람’이나 ‘탐욕이 많은 사람’으로 그려지는 반면 미국은 그 자체의 영혼이 마치 돈으로 구성돼 있는 듯하다.미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미국인의 이익은 조물주가 그들에게 표하는 호의에 해당이 된다. 돈을 많이 벌면 신이 그만큼 그 사람에게 복을 줬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귀결된다. 게다가 미국에서의 돈은 신앙을 낳기도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공고하게 해주는 교회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유튜브로 인생 역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채널 ‘정선호’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좀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이 채널의 운영자는 정선호 씨이다. 정 씨는 성균관대 박사 과정에 재학하면서 현재 100만 명의 구독자가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음반까지 발표한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그의 유튜브 시작은 우연과 맞닿는다. 페이스북에 우연히 올린 귀여운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공부만 해왔던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엄마와의 일상을 간직하기 위해 찍기 시작한 ‘착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