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근로자 248명의 임금 10억원을 주지 않고 잠적한 50대 건설업체 대표가 구속 기소됐다.11일 대구지검 형사4부(조민우 부장검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역 건설업체 대표 A(5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공공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진행하던 중 근로자 248명의 임금 약 10억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회사 운영이 어려워지자 원청업체에서 받은 7억원 상당의 기성금을 회사 채무변제, 개인 도피자금, 가족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밀린 임금을 받고도 선주를 찾아서 흉기로 협박한 50대 선원이 구속됐다.11일 전남 고흥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 40분께 전남 고흥군 선주 B씨 집에 찾아가 미지급 임금 10여만원을 달라며 흉기로 B씨 선박의 밧줄을 자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혐행범으로 체포된 후, B씨로 부터 임금을 받고 찾아가지 않겠다며 합의한 후 석방됐다.그러나 다음날 A씨는 술에 취한 채 또 B씨의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해 경찰에 현행범 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60대 여성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해 실형을 선고받았다.11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 강동훈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14일 오후 8시 50분께 제주 시내에서 만취한 상태로 100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만취 상태였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해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징역형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매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전 7시45분께 구로구 오류동 주택가에서 매형 B씨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6살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11일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아들인 B(6)군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정상적인 보육을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8일 "아이가 집에서 숨진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거주지에서 숨져 있는 B군을 발견했다.당시 B군은 또래보다 상대적으 왜소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조사에서 "B군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에서 산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11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산림 보호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고근산 인근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산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주민의 신고로 산불이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해송 80그루가 불에 타고 그을려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발화추정 지점에서 폐페인트 용기와 시너 등 인화물질이 발견하고 고의성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멘티에게 막말을한 20대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0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지희 판사는 멘토링 수업을 맡은 청소년에게 막말한 혐의(아동학대)로 A(2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7월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B(13)양에게 멘토링 수업을 하다 같은 해 9월 B양의 어머니와 다툰 후 멘토링을 그만뒀다.이후 A씨는 1년이 지난 작년 10월 B양에게 '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부도 못해 돈도 없어 얼굴도 못생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6분께 제주시 추자도 횡간도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엎드려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해당 변사체는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영안실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 사망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생활고에 시달리다 초등학생 아들 2명을 살해한 40대 엄마가 9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은 이날 A씨(40)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이달 5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동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지난 7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아이들을 살해한 사실을 밝힌 뒤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과 별거하고 빚에 시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내에서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내리침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남부지검 조세·서민다중피해범죄 전담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지난 7일 특수상해 및 모욕 혐의로 A(2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0시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B(60대·남)씨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술에 취한 A씨가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자 B씨는 가방을 붙잡으며 내리지 못하게 했고, 이에 격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용산구 주택가 골목에서 미끄러지느 정화조 차량을 세우려던 70대 작업자가 차 문틈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8일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작업 중이던 정화조 차량에 사람이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정화조 차량과 벽 사이에 끼인 A(72)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A씨는 사고 당시 내리막길에 차를 세우고 2인 1조로 일하던 중, 다른 동료가 작업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갑자기 차량이 이동하면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22·활동명 노엘)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 씨는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고도 유예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폭행까지 이르렀다"라며 "죄가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부 범행에 대해 반성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화물차 등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서포항IC 인근 지점에서 덤프트럭 2대와 1t화물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은 덤프트럭이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1t 화물차가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2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도로 연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한 뒤 전도됐고, A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구리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가 경찰과관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전 8시 10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중학교 앞 언덕길을 내려오던 통학버스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은 후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통학버스 내 학생들은 없어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인 A(40대·여)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초등학생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여성이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거주지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8살·7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A씨는 남편을 찾아가 사실을 털어놓고, 7일 A씨는 경찰서를 찾아 자수해 긴급체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2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7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는 영아살해 및 아동복지법상 방임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 보호관찰 3년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5시께 경기 오산시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변기에 20여 분 뒤 방치한 뒤, 아기가 사망하자 인근 의류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아기는

[한강타임즈]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덤프트럭이 소방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6일 경기 파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4차로에서 대기중인 소방 펌프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펌프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당시 소방 펌프 차량은 신고를 받고 119구급차와 함께 출동해 119구급차가 환자를 처치하는 동안 사고에 대비해 뒤에서 대기 중이었다.조사에 따르면 당시 덤프트럭 운전자가 펌프 차량을 보지 못하고 들이 받은 것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6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을 하는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한 뒤 자신의 승용차로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났다.조사에 따르면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나온 경찰관이 음주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음주측정기를 들이대며 차 안쪽으로 몸을 기울이자 경찰관을 매단 채 그대로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남 양산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상습적 학대를 일삼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구속됐다.6일 경남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에서 함께 아동을 학대한 원장과 보조 교사, 조리사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해당 어린이집에서 13개월 된 B양을 발로 차 넘어뜨려 치아 3개를 손상시킨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는다.또한 A씨는 B양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7일 오전 11시께 경기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산나들목(IC) 인근에서 대형버스 1대와 4,5t 화물차 1대, 승용차 10대 등이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경찰은 일부 차로를 30여분 통제해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경위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경위는 지난 2월 전 여자친구 B씨와 여행 중 숙박업소에서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경위는 B씨와 결별 후 자신이 준 선물을 돌려달라며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B씨는 지난 3일 A경위를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남 천안 한 폐식용유 재활용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6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폐식용유 재활용 업체에서 저장탱크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13ｍ 높이의 폐식용유 저장 탱크 상판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A(63)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상판에 혼자 올라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 한 대형마트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A(3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제주시 한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범행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과거 같은 범죄로 인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전 한 공사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대전유성경찰서는 살해한 혐의(살인)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B(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해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카페 개업을 준비 중이었으며, 공사 납기일 지연과 인테리어 문제로 B씨와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