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한강T-인터뷰]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국장 “미세먼지,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 우선돼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운행이 골자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정책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오고갔다. 미세먼지는 과연 공공기관 차량2부제로 줄어들 수 있는 것인가, 실효성 없이 국민 불편만 가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본지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여러 우려와 정책에 대해 서울환경운동연합 신우용 국장에게 물었다. 신 국장은 인터뷰에서 “차량 2부제 의무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시행해야 한다”며, 미세먼지저감조치에 대한 보다 강력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1-30 15:24 [한강T-신년인터뷰]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20년 노하우 주민 위해 쏟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좀 더 큰 뜻을 품고 지난 40년간의 봉사활동과 20년의 의정활동으로 쌓인 노하우를 주민들을 위해 쏟겠다”지난 26일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은 이렇게 그가 생각하고 있는 뜻을 살짝 내비쳤다.김 의장은 3대부터 4대, 5대, 6대, 7대까지 종로구 구의원으로 무려 20년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생활 정치인이다.특히 지난 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후 7대 전ㆍ후반기 연달아 의장을 역임할 정도로 의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사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9 16:43 [단독 인터뷰] 여선웅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강남구를 미래지향적 도시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미래 비전을 내놨다. 여선웅 의원은 자타공인 ‘신연희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런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여선웅 의원은 그간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법적 ‘난타전’을 벌이면서까지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비위 사실들을 들춰냈고 신영희 구청장은 법적 처벌 절차를 밟고 있다. 여선웅 의원에 대해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4일 결심공판에서 “여선웅 의원이 강남구청장이 되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8-01-28 08:34 [한강T-신년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내가 꿈꾸는 도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종로하면 경복궁, 한복, 인사동 등 전통문화를 떠올린다. 이는 지난 8년 동안 종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성실히 계승해 온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한다.그러나 사실 종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명품도시’다.‘명품도시’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8년 종로가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계승을 위해 기준으로 삼은 대전제다. 단순히 오래됐다고 해서 명품이 아니며 안전하고, 아름답고, 행복해야 ‘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생각이다.실제로 종로구는 민선6기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4 09:30 [한강T-신년인터뷰] 김기래 중구의장, “주민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7대 중구의회 후반기를 돌아보면 눈에 띄는 것 중에 하나가 ‘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희망찬 중구의회’라는 슬로건이다.슬로건이 뭐 그리 대단할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슬로건은 중구의회가 7대 후반기 내내 어떤 자세로 임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8대, 9대, 10대 중구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 것인지 기준이 된다.서울시 각 자치구들이 앞다퉈 명품도시, 관광도시라는 구 이미지를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사실 이같은 슬로건을 공식적으로 내건 지방의회는 흔치 않다. 자치구와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3 10:53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 민주당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 새로운 서울의 변화, 다음 정치세대의 준비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주당의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며 "아무리 대통령이 노력해도, 서울시장이 그 정책을 뒷받침하지 않거나 엇박자를 낸다면 서울시민들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아무리 대통령이 노력해도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8-01-21 19:54 [한강T-인터뷰] 민주평통성동구협의회, 제18기 김정균 회장 취임... “성동지역 평화의 전도사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ㆍ북한의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북측은 올림픽에 선수단 파견은 물론 응원단과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을 대거 파견하겠다고 밝혔다.북측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70년대 미중관계를 해빙한 핑퐁외교처럼 2018년 1월 한반도의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문화와 스포츠가 해빙을 이루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산가족 상봉부터 나아가 북핵문제 해결까지 ‘선이후난(쉬운 것을 먼저 하면 어려운 것도 뒤에 풀린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이유다.이러한 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8 16:50 [한강T-신년인터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어제보다 오늘, 지난해 보다 올해 더 뛸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영등포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넘어 앞으로의 미래 영등포 100년을 여는 기틀을 공고히 다져온 시간이었던 듯 하다.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은 차치하고 폐수, 악취, 소음 등을 한방에 해결한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화, 10만여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대표적이다.그럼에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더 깊숙이 지역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금 더 뛰어 다녔다면 구민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이 든다고 자책했다.그러나 사실 조 구청장은 누구나 인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7 09:15 [한강T-인터뷰] 최창식 중구청장, “도시변화 피부로 느낄 것”... ‘산업 품은 도시’ 구상 맞춤형 아이돌봄 인력풀 개발... 서소문 역사공원도 6월 마무리올 봄 '정동야행' 주제는 '교육'... 을지로 분야별 '클러스터 산업' 유치[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서울 중구는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실현을 위해 힘껏 뛰어왔던 자치구로 꼽힌다. 각 동마다 역사를 품었으며 골목골목에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았다.그 중에서도 ‘정동야행’과 ‘을지유람’, ‘서소문역사공원’ 등은 도심 속에 숨어 있던 원석을 깎고 다듬어 보물을 창조해낸 성과로 평가 받는다.이런 가운데 최창식 중구청장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6 10:24 [단독 인터뷰] 민병두 의원, 서울시장 출마에 대하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결심을 밝혔다, 민병두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뜻을 분명히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민병두 의원이 아직까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을 직격할 무기 있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서울을 새롭게 개혁할 미래비전을 들고 서울시장 출마를 밝혔다.민병두 의원은 지난 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본지 기자와 신문고 뉴스 추광규 발행인과의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8-01-15 09:00 김성태 "최경환 체포동의안, 국회법에 따라 판단" [한강타임즈]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보수대통합의 길에 한국당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당대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건 당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이제 보수대통합을 위한 길에 샛문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 한마디 해 달라.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이 나라살림을 거덜 나는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가안보와 경제 그리고 기업을 걱정하는 정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9 강민호 "14년 롯데 생활 접고 삼성서 새출발…젊은 선수 이끌 것" [한강타임즈] "입단식을 하니 삼성 선수가 됐다는 기분이 든다. 장필준을 세이브왕으로 만들고 싶다."강민호(32)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프로 입단 후 14년 동안 입었던 롯데 유니폼 대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입단식에서는 김동한 대표이사가 등번호 47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하고, 김한수 감독이 파란 모자를 건넸다. 주장 김상수도 꽃다발을 안기며 새 식구를 환영했다.2017시즌을 끝으로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강민호는 지난 21일 삼성과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에 계약했다. 한국시리즈를 4연패하며 왕조를 구축했던 삼성은 최근 두 시즌 연속 9위에 그쳤다. 올 시즌 명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2-01 10:10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 "영어 1등급 비율에 7% 정도 예측 할 수 있는 범위" [한강타임즈]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의 난이도와 관련해 "영어 1등급 비율은 7%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7% 정도가 예측을 할 수 있는 범위인데 1등급 비율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6월 모의평가가 8%였고 9월 모의평가가 6% 이하였다.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그런 정도(7%)로 예상할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 등과의 일문일답. -영어 영역은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뀌었는데, 1등급 비율의 목표는.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다고 하 사회 | 안복근 기자 | 2017-11-23 09:49 윤덕여 여자 축구팀 감독 "북한을 꼭 한번 이겨보고 싶다." [한강타임즈]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윤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EAFF E-1 챔피언십에 나서는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의 동아시안컵에서 E-1컵으로 명칭이 변경된 대회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북한 등 4개국이 참가한다.윤 감독에게는 3번째 동아시안컵이다. 여자대표팀 감독 부임 후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올해 대회까지 세번째다. "첫 대회에서는 3위를 했고 2015년에는 2위를 했다. 순서대로라면 이번에 우승을 해야 하는데 냉정히 봤을 땐 쉽지 않다. 일본과의 1차전이 관건이 될 것이다"고 짚었다. 특히, 북한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21 14:20 홍명보 전무 "축구협회 방패막이로 전락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홍 전무이사는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롭게 대한축구협회 집행부에 합류한 홍명보 전무를 비롯해 최영일 부회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앞서 협회는 16일 정몽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조직 개편안 및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53대 대한축구협회 집행부는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홍 전무이사는 현장이 아닌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행정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부담이 크지만, 한국축구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도 크다. 감독과 행정가는 분명 다르지만, 큰 틀에서 봤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7 13:54 [한강T-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2년 간의 젠트리피케이션 실험 속에서 ‘희망’을 봤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을 피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눈물겹다. 수십년 동안의 노력 끝에 겨우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켰지만 정작 외지인이 건물을 고가로 매입하고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그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마땅히 없다는 점이다. 어떤 정책을 써도 여전히 임대료는 치솟고, 원주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삶의 터전을 떠나고 있다.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성공적인 정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이런 가운데 성동구가 내놓은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무척이나 놀라웠다. 성수동 일대 지속가능발전구역의 임대료 인상률이 전년대비 13.9%나 뚝 떨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7 09:11 [한강T-인터뷰]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모든 경험을 강동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은혜 갚는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이 타고난 어떤 ‘기질(temperament)’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질을 파악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각자의 기질에 맞는 포지션은 그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그렇고 대통령이 그렇다.지난 14일 의장실에서 만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기질은 ‘리더’에 가까웠다.지역내 불법폐기물 매립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시민환경감시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일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양 의장은 이후 서울시의회 의장, 최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기까지 지난 20년간 지방자치와 함께 꾸준한 경험을 쌓았다.강동구 구의원 시절에는 천중로(천호공원~천일초~천동초) 도로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5 11:39 신태용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 [한강타임즈]"두 번의 평가전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2연전을 마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지난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국내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 잠시나마 경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에서 밀렸지만 한발씩 더 뛰는 근성을 보여줬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고 말했다.그는 "세르비아가 스리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백을 들고 나와 처음에는 힘들었다" 며 "우리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5 09:26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한강T-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문화관광’ 르네상스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간 추진해온 문화관광 사업들이 머지않아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의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2011년 7대 남원시장 취임 당시 분열된 지역사회를 봉합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왔다면 이번 8대에서는 이같은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2013년 개발한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4년 연속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의 유ㆍ무형 문화자원이 많은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시내권과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의 밑그림도 이미 내실 있게 갖췄다.최근 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3 09:10 [한강T-인터뷰] 양기대 광명시장, “내 삶을 바꾸는 경기도지사 꿈꾼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불과 34만의 한 작은 도시 시장이 무려 1300만 명의 도민을 이끄는 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식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같은 도전이 그에게는 그리 무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바로 양기대 광명시장(55세ㆍ더불어민주당) 얘기다. 비록 34만의 작은 도시지만 그가 지난 7년 이끌어온 발자취를 보면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양 시장은 230억원에 달하는 부채와 쓰다버린 폐광, 아무 것도 없는 벌판을 넘겨 받았다. 그해 관광객도 단 3000명 뿐이었다.그러나 7년여 만에 단 3000명 뿐이던 관광객 수는 정부집계 연 240만명이 방문하는 명실공히 세계적 관광 도시로 변모했다.허허벌판이던 K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3:16 [한강T-인터뷰] 사회적 인식에 고립된 에이즈 감염인 '병보다 편견이 더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조건만남을 통해 다수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은 10대 여중생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건 직후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에만 열을 올렸다. 이 같은 보도 행태에 누구보다 고통받은 사람들은 HIV/AIDS 감염인들이다.이처럼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NP+(에이즈감염인협회)를 찾았다.KNP+는 감염인을 위한 곳이다. HIV/AIDS 감염인의 온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해 설립됐다.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KNP+ 문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4:58 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한강타임즈]KIA 타이거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KIA는 2, 3, 4차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잘 던졌다. 야수들도 1회부터 좋은 공격을 해줘서 점수를 냈다. 오늘 투수들도 잘 던졌고, 야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 -6회 2사 후에 임기영을 교체했다. 투구수 적었는데 교체 이유는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30 09:46 [인터뷰]김성환 동구청장 “충장축제, 동구발전상 알릴 기회의 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올해 14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지난해 4월 동구청장 취임 이후 꾸준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김성환 동구청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올해 축제의 개최의미가 있다면문화관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전당주변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돗자리 야외 영화데이트 등이 동구를 축제의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맞이하는 충장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풀뿌리 문화역량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집중해서 선보이는 완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10-16 10:39 [인터뷰]류중일 "LG 재건의 막중한 책임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강타임즈]새롭게 LG 트윈스 사령탑을 맡게 된 류중일(54) 감독이 성적과 리빌딩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 '성적과 리빌딩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답했다. LG는 정규리그 종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류 감독을 제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원의 국내 최고 대우를 받고 LG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로 선수로 뛰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류 감독은 현역 은퇴 뒤에도 삼성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년 삼성의 제13대 감독으로 부임한 류 감독은 삼성을 4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13 16: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인터뷰]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국장 “미세먼지,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정책 우선돼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운행이 골자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정책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오고갔다. 미세먼지는 과연 공공기관 차량2부제로 줄어들 수 있는 것인가, 실효성 없이 국민 불편만 가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본지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여러 우려와 정책에 대해 서울환경운동연합 신우용 국장에게 물었다. 신 국장은 인터뷰에서 “차량 2부제 의무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시행해야 한다”며, 미세먼지저감조치에 대한 보다 강력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1-30 15:24 [한강T-신년인터뷰]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20년 노하우 주민 위해 쏟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좀 더 큰 뜻을 품고 지난 40년간의 봉사활동과 20년의 의정활동으로 쌓인 노하우를 주민들을 위해 쏟겠다”지난 26일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은 이렇게 그가 생각하고 있는 뜻을 살짝 내비쳤다.김 의장은 3대부터 4대, 5대, 6대, 7대까지 종로구 구의원으로 무려 20년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생활 정치인이다.특히 지난 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후 7대 전ㆍ후반기 연달아 의장을 역임할 정도로 의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사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9 16:43 [단독 인터뷰] 여선웅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강남구를 미래지향적 도시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미래 비전을 내놨다. 여선웅 의원은 자타공인 ‘신연희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런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여선웅 의원은 그간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법적 ‘난타전’을 벌이면서까지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비위 사실들을 들춰냈고 신영희 구청장은 법적 처벌 절차를 밟고 있다. 여선웅 의원에 대해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4일 결심공판에서 “여선웅 의원이 강남구청장이 되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8-01-28 08:34 [한강T-신년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내가 꿈꾸는 도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종로하면 경복궁, 한복, 인사동 등 전통문화를 떠올린다. 이는 지난 8년 동안 종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성실히 계승해 온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한다.그러나 사실 종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명품도시’다.‘명품도시’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8년 종로가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계승을 위해 기준으로 삼은 대전제다. 단순히 오래됐다고 해서 명품이 아니며 안전하고, 아름답고, 행복해야 ‘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생각이다.실제로 종로구는 민선6기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4 09:30 [한강T-신년인터뷰] 김기래 중구의장, “주민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7대 중구의회 후반기를 돌아보면 눈에 띄는 것 중에 하나가 ‘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희망찬 중구의회’라는 슬로건이다.슬로건이 뭐 그리 대단할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슬로건은 중구의회가 7대 후반기 내내 어떤 자세로 임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8대, 9대, 10대 중구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 것인지 기준이 된다.서울시 각 자치구들이 앞다퉈 명품도시, 관광도시라는 구 이미지를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사실 이같은 슬로건을 공식적으로 내건 지방의회는 흔치 않다. 자치구와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23 10:53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 민주당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 새로운 서울의 변화, 다음 정치세대의 준비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주당의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며 "아무리 대통령이 노력해도, 서울시장이 그 정책을 뒷받침하지 않거나 엇박자를 낸다면 서울시민들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아무리 대통령이 노력해도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8-01-21 19:54 [한강T-인터뷰] 민주평통성동구협의회, 제18기 김정균 회장 취임... “성동지역 평화의 전도사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ㆍ북한의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북측은 올림픽에 선수단 파견은 물론 응원단과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을 대거 파견하겠다고 밝혔다.북측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70년대 미중관계를 해빙한 핑퐁외교처럼 2018년 1월 한반도의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문화와 스포츠가 해빙을 이루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산가족 상봉부터 나아가 북핵문제 해결까지 ‘선이후난(쉬운 것을 먼저 하면 어려운 것도 뒤에 풀린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이유다.이러한 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8 16:50 [한강T-신년인터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어제보다 오늘, 지난해 보다 올해 더 뛸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영등포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넘어 앞으로의 미래 영등포 100년을 여는 기틀을 공고히 다져온 시간이었던 듯 하다.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은 차치하고 폐수, 악취, 소음 등을 한방에 해결한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화, 10만여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대표적이다.그럼에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더 깊숙이 지역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금 더 뛰어 다녔다면 구민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이 든다고 자책했다.그러나 사실 조 구청장은 누구나 인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7 09:15 [한강T-인터뷰] 최창식 중구청장, “도시변화 피부로 느낄 것”... ‘산업 품은 도시’ 구상 맞춤형 아이돌봄 인력풀 개발... 서소문 역사공원도 6월 마무리올 봄 '정동야행' 주제는 '교육'... 을지로 분야별 '클러스터 산업' 유치[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서울 중구는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실현을 위해 힘껏 뛰어왔던 자치구로 꼽힌다. 각 동마다 역사를 품었으며 골목골목에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았다.그 중에서도 ‘정동야행’과 ‘을지유람’, ‘서소문역사공원’ 등은 도심 속에 숨어 있던 원석을 깎고 다듬어 보물을 창조해낸 성과로 평가 받는다.이런 가운데 최창식 중구청장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1-16 10:24 [단독 인터뷰] 민병두 의원, 서울시장 출마에 대하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결심을 밝혔다, 민병두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뜻을 분명히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민병두 의원이 아직까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을 직격할 무기 있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서울을 새롭게 개혁할 미래비전을 들고 서울시장 출마를 밝혔다.민병두 의원은 지난 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본지 기자와 신문고 뉴스 추광규 발행인과의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8-01-15 09:00 김성태 "최경환 체포동의안, 국회법에 따라 판단" [한강타임즈]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보수대통합의 길에 한국당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당대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건 당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이제 보수대통합을 위한 길에 샛문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 한마디 해 달라.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이 나라살림을 거덜 나는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가안보와 경제 그리고 기업을 걱정하는 정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9 강민호 "14년 롯데 생활 접고 삼성서 새출발…젊은 선수 이끌 것" [한강타임즈] "입단식을 하니 삼성 선수가 됐다는 기분이 든다. 장필준을 세이브왕으로 만들고 싶다."강민호(32)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프로 입단 후 14년 동안 입었던 롯데 유니폼 대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입단식에서는 김동한 대표이사가 등번호 47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하고, 김한수 감독이 파란 모자를 건넸다. 주장 김상수도 꽃다발을 안기며 새 식구를 환영했다.2017시즌을 끝으로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강민호는 지난 21일 삼성과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에 계약했다. 한국시리즈를 4연패하며 왕조를 구축했던 삼성은 최근 두 시즌 연속 9위에 그쳤다. 올 시즌 명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2-01 10:10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 "영어 1등급 비율에 7% 정도 예측 할 수 있는 범위" [한강타임즈]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의 난이도와 관련해 "영어 1등급 비율은 7%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7% 정도가 예측을 할 수 있는 범위인데 1등급 비율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6월 모의평가가 8%였고 9월 모의평가가 6% 이하였다.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그런 정도(7%)로 예상할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 등과의 일문일답. -영어 영역은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뀌었는데, 1등급 비율의 목표는.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다고 하 사회 | 안복근 기자 | 2017-11-23 09:49 윤덕여 여자 축구팀 감독 "북한을 꼭 한번 이겨보고 싶다." [한강타임즈]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윤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EAFF E-1 챔피언십에 나서는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의 동아시안컵에서 E-1컵으로 명칭이 변경된 대회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북한 등 4개국이 참가한다.윤 감독에게는 3번째 동아시안컵이다. 여자대표팀 감독 부임 후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올해 대회까지 세번째다. "첫 대회에서는 3위를 했고 2015년에는 2위를 했다. 순서대로라면 이번에 우승을 해야 하는데 냉정히 봤을 땐 쉽지 않다. 일본과의 1차전이 관건이 될 것이다"고 짚었다. 특히, 북한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21 14:20 홍명보 전무 "축구협회 방패막이로 전락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홍 전무이사는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롭게 대한축구협회 집행부에 합류한 홍명보 전무를 비롯해 최영일 부회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앞서 협회는 16일 정몽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조직 개편안 및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53대 대한축구협회 집행부는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홍 전무이사는 현장이 아닌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행정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부담이 크지만, 한국축구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도 크다. 감독과 행정가는 분명 다르지만, 큰 틀에서 봤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7 13:54 [한강T-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2년 간의 젠트리피케이션 실험 속에서 ‘희망’을 봤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을 피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눈물겹다. 수십년 동안의 노력 끝에 겨우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켰지만 정작 외지인이 건물을 고가로 매입하고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그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마땅히 없다는 점이다. 어떤 정책을 써도 여전히 임대료는 치솟고, 원주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삶의 터전을 떠나고 있다.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성공적인 정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이런 가운데 성동구가 내놓은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무척이나 놀라웠다. 성수동 일대 지속가능발전구역의 임대료 인상률이 전년대비 13.9%나 뚝 떨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7 09:11 [한강T-인터뷰]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모든 경험을 강동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은혜 갚는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이 타고난 어떤 ‘기질(temperament)’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질을 파악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각자의 기질에 맞는 포지션은 그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그렇고 대통령이 그렇다.지난 14일 의장실에서 만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기질은 ‘리더’에 가까웠다.지역내 불법폐기물 매립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시민환경감시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일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양 의장은 이후 서울시의회 의장, 최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기까지 지난 20년간 지방자치와 함께 꾸준한 경험을 쌓았다.강동구 구의원 시절에는 천중로(천호공원~천일초~천동초) 도로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5 11:39 신태용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 [한강타임즈]"두 번의 평가전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2연전을 마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지난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국내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 잠시나마 경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에서 밀렸지만 한발씩 더 뛰는 근성을 보여줬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고 말했다.그는 "세르비아가 스리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백을 들고 나와 처음에는 힘들었다" 며 "우리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5 09:26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한강T-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문화관광’ 르네상스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간 추진해온 문화관광 사업들이 머지않아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의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2011년 7대 남원시장 취임 당시 분열된 지역사회를 봉합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왔다면 이번 8대에서는 이같은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2013년 개발한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4년 연속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의 유ㆍ무형 문화자원이 많은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시내권과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의 밑그림도 이미 내실 있게 갖췄다.최근 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3 09:10 [한강T-인터뷰] 양기대 광명시장, “내 삶을 바꾸는 경기도지사 꿈꾼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불과 34만의 한 작은 도시 시장이 무려 1300만 명의 도민을 이끄는 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식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같은 도전이 그에게는 그리 무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바로 양기대 광명시장(55세ㆍ더불어민주당) 얘기다. 비록 34만의 작은 도시지만 그가 지난 7년 이끌어온 발자취를 보면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양 시장은 230억원에 달하는 부채와 쓰다버린 폐광, 아무 것도 없는 벌판을 넘겨 받았다. 그해 관광객도 단 3000명 뿐이었다.그러나 7년여 만에 단 3000명 뿐이던 관광객 수는 정부집계 연 240만명이 방문하는 명실공히 세계적 관광 도시로 변모했다.허허벌판이던 K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3:16 [한강T-인터뷰] 사회적 인식에 고립된 에이즈 감염인 '병보다 편견이 더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조건만남을 통해 다수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은 10대 여중생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건 직후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에만 열을 올렸다. 이 같은 보도 행태에 누구보다 고통받은 사람들은 HIV/AIDS 감염인들이다.이처럼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NP+(에이즈감염인협회)를 찾았다.KNP+는 감염인을 위한 곳이다. HIV/AIDS 감염인의 온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해 설립됐다.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KNP+ 문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4:58 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한강타임즈]KIA 타이거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KIA는 2, 3, 4차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잘 던졌다. 야수들도 1회부터 좋은 공격을 해줘서 점수를 냈다. 오늘 투수들도 잘 던졌고, 야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 -6회 2사 후에 임기영을 교체했다. 투구수 적었는데 교체 이유는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30 09:46 [인터뷰]김성환 동구청장 “충장축제, 동구발전상 알릴 기회의 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올해 14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지난해 4월 동구청장 취임 이후 꾸준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김성환 동구청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올해 축제의 개최의미가 있다면문화관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전당주변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돗자리 야외 영화데이트 등이 동구를 축제의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맞이하는 충장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풀뿌리 문화역량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집중해서 선보이는 완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10-16 10:39 [인터뷰]류중일 "LG 재건의 막중한 책임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강타임즈]새롭게 LG 트윈스 사령탑을 맡게 된 류중일(54) 감독이 성적과 리빌딩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 '성적과 리빌딩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답했다. LG는 정규리그 종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류 감독을 제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원의 국내 최고 대우를 받고 LG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로 선수로 뛰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류 감독은 현역 은퇴 뒤에도 삼성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년 삼성의 제13대 감독으로 부임한 류 감독은 삼성을 4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1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