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2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발리 국제공항 폐쇄~~ 29일 아침까지 24시간 연장 [한강타임즈]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발리에 있는 발리 국제공항이 28일 분화를 계속하는 아궁 화산의 화산재 영향 때문에 공항 폐쇄를 29일 아침까지로 24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발리 국제공항 당국은 "화산재가 여전히 3000m 높이까지 흩날리고 있다. 바람도 아궁 화산으로부터 공항 쪽을 향해 불고 있어 (항공기가 지나는)상공이 온통 화산재로 덮여 있다"고 설명했다. 발리 국제공항은 앞서 27일 화산재로 28일 아침까지 공항을 24시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6시간마다 상황을 판단해 28일 공항을 재개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7일 하루에만 국제선과 국내선 총 445편이 결항돼 6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날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1-28 09:33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용암분출 “초읽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이 계속 화산재를 내품으면서 용암 폭발이 심상치 않다. 인니의 발리 아궁 화산은 용암분출 임박이 관측되면서 발리 화산 인근 주변은 지옥이 됐다.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 분화가 수일째 계속 검은 화염으로 발리 공항이 폐쇄되면서 여행객 5만9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발리 화산이 국제적 제앙이 될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당분간 발리 화산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발리 아궁 화산에서 화산재가 수일째 솟구쳐 오르면서 어제 27일까지 만해도 수차례 분화하면서 분화구 상공 4천미터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 발리 화산 주변은 검은 화산재로 지옥같이 변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발리 아궁 화산 경보를 최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1-28 06:38 ‘발리 화산 위험 경보’ 인도네시아, 국제공항 폐쇄 및 주민 대피 명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발리 아궁 화산의 위험 경보가 최고 등급으로 격상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BNPB)은 안전을 위해 발리 국제공항을 24시간 폐쇄한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앞서 이날 발리 아궁 화산의 위험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격상했다.또한 아궁 화산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도 내린 상태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27 09:34 ‘가스실 걷는 기분’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 베이징 10배 “대피해야 할 최악의 상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가 중국 베이징의 10배가 넘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지매체 NDTV는 이틀째 두터운 독성 스모그가 뉴델리 전역을 덮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밤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26으로 치솟았다. 이날 정오께 뉴델리 대기에 머물고 있는 발암물질의 수치는 베이징의 10배를 넘어섰다.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자 뉴델리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했다. 시민들은 공기정화 장치와 마스크를 사기 위해 분주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50 이하일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은 없지만 300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이날 오후 2시께 델리의 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09 11:21 이방카 일본 가고! 한국은 안 온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에 도착한 이방카 트럼프가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는 한국엔 오지 않는다. 그녀는 한국을 괄시하는 것인가?이방카 트럼프가 일본은 방문하고 한국엔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방카 트럼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주요 외신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여신 이방카 트럼프의 일본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열도가 ‘후끈’ 달아오른 모양새다.작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 나서면서 유력 인터넷 연예전문매체인 ‘TMZ’는 이방카 트럼프를 ‘원조 여신’이라고 극찬했다.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며 미국민들에게 “아버지를 지지해달라”고 외치던 이방카 트럼프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집 기사를 냈었다.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1-03 16:17 ‘IS 교전’ 두테르테 대통령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에서 IS추종세력과의 교전을 끝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현지언론 필리핀스타와 GMA뉴스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네그로스옥시젠탈 주 바콜로드 시에서 열린 제38회 마스카라 축제에서 "겁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테러리즘은 어느 곳에나 있다"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악마 IS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나라는 없다"며 "골칫덩이들은 절대로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7일 군부대 연설에 앞서 "마라위시(市)가 테러리스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해방됐다"며 "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3:38 ‘화력발전소 운영 중단하라’ 인도 대기오염 특단 조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법원 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는 특단의 명령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19일로 예정된 디왈리(인도의 최대 명절)를 며칠 앞두고 이같은 조치들을 명령했다. 이미 대법원은 디왈리 축제 기간에 델리에서 폭죽을 판매하거나 나눠주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BBC에 따르면 겨울 내내 델리는 인근의 펀잡 주와 하리아나 주에서 농지를 정리하기 위해 불을 피우고 쓰레기를 태우면서 대기오염 농도가 악화된다.이러한 이유로 대법원은 다음해 3월 델리 남부에 위치한 바다르푸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그해 7월에는 화력발전소를 영구 정지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과학환경센터 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1:16 인도서 10살 조카 성폭행해 출산하게 만든 삼촌들.. '피해 소녀 임신 의미도 몰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북부 찬디가르 주에서 성폭행을 당해 지난 8월 출산한 10세 소녀의 아기 아버지는 둘째 삼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BBC가 보도했다. 이 소녀는 첫째 삼촌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소녀는 경찰과 아동복지운동가들에게 7개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첫째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소녀는 첫째 삼촌의 이름을 비롯한 학대 정황들도 비교적 명확하게 밝혔다. 첫째 삼촌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소녀가 낳은 아기의 아버지는 둘째 삼촌으로 밝혀졌다.앞서 찬디가르 주경찰은 소녀의 첫째 삼촌을 강간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유전자 감식 결과 불일치로 나타났고 경찰은 소녀를 성폭행한 또 다른 용의자를 수색해 둘째 삼촌과 소녀의 아기 DNA가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0-10 16:42 말레이시아 화학자 "김정남 얼굴서 치사량 1.4배 독극물 검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안면에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VX 독극물이 검출됐다.10일 김정남의 여성 살해범 2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 소속 화학자 라자 수브라마니암은 김정남의 시신과 눈, 혈장 등에서 순수한 VX가 검출됐다고 말했다.라자는 이날 증언에서 VX의 치사량은 체중 1㎏당 0.142㎎인데 김정남의 안면에서는 1㎏당 0.2㎎의 VX가 검출됐다며 이는 치사량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X는 여성 살해범 2명의 옷에서도 검출됐다.말레이시아는 9일에는 정부 화학물질분석센터에서 재판을 열어 VX를 증거로 채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0 14:07 아웅산 수치, 최악의 노벨평화상 변절자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얀마의 정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있다. 아웅산 수치가 최근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로힝야족 학살에 대해 ‘아웅산 수치의 침묵’으로만 일관하다 아웅산 수치가 일평생 쌓은 민주화 영웅이라는 명예를 모두 잃어가고 있다.미얀마(구 버마)의 영웅 아웅산 수치는 본래 아웅산 수치의 부친인 버마 구국의 영웅 ‘아웅 산’ 장군과 아웅산 수치 여사의 모친의 ‘수’ 그리고 아웅산 수치 여사의 모친 이름 ‘치’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미얀마 민주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아웅산 수치의 모교가 있는 영국 옥스퍼드 시가 미얀마 최고실권자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에게 부여한 명예시민 자격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옥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0-06 12:06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학교서 화재 발생..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한 이슬람 종교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쿠알라룸푸르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화재가 14일 새벽 3층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은 기숙사인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사망자 가운데 23명이 10대 청소년이고 2명은 성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희생자들의 시신이 서로 겹쳐 있었다며 희생자들이 탈출을 위해 한꺼번에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최종적인 사망자 숫자와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5:06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말레이시아계 대통령이 탄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현지매체 채널뉴스아시아는 총리실은 할리마 야콥(62) 전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오후 6시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제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본래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할리마를 포함 총 세 명이었다. 선거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할리마를 제외한 모하메드 살레 마리칸 세컨드찬스프로퍼티스 최고경영자(CEO), 파리드 칸 부르봉오프쇼어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후보 자격요건 미달로 중도 탈락했다. 결국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남은 할리마가 투표 없이 대통령으로 확정됐다.할리마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3 17:23 필리핀, 태풍 ‘마링’으로 도시기능 마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풍 '마링(Maring)'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에 폭우가 내려 10대 형제를 포함한 세 명이 사망하고, 금융시장이 휴장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2일 CNN필리핀, 래플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마링'으로 현재 16개의 지역에 1등급 폭풍경보가 내려졌다.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오늘 새벽 '마링'의 강수량이 절정에 달했지만 여전히 폭우 위험이 있으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마링'의 최고 풍속은 한때 시속 100km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현재 시속 15km의 속도로 마닐라를 지나고 있다.사망자는 케손주와 리살주에서 각각 나왔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7:19 ‘남아시아 최악의 홍수’ 120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몬순 장맛비로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 뭄바이가 도시기능을 상실한 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최악의 홍수가 남아시아를 강타해 사망자와 이재민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31일 가디언에 따르면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에서 홍수로 인해 1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4000만명이 수해를 당했다. 이번 홍수로 히말라야 산맥이 걸쳐 있는 이 국가들의 도로·전기가 파괴되고 수많은 집들과 농지들 또한 아수라장이 됐다.특히 뭄바이에서는 전날 2명의 유아를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는 45세 여성과 2살, 1살 아기가 모두 사망했다. 또 다른 세 명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8-31 15:09 인도서 ‘푸른 고래’ 게임 주의보.. 목숨 끊는 10대 참가자 속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푸른 고래'라는 게임에 열중 한 것으로 보이는 소년이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인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인디안 익스프레스, 힌두스탄 타임스 등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24일 현재 적어도 3명의 소년이 '푸른 고래' 게임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인디안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푸른 고래' 게임은 누군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시'를 내리고 참가자는 그 지시를 이행한 뒤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페이스북이나 사진 공유 사이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게 한다. 참가자들은 50일 동안 매일 별도의 지시를 이행해야 한다. "새벽 4시20분에 일어날 것" "특정 음악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8-24 14:46 두테르테 대통령 "부패 공무원 다시 한 번 뇌물 받으면 내가 죽일 것이다" [한강타임즈]"설명되지 않은 부(富)는 설명할 수 없는 죽음을 의미한다." 28일 현지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열린 필리핀-중국 연합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장담컨대 부패한 공무원이 다시 한 번 뇌물을 받으면 내가 죽일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담보로 뇌물을 요구하는 일부 공무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패는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그들이 계속해서 부패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공무원이 아닌 강도(hold-upper)로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4월 오스트리아산 소방차 도입 사업과 관련해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이스마엘 수에노 내무부 장관을 파면했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07-28 11:35 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실종된 수송기의 잔해와 승객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미얀마 남부 라웅론의 서쪽 해안에서 실종된 수송기의 타이어와 구명조끼 2벌 및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 아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가족, 승무원 14명 등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양곤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우기를 맞아 비가 내리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버마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 수송기가 오후 1시6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6-08 14:15 미얀마 軍, 반군 포로 가혹행위 영상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군인들이 반군 포로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페이스북을 통해 6명의 수갑을 찬 포로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미얀마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17분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군인들이 포로의 목구멍에 칼을 들이 밀면서 "목을 베어 버릴 것이고 죽여버리겠다"고 거칠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NYT는 군복 및 언급된 지명 등을 토대로 영상의 배경이 반란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북동부 샨주(州)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은 샨주 억양으로 말하고 있다.영상이 유포되면서 인권단체들은 미얀마 정부에 공식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31 16:31 日 아베, ‘가케학원’ 의혹 관련 “허가 위해 영향력 행사한 적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 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위해 정부 부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출석, 야당 민진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떤 압력을 가한 적이 일절 없다"고 강조, 가케 학원의 편의를 봐주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계획과 관련해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나타낸 문부과학성의 내부 문건 존재 여부에 대해 "문부과학성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아베 총리 부부가 모리토모(森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6:14 필리핀 소도시 아비규환.. IS 소탕작전에 시민들 대거 피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핀군과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단체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의 “반군을 모두 소탕하라”는 명령에 따라 필리핀군은 IS 연계 무장단체 '마우테’가 점령하고 있는 마라위시에 박격포를 발사하는 등 강경한 진압에 나섰다.군 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투에서 군인 5명과 경찰 2명, 무장세력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9명이다. 마우테는 마라위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라위시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마닐라타임스는 "강렬한 총성이 하루 종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6 13:08 필리핀, 36년 여 만에 계엄령.. IS 지도자 ‘하필론’ 어떤 인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 '마우테’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24일에는 "북부 루손 지역에도 IS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 활동이 진정으로 수그러들지 않으면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선포했다.이에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필론은 필리핀 내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중 가장 과격한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5 16:39 '홍콩 첫 여성수반 탄생' 캐리 람, 승인 절차 거쳐 7월 공식 취임 [한강타임즈] 홍콩 첫 여성수반이 탄생했다.홍콩 행정장관은 공상·금융계 및 전문직계, 노동·사회서비스·종교계, 정계 등 4개 분야 인사 1천194명으로 짜인 선거위원회를 통해 간접 선출된다. 선거에서 과반을 얻어야 당선된다. 26일 행정장관 선거 개표결과 캐리 람 전 홍콩 정무사장이 선거인단의 과반인 601표를 크게 웃도는 770표가량을 얻어 승리했다. 경쟁자인 존 창 전 재정사 사장은 365표를 얻었다.렁춘잉 현 행정장관의 뒤를 이을 차기 장관은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공식 취임한다. 캐리 람 당선인이 정식 취임하면 역대 첫 여성 행정장관이 된다. 임기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아시아 | 김지수 기자 | 2017-03-26 21:27 대만 최고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심리 돌입.. 아시아 최초 합법국가 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 최고법원에서 24일 오전 동성결혼 합법화 관련 심리에 들어갔다.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타이베이의 대법원 법정에서 동성결혼법 위헌여부를 둘러싼 심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들은 심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만약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 관련 법안을 위헌으로 판결하면, 대만은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국가로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대만 민법 4편 2장에는 "동성인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4명의 판사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은 이날부터 심리를 진행해 최장 2개월 안에 판결을 내려야 한다.이번 심리는 대만의 유명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치쟈웨이(祁家威)가 헌법 해석 심리를 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7:15 싱가포르,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1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은 6위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전 세계 133개 도시에서 15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싱가포르와 홍콩이 지난 해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스위스의 취리히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지난해에 비해 7계단, 9계단씩 올라 4, 5위에 자리했다.6위에 오른 서울은 지난 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가 공동 7위, 덴마크 코펜하겐과 미국 뉴욕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특히 아시아 지역의 높은 물가가 두드러졌다. 상위 10개 도시 중 절반 이상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2 16:3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
발리 국제공항 폐쇄~~ 29일 아침까지 24시간 연장 [한강타임즈]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발리에 있는 발리 국제공항이 28일 분화를 계속하는 아궁 화산의 화산재 영향 때문에 공항 폐쇄를 29일 아침까지로 24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발리 국제공항 당국은 "화산재가 여전히 3000m 높이까지 흩날리고 있다. 바람도 아궁 화산으로부터 공항 쪽을 향해 불고 있어 (항공기가 지나는)상공이 온통 화산재로 덮여 있다"고 설명했다. 발리 국제공항은 앞서 27일 화산재로 28일 아침까지 공항을 24시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6시간마다 상황을 판단해 28일 공항을 재개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7일 하루에만 국제선과 국내선 총 445편이 결항돼 6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날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1-28 09:33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용암분출 “초읽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이 계속 화산재를 내품으면서 용암 폭발이 심상치 않다. 인니의 발리 아궁 화산은 용암분출 임박이 관측되면서 발리 화산 인근 주변은 지옥이 됐다.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 분화가 수일째 계속 검은 화염으로 발리 공항이 폐쇄되면서 여행객 5만9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발리 화산이 국제적 제앙이 될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당분간 발리 화산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발리 아궁 화산에서 화산재가 수일째 솟구쳐 오르면서 어제 27일까지 만해도 수차례 분화하면서 분화구 상공 4천미터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 발리 화산 주변은 검은 화산재로 지옥같이 변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발리 아궁 화산 경보를 최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1-28 06:38 ‘발리 화산 위험 경보’ 인도네시아, 국제공항 폐쇄 및 주민 대피 명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발리 아궁 화산의 위험 경보가 최고 등급으로 격상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BNPB)은 안전을 위해 발리 국제공항을 24시간 폐쇄한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앞서 이날 발리 아궁 화산의 위험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격상했다.또한 아궁 화산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도 내린 상태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27 09:34 ‘가스실 걷는 기분’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 베이징 10배 “대피해야 할 최악의 상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가 중국 베이징의 10배가 넘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지매체 NDTV는 이틀째 두터운 독성 스모그가 뉴델리 전역을 덮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밤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26으로 치솟았다. 이날 정오께 뉴델리 대기에 머물고 있는 발암물질의 수치는 베이징의 10배를 넘어섰다.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자 뉴델리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했다. 시민들은 공기정화 장치와 마스크를 사기 위해 분주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50 이하일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은 없지만 300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이날 오후 2시께 델리의 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09 11:21 이방카 일본 가고! 한국은 안 온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에 도착한 이방카 트럼프가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는 한국엔 오지 않는다. 그녀는 한국을 괄시하는 것인가?이방카 트럼프가 일본은 방문하고 한국엔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방카 트럼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주요 외신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여신 이방카 트럼프의 일본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열도가 ‘후끈’ 달아오른 모양새다.작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 나서면서 유력 인터넷 연예전문매체인 ‘TMZ’는 이방카 트럼프를 ‘원조 여신’이라고 극찬했다.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며 미국민들에게 “아버지를 지지해달라”고 외치던 이방카 트럼프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집 기사를 냈었다.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1-03 16:17 ‘IS 교전’ 두테르테 대통령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에서 IS추종세력과의 교전을 끝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현지언론 필리핀스타와 GMA뉴스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네그로스옥시젠탈 주 바콜로드 시에서 열린 제38회 마스카라 축제에서 "겁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테러리즘은 어느 곳에나 있다"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악마 IS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나라는 없다"며 "골칫덩이들은 절대로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7일 군부대 연설에 앞서 "마라위시(市)가 테러리스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해방됐다"며 "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3:38 ‘화력발전소 운영 중단하라’ 인도 대기오염 특단 조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법원 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는 특단의 명령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19일로 예정된 디왈리(인도의 최대 명절)를 며칠 앞두고 이같은 조치들을 명령했다. 이미 대법원은 디왈리 축제 기간에 델리에서 폭죽을 판매하거나 나눠주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BBC에 따르면 겨울 내내 델리는 인근의 펀잡 주와 하리아나 주에서 농지를 정리하기 위해 불을 피우고 쓰레기를 태우면서 대기오염 농도가 악화된다.이러한 이유로 대법원은 다음해 3월 델리 남부에 위치한 바다르푸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그해 7월에는 화력발전소를 영구 정지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과학환경센터 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1:16 인도서 10살 조카 성폭행해 출산하게 만든 삼촌들.. '피해 소녀 임신 의미도 몰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북부 찬디가르 주에서 성폭행을 당해 지난 8월 출산한 10세 소녀의 아기 아버지는 둘째 삼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BBC가 보도했다. 이 소녀는 첫째 삼촌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소녀는 경찰과 아동복지운동가들에게 7개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첫째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소녀는 첫째 삼촌의 이름을 비롯한 학대 정황들도 비교적 명확하게 밝혔다. 첫째 삼촌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소녀가 낳은 아기의 아버지는 둘째 삼촌으로 밝혀졌다.앞서 찬디가르 주경찰은 소녀의 첫째 삼촌을 강간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유전자 감식 결과 불일치로 나타났고 경찰은 소녀를 성폭행한 또 다른 용의자를 수색해 둘째 삼촌과 소녀의 아기 DNA가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0-10 16:42 말레이시아 화학자 "김정남 얼굴서 치사량 1.4배 독극물 검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안면에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VX 독극물이 검출됐다.10일 김정남의 여성 살해범 2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 소속 화학자 라자 수브라마니암은 김정남의 시신과 눈, 혈장 등에서 순수한 VX가 검출됐다고 말했다.라자는 이날 증언에서 VX의 치사량은 체중 1㎏당 0.142㎎인데 김정남의 안면에서는 1㎏당 0.2㎎의 VX가 검출됐다며 이는 치사량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X는 여성 살해범 2명의 옷에서도 검출됐다.말레이시아는 9일에는 정부 화학물질분석센터에서 재판을 열어 VX를 증거로 채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0 14:07 아웅산 수치, 최악의 노벨평화상 변절자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얀마의 정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있다. 아웅산 수치가 최근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로힝야족 학살에 대해 ‘아웅산 수치의 침묵’으로만 일관하다 아웅산 수치가 일평생 쌓은 민주화 영웅이라는 명예를 모두 잃어가고 있다.미얀마(구 버마)의 영웅 아웅산 수치는 본래 아웅산 수치의 부친인 버마 구국의 영웅 ‘아웅 산’ 장군과 아웅산 수치 여사의 모친의 ‘수’ 그리고 아웅산 수치 여사의 모친 이름 ‘치’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미얀마 민주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아웅산 수치의 모교가 있는 영국 옥스퍼드 시가 미얀마 최고실권자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에게 부여한 명예시민 자격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옥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7-10-06 12:06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학교서 화재 발생..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한 이슬람 종교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쿠알라룸푸르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화재가 14일 새벽 3층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은 기숙사인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사망자 가운데 23명이 10대 청소년이고 2명은 성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희생자들의 시신이 서로 겹쳐 있었다며 희생자들이 탈출을 위해 한꺼번에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최종적인 사망자 숫자와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5:06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말레이시아계 대통령이 탄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현지매체 채널뉴스아시아는 총리실은 할리마 야콥(62) 전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오후 6시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제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본래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할리마를 포함 총 세 명이었다. 선거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할리마를 제외한 모하메드 살레 마리칸 세컨드찬스프로퍼티스 최고경영자(CEO), 파리드 칸 부르봉오프쇼어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후보 자격요건 미달로 중도 탈락했다. 결국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남은 할리마가 투표 없이 대통령으로 확정됐다.할리마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3 17:23 필리핀, 태풍 ‘마링’으로 도시기능 마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풍 '마링(Maring)'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에 폭우가 내려 10대 형제를 포함한 세 명이 사망하고, 금융시장이 휴장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2일 CNN필리핀, 래플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마링'으로 현재 16개의 지역에 1등급 폭풍경보가 내려졌다.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오늘 새벽 '마링'의 강수량이 절정에 달했지만 여전히 폭우 위험이 있으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마링'의 최고 풍속은 한때 시속 100km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현재 시속 15km의 속도로 마닐라를 지나고 있다.사망자는 케손주와 리살주에서 각각 나왔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7:19 ‘남아시아 최악의 홍수’ 120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몬순 장맛비로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 뭄바이가 도시기능을 상실한 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최악의 홍수가 남아시아를 강타해 사망자와 이재민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31일 가디언에 따르면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에서 홍수로 인해 1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4000만명이 수해를 당했다. 이번 홍수로 히말라야 산맥이 걸쳐 있는 이 국가들의 도로·전기가 파괴되고 수많은 집들과 농지들 또한 아수라장이 됐다.특히 뭄바이에서는 전날 2명의 유아를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는 45세 여성과 2살, 1살 아기가 모두 사망했다. 또 다른 세 명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8-31 15:09 인도서 ‘푸른 고래’ 게임 주의보.. 목숨 끊는 10대 참가자 속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푸른 고래'라는 게임에 열중 한 것으로 보이는 소년이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인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인디안 익스프레스, 힌두스탄 타임스 등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24일 현재 적어도 3명의 소년이 '푸른 고래' 게임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인디안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푸른 고래' 게임은 누군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시'를 내리고 참가자는 그 지시를 이행한 뒤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페이스북이나 사진 공유 사이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게 한다. 참가자들은 50일 동안 매일 별도의 지시를 이행해야 한다. "새벽 4시20분에 일어날 것" "특정 음악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8-24 14:46 두테르테 대통령 "부패 공무원 다시 한 번 뇌물 받으면 내가 죽일 것이다" [한강타임즈]"설명되지 않은 부(富)는 설명할 수 없는 죽음을 의미한다." 28일 현지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열린 필리핀-중국 연합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장담컨대 부패한 공무원이 다시 한 번 뇌물을 받으면 내가 죽일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담보로 뇌물을 요구하는 일부 공무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패는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그들이 계속해서 부패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공무원이 아닌 강도(hold-upper)로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4월 오스트리아산 소방차 도입 사업과 관련해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이스마엘 수에노 내무부 장관을 파면했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07-28 11:35 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실종된 수송기의 잔해와 승객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미얀마 남부 라웅론의 서쪽 해안에서 실종된 수송기의 타이어와 구명조끼 2벌 및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 아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가족, 승무원 14명 등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양곤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우기를 맞아 비가 내리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버마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 수송기가 오후 1시6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6-08 14:15 미얀마 軍, 반군 포로 가혹행위 영상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군인들이 반군 포로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페이스북을 통해 6명의 수갑을 찬 포로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미얀마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17분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군인들이 포로의 목구멍에 칼을 들이 밀면서 "목을 베어 버릴 것이고 죽여버리겠다"고 거칠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NYT는 군복 및 언급된 지명 등을 토대로 영상의 배경이 반란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북동부 샨주(州)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은 샨주 억양으로 말하고 있다.영상이 유포되면서 인권단체들은 미얀마 정부에 공식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31 16:31 日 아베, ‘가케학원’ 의혹 관련 “허가 위해 영향력 행사한 적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 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위해 정부 부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출석, 야당 민진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떤 압력을 가한 적이 일절 없다"고 강조, 가케 학원의 편의를 봐주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계획과 관련해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나타낸 문부과학성의 내부 문건 존재 여부에 대해 "문부과학성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아베 총리 부부가 모리토모(森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6:14 필리핀 소도시 아비규환.. IS 소탕작전에 시민들 대거 피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핀군과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단체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의 “반군을 모두 소탕하라”는 명령에 따라 필리핀군은 IS 연계 무장단체 '마우테’가 점령하고 있는 마라위시에 박격포를 발사하는 등 강경한 진압에 나섰다.군 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투에서 군인 5명과 경찰 2명, 무장세력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9명이다. 마우테는 마라위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라위시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마닐라타임스는 "강렬한 총성이 하루 종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6 13:08 필리핀, 36년 여 만에 계엄령.. IS 지도자 ‘하필론’ 어떤 인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 '마우테’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24일에는 "북부 루손 지역에도 IS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 활동이 진정으로 수그러들지 않으면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선포했다.이에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필론은 필리핀 내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중 가장 과격한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5 16:39 '홍콩 첫 여성수반 탄생' 캐리 람, 승인 절차 거쳐 7월 공식 취임 [한강타임즈] 홍콩 첫 여성수반이 탄생했다.홍콩 행정장관은 공상·금융계 및 전문직계, 노동·사회서비스·종교계, 정계 등 4개 분야 인사 1천194명으로 짜인 선거위원회를 통해 간접 선출된다. 선거에서 과반을 얻어야 당선된다. 26일 행정장관 선거 개표결과 캐리 람 전 홍콩 정무사장이 선거인단의 과반인 601표를 크게 웃도는 770표가량을 얻어 승리했다. 경쟁자인 존 창 전 재정사 사장은 365표를 얻었다.렁춘잉 현 행정장관의 뒤를 이을 차기 장관은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공식 취임한다. 캐리 람 당선인이 정식 취임하면 역대 첫 여성 행정장관이 된다. 임기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아시아 | 김지수 기자 | 2017-03-26 21:27 대만 최고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심리 돌입.. 아시아 최초 합법국가 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 최고법원에서 24일 오전 동성결혼 합법화 관련 심리에 들어갔다.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타이베이의 대법원 법정에서 동성결혼법 위헌여부를 둘러싼 심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들은 심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만약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 관련 법안을 위헌으로 판결하면, 대만은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국가로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대만 민법 4편 2장에는 "동성인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4명의 판사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은 이날부터 심리를 진행해 최장 2개월 안에 판결을 내려야 한다.이번 심리는 대만의 유명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치쟈웨이(祁家威)가 헌법 해석 심리를 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7:15 싱가포르,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1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은 6위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전 세계 133개 도시에서 15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싱가포르와 홍콩이 지난 해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스위스의 취리히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지난해에 비해 7계단, 9계단씩 올라 4, 5위에 자리했다.6위에 오른 서울은 지난 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가 공동 7위, 덴마크 코펜하겐과 미국 뉴욕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특히 아시아 지역의 높은 물가가 두드러졌다. 상위 10개 도시 중 절반 이상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