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2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윤리적 문제’ 우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를 체세포핵치환(SCNT) 기법으로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동물 복제는 미수정란의 핵을 체세포의 핵으로 바꾸어 놓아 유전적으로 똑같은 동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중국이 원숭이 복제에 사용한 기술인 SCNT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복제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하면 이를 제공한 개체와 유전자(DNA)가 동일한 동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22년 전인 1996년 7월 영국 연구진이 만든 복제양 '돌리'에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8-01-25 14:16 이란 유조선 침몰 기름면적 확산.. 해양 동물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동부 해상에서 침몰한 파나마 선적의 이란 유조선 ‘산치호’에서 유출된 기름 면적이 계속 확대되면서 침몰 수역 근처에 혹등고래, 회색 고래 등 포유류 동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1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국가해양국은 이날 오후 기준 기름 면적이 332㎢로 밝혔다.유조선 침몰 수역이 혹등고래, 회색 고래 등 많은 해양포유류 동물들의 이동경로가 있어 피해가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유조선 침몰 수역이 참오징어 등의 중요한 산란장소이자 참조기, 블루크랩 등 해양생물의 월동지이기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8-01-22 17:05 중국, ‘두 자녀 정책’에도 국민들 ‘시큰둥’.. 신생아 수·출생률 모두 감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통신은 19일 신생아 수와 출생률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전면 ‘두 자녀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모양새다.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연간 신생아 수가 자녀 하나 갖기 정책을 완화한 이래 전년보다 줄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중국 2017년 신생아 수가 1723만명으로 전년 1786만명에서 63만명이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출생률은 1000명당 12.43명인데 2016년 경우 1000명 12.95명으로 집계됐다.앞서 당국이 모든 부부에 2번째 아이의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8-01-19 15:20 "중국 억류 탈북자 10명 결국 강제 북송" [한강타임즈]최근 중국 공안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던 탈북자 10명이 결국 강제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BBC방송이 한 탈북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015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 중인 ‘리'씨로 알려진 밝힌 이 탈북자는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탈북자 10명이 지난 17일 중국에서 북한 신의주 보위부로 넘겨진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리씨는 BBC방송에 보낸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내와 4살 아들을 포함한 북한 주민 10명이 지난 4일 탈북을 시도하다가 중국 선양에서 공안에 체포돼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들의 북송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9 16:49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부인...사실상 연금 상태서 '자궁근종 수술' 받아!! [한강타임즈]지난 7월 말기 간암으로 타계한 중국 인권활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으로 사실상 연금 상태에 놓인 류샤(劉霞·56)가 지난달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류샤오보 부부인 친구인 저명 반체제인사 후자(胡佳)는 전날 미국 라디오 자유아시아(RFA)와 인터뷰에서 류샤가 1개월 전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또한 후자는 류샤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래 당국의 엄밀한 감시를 받으면서 지병인 우울증이 극도로 악화해 약물에 의존하는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후자는 류샤가 장기 연금으로 정신과 신체 모두 대단히 피폐해졌다며 그가 자살 등 극단의 선택을 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1 09:54 한국 이어 중국도 강진 6.9 연쇄 지진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한민국 포항에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중국도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지진이 돌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최초 중국 지진을 전한 중국 해방군보기자부는 ‘돌발 지진’에 대해 11월18일자로 긴급타전하면서 이번 지진이 씨장자치구 린쯔시 미린현부근이라고 전했다. 이번 중국 지진은 리히터 규모 6.9로 측정됐으며 지진 심도는 10km 지진의 정확한 경위는 북위 29.83 동경 95.06도라고 밝혔다. 중국 지진의 정확한 발생 시각은 18일 오전 6시34분(현지 시각)으로 밝혀졌다.중국 해방군보기자부는 “이번 중국 지진으로 인한 아직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정도는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기자가 방금 린즈군분구에서 알아낸 바에 따르면 중국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 | 박귀성 기자 | 2017-11-18 12:30 리셴륭 싱가포르 총리 “시진핑 영향력 30여년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4일 폐막한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시진핑 시대'에 진입했고, 시 주석의 영향은 5~10년이 아니라 30여 년 뒤인 205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26일 미국의소리방송 중국어판은 리 총리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리 총리는 “시 주석은 19차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면서 “그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것은 중국이 그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주창한 ‘신 시대’는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2050년까지이며 중국 공산혁명 승리 100주년까지”라고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6 11:59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 당대회 폐막식 당장 삽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념이 24일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서 수정된 당장에 삽입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서 ‘중국공산당당장(수정안) 결의안’이 통과됐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에 삽입됐다.폐막식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의 주재로 시작됐다. 2336명의 대표와 초대 대표들이 폐막식에 출석했다.아울러 19기 중앙위원회 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이 이미 표결을 통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4 14:10 중국, 비트코인 규제에도 4000달러 선 회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의 장내 거래를 금지한다는 규제에 휘청이며 지난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지난 15일 저점에 비해 20%이상 오르며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코인 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 2시59분 현재 (UTC시간대) 개당 396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의 장내 거래를 금지하고, 장외거래만 용인하기로 했다는 지난 11일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한때 3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했다. 중국정부가 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s·ICO)를 통한 자금 조달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3:29 중국, 대기질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시 당국이 양호한 대기질을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를 중단한다.18일 베이징 현지 언론 베이징천바오에 따르면 전날 시 정부 산하 '주택 및 성향건설위원회'는 지금껏 유례없는 광범위한 작업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중국, 이스라엘, 미국 3개국 연구진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겨울철 난방 목적으로 석탄을 때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그로 인해 심폐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 기대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난방을 하는 북부 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남부 사람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3년 이상 짧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7~2018년 추동계 건설업계시공현장분진관리방안’이라는 이 명령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8 13:58 중국 남자 항문속에 유리컵이? 황당한 X선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중국에서 길이 8㎝짜리 유리컵이 항문으로 들어간 남성의 황당한 X선 사진이 공개됐다고 미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사는 이 남성은 이틀간 심한 통증을 느껴 이날 오후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병원에 가서도 의료진에게 항문에 유리잔이 들어간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컵이 직장근육에 의해 심하게 압박을 받아 깨지면 환자가 더 심하게 위험해질까 우려했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약물로 남성의 항문 근육을 풀었다. 그러나 컵이 너무 미끄러워서 잘 잡히지 않았다. 결국 의료진은 수술로 컵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제거된 유리컵은 길이가 8㎝에 직경이 7㎝였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09 07:52 30년 '원로정치' 끝낸 중국···'시진핑 측근세력 독주' 시대 개막 [한강타임즈]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중대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연례 비밀회동인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원로들의 영향력이 사라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3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오던 ‘원로정치’ 시대가 지나가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 측근세력의 독주시대가 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올해는 시진핑 집권2기로 들어가는 전환점이자 차기 지도부 인사를 확정하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 대회)가 가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최근 끝난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중국 최고지도부 7인의 동정기사가 지난 3일부터 사라지고 중국 중앙(CC)TV가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 지난 14일부터 지방시찰을 한다고 보도한 것을 비춰볼 때 이번회의는 8월 3~13일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27 08:48 中,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뉴스 운영자 사전 검열' [한강타임즈]중국 당국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릴 때 작성자의 실명을 등록하도록 의무화했다고 프랑스 공영방송 rfi 중문판이 26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중국 당중앙 인터넷 안전정보 영도소조 판공실은 전날 홈페이지와 앱, 동영상 배신 등의 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본인 신분을 확인하고 등록을 하게 하는 규정(互聯網論壇社區服務管理規定)을 발표했다.규정은 또한 뉴스에 대한 댓글을 다는 코너의 운영자도 내용을 사전에 검열하고서 올리는 체제를 만들도록 강제했다.다만 실제로 인터넷에 표시하는 이용자 이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게 했다.판공실은 그간 인터넷상에 포르노와 허위 광고 등이 횡행했기 때문에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오는 10월1일 시행한다. 올가을 열리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27 08:45 ‘살충제 계란 파문’ 中 농업 당국 “우리 계란은 안전하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럽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 세계 19개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농업 당국이 자국(본토)에서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하다고 밝혔다.17일 중국 차이나왕은 중국 농업부가 이날 오전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농업부 농산물 품질안전관리감독국 진파중(金發忠) 부국장은 “현재 유럽의 어떤 국가도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로, 중국 본토 시장으로 유입된 유럽산 계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진 부국장은 “이번에 논란이 된 살충제 '피프로닐'은 농약으로 구분된다”면서 “당국은 농약, 수약(獸藥) 사용에 대해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왔고 특히 양계업자들이 피로로닐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17 16:58 중국 쓰촨성 규모 7.0 강진.. 사망 9명·부상 164명으로 늘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내륙 쓰촨성(四川) 아바(阿壩) 티베트족창족 자치주의 유명 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현에서 발생한 규모 7.0 강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사망 9명, 부상 164명을 늘어났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9일 보도했다.쓰촨성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9분(한국시간 10시19분)께 주자이거우현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 오전 7시 시점에 이 같은 사상자가 생겼고 현지에 있던 관광객 3만1500명이 긴급 대피했다.민정부는 초동 조사 결과 강진으로 가옥 2만4000채가 무너지거나 부서졌다고 전했다. 쓰촨성 지진국은 8일 밤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100여명의 관광객이 주자이거우 첸하이쯔(乾海子) 풍경구 안에 고립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09 09:45 중국, 아픈 딸의 무덤 만든 가난한 아빠의 사연에 뭉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픈 딸의 죽음을 대비해 무덤을 만든 가난한 아빠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와 피어비디오는 중국 쓰촨성 네이장시에 사는 장리용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했다.장리용의 딸인 장신레이(2)는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선천성 혈류 장애 질환인 '지중해빈열'(thalassemia, 탈라세미아)판정을 받았다.'지중해빈열'은 적혈구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인 헤모글로빈이 생산되지 않거나 그 양이 너무 적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으로 중증이 되면 15세가 되기도 전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큰 돈을 들여가며 수혈이나 오염 물질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29 13:59 중국 쓰촨성 2차 산사태 발생..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쓰촨성 산사태 재난 지역에서 27일 2차 산사태(붕괴)가 발생했다.중국 중앙인민방송국(CNR)은 이날 오전 11시2분(현지시간)께 재난 지역에서 산사태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전날 인원들이 전부 철수함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도했다.2차 산사태 지점은 토사에 매몰된 마오(茂)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에서 약 20㎞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전날 중국 구조당국은 추가 산사태 피해가 우려해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와 취재진이 긴급 철수시켰다.구조작업에 투입된 쓰촨성 안전관리국 관측 장비에 사고 현장의 지리적 변형과 변동이 감지됐고, 이에 따라 당국이 철수 명령을 내린 것이다.25일 오후 기준 이번 산사태의 사망자는 10명으로, 실종자는 93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27 15:56 中 장쑤성 유치원 폭발 사건 발생.. 7명 사망·6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의 한 유치원에서 15일 오후 폭발 사건이 발생해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7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현지시간)께 쉬저우시 펑(豊)현 소재 한 유치원 입구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유치원이 끝나는 시간에 원생과 학부모 등이 유치원 입구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폭발 사건이 일어나 많은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유치원 인근 주민은 '쾅'하는 굉음과 동시에 연기가 하늘높이 치솟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폭발 현장에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16 09:04 中 시진핑,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버스 화재 참사’ 애도.. “사고 처리 만전 다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9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 처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10일 중국 외교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도부가 이번 사고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려 관련 기관과 지방정부 당국이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웨이하이시와 산둥성 당국이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간부들이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5-10 17:31 중국, 북한 질렸나.. 北 핵 개발 비난·美 전략 칭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이후 중국도 이젠 북한의 호전적 태도에 질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평양에 질렸나?(Fed up with Pyongyang?)’라는 제하의 톱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비난하고 미국의 대 북한 전략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BBC방송 역시 전날 ‘북한 긴장: 중국이 핵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North Korea tension: China 'seriously concerned' about nuclear threats)’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을 비난한 반면 미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20 16:22 중국, 북한 관광 상품 취급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주요 중국 여행 사이트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억제에 나선 한국 관광을 대신해 판매하던 북한 관광 상품의 취급을 일제히 중단,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반관영 통신 중국신문(中國新聞)은 16일 중국 최대 여행 예약 사이트 휴정망(攜程網)이 북한 관광 상품 전부를 판매 코너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휴정망 이외에 주요 해외 관광 사이트인 카이싸(凱撒) 여유, 중국국여(中國國旅), 퉁청(同程) 여유 등도 북한 관광 상품을 더는 팔지 않고 있다. 휴정망 등 관광 예약 사이트 검색란에 북한을 의미하는 '조선(朝鮮)'을 입력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없다"는 안내문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16 20:25 中, 한반도 유사시 상륙작전 투입할 해병대 창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어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반발해 한국을 상대로 무차별 경제 보복 조치를 가하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 바로 투입 가능한 해군 육전대(해병대) 사단을 지난달 창설한 것으로 확인됐다.홍콩 시사월간지 경보(鏡報)는 4일 중국군 동부전구와 북부전구의 육군 집단군 소속 각 1개 사단이 1월과 3월에 해군 산하로 들어가 육전대 사단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잡지는 이들 사단은 병력과 편제 등 일체가 해군 예하로 편입돼 동해함대와 북해함대의 일선 전투부대로 재배치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의 남해함대를 포함한 3대 함대 모두 해군 육전대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잡지는 설명했다.잡지는 이들 육전대 사단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04 13:22 ‘세월호 인양’ 중국 “우리가 한국인 소원 이뤄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참여로 세월호가 침몰 약 3년 만에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 언론은 "한국인의 가장 가슴 아픈 소원은 결국 중국이 도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24일 관영 환추스바오는 한국 언론을 인용,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만인 23일 물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신문은 해당 회사의 직원 35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3교대로 작업을 24시간 근무하고 의식주를 거의 해상에서 해결하면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 산하기업으로 1951년 설립된 '상하이샐비지'는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 1800여 명을 보유한 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3:41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윤리적 문제’ 우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를 체세포핵치환(SCNT) 기법으로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동물 복제는 미수정란의 핵을 체세포의 핵으로 바꾸어 놓아 유전적으로 똑같은 동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중국이 원숭이 복제에 사용한 기술인 SCNT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복제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하면 이를 제공한 개체와 유전자(DNA)가 동일한 동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22년 전인 1996년 7월 영국 연구진이 만든 복제양 '돌리'에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8-01-25 14:16 이란 유조선 침몰 기름면적 확산.. 해양 동물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동부 해상에서 침몰한 파나마 선적의 이란 유조선 ‘산치호’에서 유출된 기름 면적이 계속 확대되면서 침몰 수역 근처에 혹등고래, 회색 고래 등 포유류 동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1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국가해양국은 이날 오후 기준 기름 면적이 332㎢로 밝혔다.유조선 침몰 수역이 혹등고래, 회색 고래 등 많은 해양포유류 동물들의 이동경로가 있어 피해가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유조선 침몰 수역이 참오징어 등의 중요한 산란장소이자 참조기, 블루크랩 등 해양생물의 월동지이기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8-01-22 17:05 중국, ‘두 자녀 정책’에도 국민들 ‘시큰둥’.. 신생아 수·출생률 모두 감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통신은 19일 신생아 수와 출생률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전면 ‘두 자녀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모양새다.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연간 신생아 수가 자녀 하나 갖기 정책을 완화한 이래 전년보다 줄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중국 2017년 신생아 수가 1723만명으로 전년 1786만명에서 63만명이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출생률은 1000명당 12.43명인데 2016년 경우 1000명 12.95명으로 집계됐다.앞서 당국이 모든 부부에 2번째 아이의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8-01-19 15:20 "중국 억류 탈북자 10명 결국 강제 북송" [한강타임즈]최근 중국 공안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던 탈북자 10명이 결국 강제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BBC방송이 한 탈북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015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 중인 ‘리'씨로 알려진 밝힌 이 탈북자는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탈북자 10명이 지난 17일 중국에서 북한 신의주 보위부로 넘겨진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리씨는 BBC방송에 보낸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내와 4살 아들을 포함한 북한 주민 10명이 지난 4일 탈북을 시도하다가 중국 선양에서 공안에 체포돼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들의 북송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9 16:49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부인...사실상 연금 상태서 '자궁근종 수술' 받아!! [한강타임즈]지난 7월 말기 간암으로 타계한 중국 인권활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으로 사실상 연금 상태에 놓인 류샤(劉霞·56)가 지난달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류샤오보 부부인 친구인 저명 반체제인사 후자(胡佳)는 전날 미국 라디오 자유아시아(RFA)와 인터뷰에서 류샤가 1개월 전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또한 후자는 류샤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래 당국의 엄밀한 감시를 받으면서 지병인 우울증이 극도로 악화해 약물에 의존하는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후자는 류샤가 장기 연금으로 정신과 신체 모두 대단히 피폐해졌다며 그가 자살 등 극단의 선택을 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1 09:54 한국 이어 중국도 강진 6.9 연쇄 지진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한민국 포항에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중국도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지진이 돌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최초 중국 지진을 전한 중국 해방군보기자부는 ‘돌발 지진’에 대해 11월18일자로 긴급타전하면서 이번 지진이 씨장자치구 린쯔시 미린현부근이라고 전했다. 이번 중국 지진은 리히터 규모 6.9로 측정됐으며 지진 심도는 10km 지진의 정확한 경위는 북위 29.83 동경 95.06도라고 밝혔다. 중국 지진의 정확한 발생 시각은 18일 오전 6시34분(현지 시각)으로 밝혀졌다.중국 해방군보기자부는 “이번 중국 지진으로 인한 아직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정도는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기자가 방금 린즈군분구에서 알아낸 바에 따르면 중국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 | 박귀성 기자 | 2017-11-18 12:30 리셴륭 싱가포르 총리 “시진핑 영향력 30여년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4일 폐막한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시진핑 시대'에 진입했고, 시 주석의 영향은 5~10년이 아니라 30여 년 뒤인 205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26일 미국의소리방송 중국어판은 리 총리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리 총리는 “시 주석은 19차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면서 “그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것은 중국이 그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주창한 ‘신 시대’는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2050년까지이며 중국 공산혁명 승리 100주년까지”라고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6 11:59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 당대회 폐막식 당장 삽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념이 24일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서 수정된 당장에 삽입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서 ‘중국공산당당장(수정안) 결의안’이 통과됐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에 삽입됐다.폐막식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의 주재로 시작됐다. 2336명의 대표와 초대 대표들이 폐막식에 출석했다.아울러 19기 중앙위원회 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이 이미 표결을 통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4 14:10 중국, 비트코인 규제에도 4000달러 선 회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의 장내 거래를 금지한다는 규제에 휘청이며 지난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지난 15일 저점에 비해 20%이상 오르며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코인 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 2시59분 현재 (UTC시간대) 개당 396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의 장내 거래를 금지하고, 장외거래만 용인하기로 했다는 지난 11일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한때 3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했다. 중국정부가 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s·ICO)를 통한 자금 조달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3:29 중국, 대기질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시 당국이 양호한 대기질을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를 중단한다.18일 베이징 현지 언론 베이징천바오에 따르면 전날 시 정부 산하 '주택 및 성향건설위원회'는 지금껏 유례없는 광범위한 작업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중국, 이스라엘, 미국 3개국 연구진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겨울철 난방 목적으로 석탄을 때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그로 인해 심폐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 기대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난방을 하는 북부 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남부 사람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3년 이상 짧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7~2018년 추동계 건설업계시공현장분진관리방안’이라는 이 명령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8 13:58 중국 남자 항문속에 유리컵이? 황당한 X선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중국에서 길이 8㎝짜리 유리컵이 항문으로 들어간 남성의 황당한 X선 사진이 공개됐다고 미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사는 이 남성은 이틀간 심한 통증을 느껴 이날 오후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병원에 가서도 의료진에게 항문에 유리잔이 들어간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컵이 직장근육에 의해 심하게 압박을 받아 깨지면 환자가 더 심하게 위험해질까 우려했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약물로 남성의 항문 근육을 풀었다. 그러나 컵이 너무 미끄러워서 잘 잡히지 않았다. 결국 의료진은 수술로 컵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제거된 유리컵은 길이가 8㎝에 직경이 7㎝였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09 07:52 30년 '원로정치' 끝낸 중국···'시진핑 측근세력 독주' 시대 개막 [한강타임즈]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중대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연례 비밀회동인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원로들의 영향력이 사라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3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오던 ‘원로정치’ 시대가 지나가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 측근세력의 독주시대가 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올해는 시진핑 집권2기로 들어가는 전환점이자 차기 지도부 인사를 확정하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 대회)가 가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최근 끝난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중국 최고지도부 7인의 동정기사가 지난 3일부터 사라지고 중국 중앙(CC)TV가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 지난 14일부터 지방시찰을 한다고 보도한 것을 비춰볼 때 이번회의는 8월 3~13일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27 08:48 中,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뉴스 운영자 사전 검열' [한강타임즈]중국 당국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릴 때 작성자의 실명을 등록하도록 의무화했다고 프랑스 공영방송 rfi 중문판이 26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중국 당중앙 인터넷 안전정보 영도소조 판공실은 전날 홈페이지와 앱, 동영상 배신 등의 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본인 신분을 확인하고 등록을 하게 하는 규정(互聯網論壇社區服務管理規定)을 발표했다.규정은 또한 뉴스에 대한 댓글을 다는 코너의 운영자도 내용을 사전에 검열하고서 올리는 체제를 만들도록 강제했다.다만 실제로 인터넷에 표시하는 이용자 이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게 했다.판공실은 그간 인터넷상에 포르노와 허위 광고 등이 횡행했기 때문에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오는 10월1일 시행한다. 올가을 열리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27 08:45 ‘살충제 계란 파문’ 中 농업 당국 “우리 계란은 안전하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럽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 세계 19개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농업 당국이 자국(본토)에서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하다고 밝혔다.17일 중국 차이나왕은 중국 농업부가 이날 오전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농업부 농산물 품질안전관리감독국 진파중(金發忠) 부국장은 “현재 유럽의 어떤 국가도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로, 중국 본토 시장으로 유입된 유럽산 계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진 부국장은 “이번에 논란이 된 살충제 '피프로닐'은 농약으로 구분된다”면서 “당국은 농약, 수약(獸藥) 사용에 대해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왔고 특히 양계업자들이 피로로닐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17 16:58 중국 쓰촨성 규모 7.0 강진.. 사망 9명·부상 164명으로 늘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내륙 쓰촨성(四川) 아바(阿壩) 티베트족창족 자치주의 유명 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현에서 발생한 규모 7.0 강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사망 9명, 부상 164명을 늘어났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9일 보도했다.쓰촨성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9분(한국시간 10시19분)께 주자이거우현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 오전 7시 시점에 이 같은 사상자가 생겼고 현지에 있던 관광객 3만1500명이 긴급 대피했다.민정부는 초동 조사 결과 강진으로 가옥 2만4000채가 무너지거나 부서졌다고 전했다. 쓰촨성 지진국은 8일 밤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100여명의 관광객이 주자이거우 첸하이쯔(乾海子) 풍경구 안에 고립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8-09 09:45 중국, 아픈 딸의 무덤 만든 가난한 아빠의 사연에 뭉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픈 딸의 죽음을 대비해 무덤을 만든 가난한 아빠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와 피어비디오는 중국 쓰촨성 네이장시에 사는 장리용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했다.장리용의 딸인 장신레이(2)는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선천성 혈류 장애 질환인 '지중해빈열'(thalassemia, 탈라세미아)판정을 받았다.'지중해빈열'은 적혈구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인 헤모글로빈이 생산되지 않거나 그 양이 너무 적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으로 중증이 되면 15세가 되기도 전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큰 돈을 들여가며 수혈이나 오염 물질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29 13:59 중국 쓰촨성 2차 산사태 발생..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쓰촨성 산사태 재난 지역에서 27일 2차 산사태(붕괴)가 발생했다.중국 중앙인민방송국(CNR)은 이날 오전 11시2분(현지시간)께 재난 지역에서 산사태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전날 인원들이 전부 철수함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도했다.2차 산사태 지점은 토사에 매몰된 마오(茂)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에서 약 20㎞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전날 중국 구조당국은 추가 산사태 피해가 우려해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와 취재진이 긴급 철수시켰다.구조작업에 투입된 쓰촨성 안전관리국 관측 장비에 사고 현장의 지리적 변형과 변동이 감지됐고, 이에 따라 당국이 철수 명령을 내린 것이다.25일 오후 기준 이번 산사태의 사망자는 10명으로, 실종자는 93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27 15:56 中 장쑤성 유치원 폭발 사건 발생.. 7명 사망·6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의 한 유치원에서 15일 오후 폭발 사건이 발생해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7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현지시간)께 쉬저우시 펑(豊)현 소재 한 유치원 입구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유치원이 끝나는 시간에 원생과 학부모 등이 유치원 입구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폭발 사건이 일어나 많은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유치원 인근 주민은 '쾅'하는 굉음과 동시에 연기가 하늘높이 치솟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폭발 현장에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6-16 09:04 中 시진핑,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버스 화재 참사’ 애도.. “사고 처리 만전 다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9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 처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10일 중국 외교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도부가 이번 사고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려 관련 기관과 지방정부 당국이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웨이하이시와 산둥성 당국이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간부들이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5-10 17:31 중국, 북한 질렸나.. 北 핵 개발 비난·美 전략 칭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이후 중국도 이젠 북한의 호전적 태도에 질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평양에 질렸나?(Fed up with Pyongyang?)’라는 제하의 톱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비난하고 미국의 대 북한 전략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BBC방송 역시 전날 ‘북한 긴장: 중국이 핵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North Korea tension: China 'seriously concerned' about nuclear threats)’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을 비난한 반면 미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20 16:22 중국, 북한 관광 상품 취급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주요 중국 여행 사이트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억제에 나선 한국 관광을 대신해 판매하던 북한 관광 상품의 취급을 일제히 중단,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반관영 통신 중국신문(中國新聞)은 16일 중국 최대 여행 예약 사이트 휴정망(攜程網)이 북한 관광 상품 전부를 판매 코너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휴정망 이외에 주요 해외 관광 사이트인 카이싸(凱撒) 여유, 중국국여(中國國旅), 퉁청(同程) 여유 등도 북한 관광 상품을 더는 팔지 않고 있다. 휴정망 등 관광 예약 사이트 검색란에 북한을 의미하는 '조선(朝鮮)'을 입력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없다"는 안내문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16 20:25 中, 한반도 유사시 상륙작전 투입할 해병대 창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어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반발해 한국을 상대로 무차별 경제 보복 조치를 가하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 바로 투입 가능한 해군 육전대(해병대) 사단을 지난달 창설한 것으로 확인됐다.홍콩 시사월간지 경보(鏡報)는 4일 중국군 동부전구와 북부전구의 육군 집단군 소속 각 1개 사단이 1월과 3월에 해군 산하로 들어가 육전대 사단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잡지는 이들 사단은 병력과 편제 등 일체가 해군 예하로 편입돼 동해함대와 북해함대의 일선 전투부대로 재배치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의 남해함대를 포함한 3대 함대 모두 해군 육전대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잡지는 설명했다.잡지는 이들 육전대 사단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04 13:22 ‘세월호 인양’ 중국 “우리가 한국인 소원 이뤄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참여로 세월호가 침몰 약 3년 만에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 언론은 "한국인의 가장 가슴 아픈 소원은 결국 중국이 도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24일 관영 환추스바오는 한국 언론을 인용,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만인 23일 물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신문은 해당 회사의 직원 35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3교대로 작업을 24시간 근무하고 의식주를 거의 해상에서 해결하면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 산하기업으로 1951년 설립된 '상하이샐비지'는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 1800여 명을 보유한 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3:41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