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WHO "코로나19 종식 아직 멀어…바이러스 계속 진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이면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
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칠레, 7.6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1시간 30분 만에 해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11시 22분께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000㎞ 이내 일부 지역에 1∼3m 높이의 파도가 덮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1시간 30분 만에 해제했다.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8개의 항구가 잠정 폐쇄하는 등 로스 라고스 주민 4000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칠레 해군과 재난 당국도 비오비오 등 4개 지역에 예방적 쓰나미 경보를 내려,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지대 등 안전한 장소로 모두 이동했다.진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2-26 10:27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美 대선] 트럼프 측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힐러리 지지층 ‘침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통령 대선 개표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월등히 우세한 가운데 공화당 선거캠프는 승리의 예감하며 들떠있다고 AP통신,CNN, 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선거캠프 매니저 켈리엔 콘웨이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뉴욕에 있는 트럼프 타워 안은 이미 축제 분위기라면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는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힐튼호텔 로비에서도 트럼프 지지자 수천명이 모여 폭스방송에서 나오는 개표결과를 시청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아이오의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환호가 연이어 터졌고, 지지자들은 음료수 마시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09 15:58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칠레, 5일간 2357명 참여한 축구경기..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칠레가 축구경기에서 닷새동안 최대 인원이 참여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칠레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축구선수 총 2357명이 120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벌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505 대 504로 끝난 이번 경기에 기네스 세계기록 심사위원이 참관해 기록했다.참가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 선수였고 마지막 날 경기에는 칠레 국가대표인 크리스토퍼 토셀리, 브라이언 카라스코 등 프로선수들도 참가했다.칠레 1부 리그 원더러스 축구팀에서 골키퍼인 가브리엘 카스텔론이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칠레의 세계 신기록 달성에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24 17:33 멕시코 대통령, 동성결혼 합법화 필요성 언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국적이나 민족, 신체장애, 종교, 성,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전국적으로 허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한 헌법 4조를 수정해야 한다”며 “이미 대법원은 동성결혼의 차별을 반대하며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만약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제안이 수용된다면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5번째 국가가 된다.현재 멕시코는 31개 주 가운데 3개 주만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를 위한 헌법 수정이 진행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5:07 트럼프 “난 여성 최고 존중, 힐러리 남편 클린턴은 최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아귀다툼 양상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점을 꺼내든 것이다.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리건주(州) 유세에서 힐러리를 향해 “나보다 여성을 더 많이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이와 반면에 미국 정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6:23 캐나다 산불 서울 2배 면적 태워, “5배 면적으로 확산될 것!” [한강 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 산불에 대해 캐나다 정부 통제 자체가 속수무책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역을 다 태우고도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와 언론은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5배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캐나다 산불지역 확산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캐나다 산불 관련 내용을 보도한 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이번 캐나다 산불 총 피해 면적이 1천570㎢이며 향후 이번 산불과 관련해 피해면적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산불지역 확산을 전한 랄프 구데일 장관은 다시 “이번 캐나다 산불지역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4:45 캐나다 초대형 산불로 산유도시 거의 다 태우고 계속 확산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에 대형 산불이 지난 1일 시작됐지만 한 도시를 산불이 덮쳐 6일 현재 전체 주민 11만명 이상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캐나다 산불은 앨버타 주의 산유도시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했으며 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산불 소식을 속속 전하면서, 이번 캐나다 산불 확산 전지에 전력을 쏟고 있는 앨버타 주 정부는 포트맥머레이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구호와 주요 시설 방호에 나섰다고 밝혔다.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는 실시간 산불 동영상과 주민 대패 차량행렬, 앨버타 주 지사의 성명 등을 전하면서 “지난주 말부터 확산한 산불은 오늘 6일(한국시간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6 09:52 멕시코시티, 5일 중 이틀 차량 운행 금지.. 새로운 오염 경보령 시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멕시코시티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배기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차량을 5일 중 이틀간 운행 금지시키는 새로운 오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3일부터 즉각 발효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인구 2000만 명이 넘는 멕시코시티는 지난 3월 스모그 악화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차량들에 5일에 하루 운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었는데 두 달만에 차량 운행 금지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멕시코시티에는 현재 하루 550만 대의 차량이 운행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멕시코시티 환경위원회는 이와 함께 시멘트 및 화학, 제약, 정유 및 전력 업체들에 배기 가스를 40% 감축하도록 지시했다.멕시코시티는 오존 수치가 안전 기준인 150을 훨씬 넘는 161을 기록함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03 17:04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마약밀매조직원?’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한편 브라질은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 세계 1위로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6천792명으로 집계됐돼 놀라움을 전했다.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14-11-04 10:48 엘살바도르 남동쪽 해안, 규모 7.4 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로부터 남동쪽으로 167㎞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번 지진은 13일(현지시간) 밤 오후 9시 51분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해저 21.9㎞로 관측됐다. 또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으로부터 300㎞ 반경 안에 있는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일대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한편, 현지 언론은 지진의 진동이 중앙아메리카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메리카 | 한동규 기자 | 2014-10-14 17:10 알래스카 8.0 강진 '쓰나미 경보 발령' 주민 피해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알래스카 연안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경보가 울렸다.지난 23일 오후 12시 53분쯤 (미국 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은 미국 알래스카 리틀싯킨섬 남동쪽 24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알래스카 강진의 진원은 깊이 약 112km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가 비교적 얕은 측에 속한해 지진의 진동은 알류샨 열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류샨 열도에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즉각적인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한편 이에 따라 쓰나미 경보는 알류샨 열도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니콜스키와 애튜섬 사이의 연안 지역에 발령됐다.사진-네이버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14-06-24 12:24 멕시코 지진 '여진 잇따라 피해속출'...가옥 800여채 붕괴 멕시코 남서부서 지진이 발생했다.20일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몇 분간 지속되고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어 4시간 동안 규모 5 안팎의 지진이 일곱 차례나 이어졌다.멕시코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 오악사카. 게레로. 베라크루즈주 등 지역의 철로가 휘어지고 다리가 무너졌고 가옥 800여 채가 붕괴됐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멕시코에 지진 이후 "지엽적인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지역이며 깊이는 17.7㎞다. 이번 지진은 1985년 멕시코시티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기상청 아메리카 | 이아람 기자 | 2012-03-21 17:07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칠레, 7.6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1시간 30분 만에 해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11시 22분께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000㎞ 이내 일부 지역에 1∼3m 높이의 파도가 덮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1시간 30분 만에 해제했다.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8개의 항구가 잠정 폐쇄하는 등 로스 라고스 주민 4000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칠레 해군과 재난 당국도 비오비오 등 4개 지역에 예방적 쓰나미 경보를 내려,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지대 등 안전한 장소로 모두 이동했다.진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2-26 10:27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美 대선] 트럼프 측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힐러리 지지층 ‘침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통령 대선 개표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월등히 우세한 가운데 공화당 선거캠프는 승리의 예감하며 들떠있다고 AP통신,CNN, 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선거캠프 매니저 켈리엔 콘웨이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뉴욕에 있는 트럼프 타워 안은 이미 축제 분위기라면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는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힐튼호텔 로비에서도 트럼프 지지자 수천명이 모여 폭스방송에서 나오는 개표결과를 시청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아이오의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환호가 연이어 터졌고, 지지자들은 음료수 마시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09 15:58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칠레, 5일간 2357명 참여한 축구경기..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칠레가 축구경기에서 닷새동안 최대 인원이 참여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칠레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축구선수 총 2357명이 120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벌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505 대 504로 끝난 이번 경기에 기네스 세계기록 심사위원이 참관해 기록했다.참가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 선수였고 마지막 날 경기에는 칠레 국가대표인 크리스토퍼 토셀리, 브라이언 카라스코 등 프로선수들도 참가했다.칠레 1부 리그 원더러스 축구팀에서 골키퍼인 가브리엘 카스텔론이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칠레의 세계 신기록 달성에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24 17:33 멕시코 대통령, 동성결혼 합법화 필요성 언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국적이나 민족, 신체장애, 종교, 성,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전국적으로 허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한 헌법 4조를 수정해야 한다”며 “이미 대법원은 동성결혼의 차별을 반대하며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만약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제안이 수용된다면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5번째 국가가 된다.현재 멕시코는 31개 주 가운데 3개 주만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를 위한 헌법 수정이 진행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5:07 트럼프 “난 여성 최고 존중, 힐러리 남편 클린턴은 최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아귀다툼 양상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점을 꺼내든 것이다.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리건주(州) 유세에서 힐러리를 향해 “나보다 여성을 더 많이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이와 반면에 미국 정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6:23 캐나다 산불 서울 2배 면적 태워, “5배 면적으로 확산될 것!” [한강 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 산불에 대해 캐나다 정부 통제 자체가 속수무책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역을 다 태우고도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와 언론은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5배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캐나다 산불지역 확산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캐나다 산불 관련 내용을 보도한 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이번 캐나다 산불 총 피해 면적이 1천570㎢이며 향후 이번 산불과 관련해 피해면적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산불지역 확산을 전한 랄프 구데일 장관은 다시 “이번 캐나다 산불지역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4:45 캐나다 초대형 산불로 산유도시 거의 다 태우고 계속 확산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에 대형 산불이 지난 1일 시작됐지만 한 도시를 산불이 덮쳐 6일 현재 전체 주민 11만명 이상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캐나다 산불은 앨버타 주의 산유도시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했으며 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산불 소식을 속속 전하면서, 이번 캐나다 산불 확산 전지에 전력을 쏟고 있는 앨버타 주 정부는 포트맥머레이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구호와 주요 시설 방호에 나섰다고 밝혔다.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는 실시간 산불 동영상과 주민 대패 차량행렬, 앨버타 주 지사의 성명 등을 전하면서 “지난주 말부터 확산한 산불은 오늘 6일(한국시간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6 09:52 멕시코시티, 5일 중 이틀 차량 운행 금지.. 새로운 오염 경보령 시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멕시코시티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배기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차량을 5일 중 이틀간 운행 금지시키는 새로운 오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3일부터 즉각 발효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인구 2000만 명이 넘는 멕시코시티는 지난 3월 스모그 악화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차량들에 5일에 하루 운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었는데 두 달만에 차량 운행 금지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멕시코시티에는 현재 하루 550만 대의 차량이 운행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멕시코시티 환경위원회는 이와 함께 시멘트 및 화학, 제약, 정유 및 전력 업체들에 배기 가스를 40% 감축하도록 지시했다.멕시코시티는 오존 수치가 안전 기준인 150을 훨씬 넘는 161을 기록함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03 17:04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마약밀매조직원?’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한편 브라질은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 세계 1위로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6천792명으로 집계됐돼 놀라움을 전했다.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14-11-04 10:48 엘살바도르 남동쪽 해안, 규모 7.4 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로부터 남동쪽으로 167㎞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번 지진은 13일(현지시간) 밤 오후 9시 51분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해저 21.9㎞로 관측됐다. 또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으로부터 300㎞ 반경 안에 있는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일대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한편, 현지 언론은 지진의 진동이 중앙아메리카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메리카 | 한동규 기자 | 2014-10-14 17:10 알래스카 8.0 강진 '쓰나미 경보 발령' 주민 피해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알래스카 연안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경보가 울렸다.지난 23일 오후 12시 53분쯤 (미국 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은 미국 알래스카 리틀싯킨섬 남동쪽 24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알래스카 강진의 진원은 깊이 약 112km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가 비교적 얕은 측에 속한해 지진의 진동은 알류샨 열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류샨 열도에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즉각적인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한편 이에 따라 쓰나미 경보는 알류샨 열도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니콜스키와 애튜섬 사이의 연안 지역에 발령됐다.사진-네이버 아메리카 | 오지연 기자 | 2014-06-24 12:24 멕시코 지진 '여진 잇따라 피해속출'...가옥 800여채 붕괴 멕시코 남서부서 지진이 발생했다.20일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몇 분간 지속되고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어 4시간 동안 규모 5 안팎의 지진이 일곱 차례나 이어졌다.멕시코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 오악사카. 게레로. 베라크루즈주 등 지역의 철로가 휘어지고 다리가 무너졌고 가옥 800여 채가 붕괴됐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멕시코에 지진 이후 "지엽적인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지역이며 깊이는 17.7㎞다. 이번 지진은 1985년 멕시코시티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기상청 아메리카 | 이아람 기자 | 2012-03-2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