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제주공항’ 체류 인파로 혼잡…항공기 지연 속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설 연휴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에 발이 묶였던 체류객들이 25일 항공기 운항 재개로 속속 이동 중인 가운데, 인파가 집중되면서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티웨이항공 TW702편 출...
기사 (2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각지대·위기가정 지원 위한 전국네트워크 구축 마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미혼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미혼모거점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광주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경남한부모가정지원센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순으로 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이 같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혼모가정이 전국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각지대, 위기 미혼모 가정이 없도록 연관단체가 협조하는 시스템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9-21 15:58 성폭력 대책위 “이윤택, 유죄 당연한 결과.. 피해자 조금이나마 위안 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 단원들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 단체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윤택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19일 이 전 감독 선고공판이 끝난 직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윤택은 재판과정에서 계속 변명만 했다"며 "자신의 단원들에게 연기지도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유사강간까지 한 이윤택의 유죄판결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권력에 맞서 용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9-19 17:06 여성단체 “웹하드 카르텔 사이버성폭력 정부가 나서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단체가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산업에 대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여성단체들은 28일 낮 12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을 통해 웹하드 카르텔이 공공연히 드러났다"며 "국가와 웹하드 업체 그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웹하드와 같은 사이버성폭력 피해촬영물 유포 플랫폼은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헤비업로더'와의 관계가 공공연하게 드러난 이상 이들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8 13:29 [한강T-여성] ‘탈코르셋’ 운동.. 온라인 외모비하·성희롱 발언 눈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탈코르셋' 운동에 나선 여성들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원색적인 외모비하, 성희롱 발언이 잇따라 올라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탈코르셋이란 사회에서 부여한 '여성성'을 거부한다는 취지의 운동으로 몸을 조이는 속옷인 코르셋에서 벗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성들은 SNS에 민낯과 짧은 머리카락, 안경을 착용하거나 화장품을 폐기한 사진 등을 게시하며 탈코르셋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문제는 탈코르셋 사진을 올린 여성 중 일부가 자신의 사진이 변형된 형태로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조롱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7 17:25 ‘고은 시인 손해배상 청구소송’ 여성단체 “명예 훼손한 것 본인 자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은(85) 시인이 자신을 대상으로 미투를 폭로한 이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성단체가 "자신의 위법행위를 덮고 피해자와 증언자를 위축시키려는 2차 가해의 전형"이라며 비판했다. 350여개 여성·노동·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미투시민행동)'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영미 시인은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재판에는 저 개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3 15:15 ‘국가가 성차별 방조하고 있다’ 이번 주말 여성들 다시 거리로 나온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性) 편파 수사·판결'을 주장하는 여성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온다.시민단체 '헌법앞성평등'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 앞에서 '그들만의 헌법, 사법행정 성차별 규탄 집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주최 측은 '홍대 미대 몰카 사건'의 범인인 여성 모델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2 14:22 [한강T-이슈] 안희정 무죄 후폭풍.. 김지은 씨 온라인 비난·조롱글 난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여성단체의 반발이 거세지며 후폭풍을 맞은 가운데 김지은 씨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16일 온라인의 한 남초사이트에는 김지은 씨를 비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해당 커뮤니티에는 ‘김 전 비서가 한 정치인의 인생을 망쳐놨다. 김 전 비서의 뒤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이밖에도 다른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지은 씨)불륜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6 16:09 여성단체 “안희정 무죄, 성폭행 피해자 침묵 강요하는 것” 검찰 항소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받은 가운데 여성단체가 검찰의 항소를 촉구했다.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14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성폭력을 인지하고 사회에 알리기까지 수백번 고민하기를 반복할 피해자들에게 침묵에 대한 강요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재판부의 무죄 판결은 성폭력 사건의 강력한 증거인 피해자의 진술신빙성을 부정하고 여전히 업무상 위력에 대한 판단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4 14:03 ‘여친 알몸 수차례 찍은 남자는 집행유예’.. 여성들 ‘홍대 누드 몰카’ 징역형에 분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료 모델의 나체를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이른바 '홍대 미대 누드모델 몰카범'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가운데 여성들이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 6단독 이은희 판사는 13일 오전 선고 기일을 열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25)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이수 프로그램 40시간을 명령했다.이번 사건은 불법촬영(몰카) 편파수사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페미니즘 단체들은 안씨가 사건 발생 24일 만에 빠르게 구속되면서 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3 13:38 몰카 범죄 갈수록 증가.. 장비까지 발달해 수법 점점 더 교묘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면서 몰카 범죄의 심각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18일 경찰청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2년 2400건이었던 몰카 범죄는 2015년 7623건으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6년에는 5185건, 지난해에는 6470건으로 나타났다.디지털 기기의 발전도 몰카 범죄를 더욱 부추긴다. 몰카 장비는 초소형 카메라, 안경, 볼펜, 신발 등 더욱 정교하고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일반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6-18 16:50 회사 다녀도 가사·육아 엄마 몫.. 워킹맘 30.6% “독박육아 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워킹맘 10명 중 3명은 배우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육아를 도맡아 하는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잡코리아가 자녀가 있는 맞벌이 남녀 직장인 50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직장인의 가사와 육아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자녀가 있는 맞벌이 여성 직장인(워킹맘)에게 ‘독박육아를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여성 응답자 중 34.5%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자녀가 있는 맞벌이 남성 직장인에게 ‘아내가 독박육아를 하는 것 같은가?’라고 물었더니, ‘그렇다’는 답변은 16.1%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6-04 10:55 '여성의 몸 음란물 아냐' 불꽃페미액션, 상의 탈의 시위.. 페이스북 결국 사진 복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의 몸을 음란물로 규정하지 말라는 취지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인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페이스북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월경 페스티벌 행사에서 여성이 속옷을 포함한 윗옷을 모두 벗은 채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페이스북 측은 해당 사진을 음란물로 규정하고 삭제 조치했다.이에 2일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남성의 가슴은 문제없고 여성의 가슴만 음란물이냐"고 반발하며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미리 준비한 이불로 참가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6-04 10:19 여성단체 “낙태죄 처벌대신 출산 제약없는 사회적 여건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4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변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1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낙태죄 폐지'가 선결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5:13 낙태죄 공개변론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쟁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24일 열린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형법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낙태를 도운 의사, 한의사 등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핵심 쟁점은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우선시 되는지 여부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신중절수술은 임신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4:33 '성(性) 편파 수사' 규탄 시위 26일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사기관의 '성(性) 편파 수사'를 주장하는 시위가 26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22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예고했다.이 카페는 홍익대 미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범이 구속된 다음날인 13일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에 대한 사법부, 판검사 및 검경 규탄'을 목적으로 개설됐다.이들은 시위에서 연설문 낭독과 현수막 퍼포먼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2 15:00 올해 데이트폭력 신고 3903건.. 전년 대비 107%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월 데이트폭력의 상담·신고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에 나섰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범죄 사건처리기준'을 마련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보호조치 등 관련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데이트폭력 관련 상담건수는 여성긴급전화1366 기준으로 총 3903건이었다. 전년 동기(1886건) 대비 약 107% 상승한 것이다. 경찰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17 14:03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7명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 경험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력단절여성의 10명 중 7명은 최근 1년사이 구직 활동 경험이 있으며, 희망 연봉은 2000~3000만원 미만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달 12일부터 5월 1일까지 본인을 만 15세이상 54세이하 경력단절여성이라 응답한 회원 248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 결과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앞으로 ‘재취업 희망’ 답변이 57.7%,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한 적 없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10 10:12 여가부, ‘2018 성희롱 실태조사’ 50인→30인 이상 사업장 확대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정부 성희롱 실태조사 대상을 종전 상시종사자 50인 이상 공공·민간기관 대상에서 30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여가부는 8일 '2018년 성희롱 실태조사'의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성희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성희롱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15년부터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사업장으로까지 그 대상이 확대해 실시됐다.올해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08 13:48 1366 여성긴급전화 하루 평균 74건.. 여성폭력 상담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66 여성긴급전화 상담 건수가 하루 평균 7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30일 발표된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59호에 따르면 서울시 1366 여성긴급전화 상담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20만건이다. 지난해는 하루 평균 74.2명꼴로 상담전화가 진행됐다.전체 상담 중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상담 비중은 2010년 1만623건에서 2017년 1만8142건으로 증가했다.데이트폭력 상담은 2017년 1520건으로 2015년 256건에 비해 5.9배로 급증했다.데이트폭력 유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30 13:14 여성 근로자 1위 ‘경영사무원’.. 임금 격차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여성 임금노동자의 직업 중 경영사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여성노동자들의 직업 구성은 많이 달라졌지만 임금은 개선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통계청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노동자(872만5000명) 직업중 경영사무원이 62만3000명(7.1%)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매장판매종사자로 60만9000명(7.0%)으로 집계됐다.5년 전 2012년에는 매장판매종사자 53만3000명(7.1%)으로 1위, 경영사무원이 50만7000명(6.8%)으로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29 09:5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최덕례 할머니 사망.. 남은 생존자 28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23일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정대협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1921년 태어나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고초를 겪었다. 최근에는 서울에서 거주해 왔으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방침이다.올해 들어 최 할머니와 임모 할머니(1월 5일)가 떠나고 김모 할머니(2월 14일), 안점순 할머니(3월 30일) 등 위안부 피해자 4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23 16:11 여성 10명 중 8명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경험이 있는 한국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9일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임신중단에 관한 경험 및 낙태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여성 77.3%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2.7%에 그쳤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낙태죄 폐지 찬성비율이 83.9%, 30대는 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9 15:31 ‘미투 폭로’ 서지현 검사, YWCA 젊은지도자상 수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불씨를 지핀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제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다.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올해 한국여성지도자상에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서 검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서 검사는 현직 검사로서 검찰 내 성추행·성폭력 실태를 고발해 또다른 피해자들에게 힘을주고 미투운동을 확산시켜 여성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화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3 10:56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 정현백 유가족 조문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한 가운데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30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안 할머니는 폐암으로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를 받다가 건강상태가 악화 이날 오전 10시께 운명했다.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할 예정이다. 여가부가 장례비용을 지원한다.정 장관은 "올 들어 벌써 세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가부는 안점순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분들의 상처치유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30 16:06 안희정 영장기각에 분노한 피해자 측 “30년 정치권력의 위력, 언제 멈춰질 수 있는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수행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전성협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영장기각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며 “정치권력을 이용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저지른 안희정을 반드시 구속하고, 기소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전성협은 “안희정은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정치권력이다. 안희정은 피의자가 된 후에도 언론 앞에서 큰 소리로 발언하고 ‘국민여러분’을 호명하고 있다. 검찰에 찾아온 날 ‘국민여러분께 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29 09: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각지대·위기가정 지원 위한 전국네트워크 구축 마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미혼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미혼모거점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광주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경남한부모가정지원센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순으로 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이 같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혼모가정이 전국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각지대, 위기 미혼모 가정이 없도록 연관단체가 협조하는 시스템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9-21 15:58 성폭력 대책위 “이윤택, 유죄 당연한 결과.. 피해자 조금이나마 위안 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 단원들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 단체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윤택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19일 이 전 감독 선고공판이 끝난 직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윤택은 재판과정에서 계속 변명만 했다"며 "자신의 단원들에게 연기지도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유사강간까지 한 이윤택의 유죄판결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권력에 맞서 용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9-19 17:06 여성단체 “웹하드 카르텔 사이버성폭력 정부가 나서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단체가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산업에 대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여성단체들은 28일 낮 12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을 통해 웹하드 카르텔이 공공연히 드러났다"며 "국가와 웹하드 업체 그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웹하드와 같은 사이버성폭력 피해촬영물 유포 플랫폼은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헤비업로더'와의 관계가 공공연하게 드러난 이상 이들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8 13:29 [한강T-여성] ‘탈코르셋’ 운동.. 온라인 외모비하·성희롱 발언 눈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탈코르셋' 운동에 나선 여성들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원색적인 외모비하, 성희롱 발언이 잇따라 올라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탈코르셋이란 사회에서 부여한 '여성성'을 거부한다는 취지의 운동으로 몸을 조이는 속옷인 코르셋에서 벗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성들은 SNS에 민낯과 짧은 머리카락, 안경을 착용하거나 화장품을 폐기한 사진 등을 게시하며 탈코르셋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문제는 탈코르셋 사진을 올린 여성 중 일부가 자신의 사진이 변형된 형태로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조롱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7 17:25 ‘고은 시인 손해배상 청구소송’ 여성단체 “명예 훼손한 것 본인 자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은(85) 시인이 자신을 대상으로 미투를 폭로한 이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성단체가 "자신의 위법행위를 덮고 피해자와 증언자를 위축시키려는 2차 가해의 전형"이라며 비판했다. 350여개 여성·노동·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미투시민행동)'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영미 시인은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재판에는 저 개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3 15:15 ‘국가가 성차별 방조하고 있다’ 이번 주말 여성들 다시 거리로 나온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性) 편파 수사·판결'을 주장하는 여성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온다.시민단체 '헌법앞성평등'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 앞에서 '그들만의 헌법, 사법행정 성차별 규탄 집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주최 측은 '홍대 미대 몰카 사건'의 범인인 여성 모델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22 14:22 [한강T-이슈] 안희정 무죄 후폭풍.. 김지은 씨 온라인 비난·조롱글 난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여성단체의 반발이 거세지며 후폭풍을 맞은 가운데 김지은 씨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16일 온라인의 한 남초사이트에는 김지은 씨를 비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해당 커뮤니티에는 ‘김 전 비서가 한 정치인의 인생을 망쳐놨다. 김 전 비서의 뒤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이밖에도 다른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지은 씨)불륜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6 16:09 여성단체 “안희정 무죄, 성폭행 피해자 침묵 강요하는 것” 검찰 항소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받은 가운데 여성단체가 검찰의 항소를 촉구했다.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14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성폭력을 인지하고 사회에 알리기까지 수백번 고민하기를 반복할 피해자들에게 침묵에 대한 강요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재판부의 무죄 판결은 성폭력 사건의 강력한 증거인 피해자의 진술신빙성을 부정하고 여전히 업무상 위력에 대한 판단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4 14:03 ‘여친 알몸 수차례 찍은 남자는 집행유예’.. 여성들 ‘홍대 누드 몰카’ 징역형에 분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료 모델의 나체를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이른바 '홍대 미대 누드모델 몰카범'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가운데 여성들이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 6단독 이은희 판사는 13일 오전 선고 기일을 열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25)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이수 프로그램 40시간을 명령했다.이번 사건은 불법촬영(몰카) 편파수사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페미니즘 단체들은 안씨가 사건 발생 24일 만에 빠르게 구속되면서 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8-13 13:38 몰카 범죄 갈수록 증가.. 장비까지 발달해 수법 점점 더 교묘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면서 몰카 범죄의 심각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18일 경찰청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2년 2400건이었던 몰카 범죄는 2015년 7623건으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6년에는 5185건, 지난해에는 6470건으로 나타났다.디지털 기기의 발전도 몰카 범죄를 더욱 부추긴다. 몰카 장비는 초소형 카메라, 안경, 볼펜, 신발 등 더욱 정교하고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일반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6-18 16:50 회사 다녀도 가사·육아 엄마 몫.. 워킹맘 30.6% “독박육아 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워킹맘 10명 중 3명은 배우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육아를 도맡아 하는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잡코리아가 자녀가 있는 맞벌이 남녀 직장인 50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직장인의 가사와 육아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자녀가 있는 맞벌이 여성 직장인(워킹맘)에게 ‘독박육아를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여성 응답자 중 34.5%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자녀가 있는 맞벌이 남성 직장인에게 ‘아내가 독박육아를 하는 것 같은가?’라고 물었더니, ‘그렇다’는 답변은 16.1%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6-04 10:55 '여성의 몸 음란물 아냐' 불꽃페미액션, 상의 탈의 시위.. 페이스북 결국 사진 복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의 몸을 음란물로 규정하지 말라는 취지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인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페이스북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월경 페스티벌 행사에서 여성이 속옷을 포함한 윗옷을 모두 벗은 채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페이스북 측은 해당 사진을 음란물로 규정하고 삭제 조치했다.이에 2일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남성의 가슴은 문제없고 여성의 가슴만 음란물이냐"고 반발하며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미리 준비한 이불로 참가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6-04 10:19 여성단체 “낙태죄 처벌대신 출산 제약없는 사회적 여건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4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변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1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낙태죄 폐지'가 선결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5:13 낙태죄 공개변론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쟁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24일 열린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형법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낙태를 도운 의사, 한의사 등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핵심 쟁점은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우선시 되는지 여부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신중절수술은 임신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4:33 '성(性) 편파 수사' 규탄 시위 26일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사기관의 '성(性) 편파 수사'를 주장하는 시위가 26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22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예고했다.이 카페는 홍익대 미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범이 구속된 다음날인 13일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에 대한 사법부, 판검사 및 검경 규탄'을 목적으로 개설됐다.이들은 시위에서 연설문 낭독과 현수막 퍼포먼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2 15:00 올해 데이트폭력 신고 3903건.. 전년 대비 107%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월 데이트폭력의 상담·신고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에 나섰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범죄 사건처리기준'을 마련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보호조치 등 관련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데이트폭력 관련 상담건수는 여성긴급전화1366 기준으로 총 3903건이었다. 전년 동기(1886건) 대비 약 107% 상승한 것이다. 경찰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17 14:03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7명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 경험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력단절여성의 10명 중 7명은 최근 1년사이 구직 활동 경험이 있으며, 희망 연봉은 2000~3000만원 미만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달 12일부터 5월 1일까지 본인을 만 15세이상 54세이하 경력단절여성이라 응답한 회원 248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 결과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앞으로 ‘재취업 희망’ 답변이 57.7%,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한 적 없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10 10:12 여가부, ‘2018 성희롱 실태조사’ 50인→30인 이상 사업장 확대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정부 성희롱 실태조사 대상을 종전 상시종사자 50인 이상 공공·민간기관 대상에서 30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여가부는 8일 '2018년 성희롱 실태조사'의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성희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성희롱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15년부터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사업장으로까지 그 대상이 확대해 실시됐다.올해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08 13:48 1366 여성긴급전화 하루 평균 74건.. 여성폭력 상담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66 여성긴급전화 상담 건수가 하루 평균 7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30일 발표된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59호에 따르면 서울시 1366 여성긴급전화 상담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20만건이다. 지난해는 하루 평균 74.2명꼴로 상담전화가 진행됐다.전체 상담 중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상담 비중은 2010년 1만623건에서 2017년 1만8142건으로 증가했다.데이트폭력 상담은 2017년 1520건으로 2015년 256건에 비해 5.9배로 급증했다.데이트폭력 유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30 13:14 여성 근로자 1위 ‘경영사무원’.. 임금 격차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여성 임금노동자의 직업 중 경영사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여성노동자들의 직업 구성은 많이 달라졌지만 임금은 개선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통계청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노동자(872만5000명) 직업중 경영사무원이 62만3000명(7.1%)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매장판매종사자로 60만9000명(7.0%)으로 집계됐다.5년 전 2012년에는 매장판매종사자 53만3000명(7.1%)으로 1위, 경영사무원이 50만7000명(6.8%)으로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29 09:5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최덕례 할머니 사망.. 남은 생존자 28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23일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정대협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1921년 태어나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고초를 겪었다. 최근에는 서울에서 거주해 왔으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방침이다.올해 들어 최 할머니와 임모 할머니(1월 5일)가 떠나고 김모 할머니(2월 14일), 안점순 할머니(3월 30일) 등 위안부 피해자 4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23 16:11 여성 10명 중 8명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경험이 있는 한국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9일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임신중단에 관한 경험 및 낙태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여성 77.3%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2.7%에 그쳤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낙태죄 폐지 찬성비율이 83.9%, 30대는 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9 15:31 ‘미투 폭로’ 서지현 검사, YWCA 젊은지도자상 수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불씨를 지핀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제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다.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올해 한국여성지도자상에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서 검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서 검사는 현직 검사로서 검찰 내 성추행·성폭력 실태를 고발해 또다른 피해자들에게 힘을주고 미투운동을 확산시켜 여성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화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3 10:56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 정현백 유가족 조문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한 가운데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30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안 할머니는 폐암으로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를 받다가 건강상태가 악화 이날 오전 10시께 운명했다.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할 예정이다. 여가부가 장례비용을 지원한다.정 장관은 "올 들어 벌써 세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가부는 안점순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분들의 상처치유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30 16:06 안희정 영장기각에 분노한 피해자 측 “30년 정치권력의 위력, 언제 멈춰질 수 있는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수행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전성협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영장기각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며 “정치권력을 이용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저지른 안희정을 반드시 구속하고, 기소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전성협은 “안희정은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정치권력이다. 안희정은 피의자가 된 후에도 언론 앞에서 큰 소리로 발언하고 ‘국민여러분’을 호명하고 있다. 검찰에 찾아온 날 ‘국민여러분께 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29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