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 WC] 한국,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 극적 역전 결승골’ 기적의 16강 진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
기사 (2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포츠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농구 배구 복싱 골프/레져 격투기 일반스포츠 신정자 결혼, 윤성호 아나운서와 웨딩마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가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의 윤성호 아나운서와 다음달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통산 551경기에 출전,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리바운드도 4340개로 역대 1위다.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두 사람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맡으면서 알고 지내다가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한편, 결혼 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28 13:51 고대 이종현, NBA 도전 '신인 드래프트 참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려대 농구선수 이종현(21·206㎝)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전한다.NBA 신인 드래프트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는 미국의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이종현이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곧 선언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종현의 미국 에이전트 마이크 나이디치도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6월 열린다.비미국 선수 1994년생 랭킹에서 47위에 이름을 올린 이종현이 이번에 곧장 NBA 무대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궁극적으로 올해보다는 내년 드래프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종현의 부친 이준호씨는 "일본과 중국 선수들은 꾸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22 15:06 김시래·이대성 등 상무 합격…오는 27일 입대 [한강타임즈] KBL이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던 창원 LG의 김시래와 울산 모비스의 이대성를 포함해 모두 10명이 상무에서 농구선수로 뛰게 됐다.차바위(전자랜드), 최부경(SK), 김승원(케이티), 박경상(KCC), 박병우(동부), 성재준(오리온스), 이원대, 최현민(이상 KGC인삼공사) 등이 합격했다.이들은 27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농구 | 최진근 기자 | 2015-04-17 14:11 용인 삼성, 신임감독에 임근배 前 울산모비스 코치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이 임근배 전 남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삼성은 16일 "임 전 코치를 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신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임 감독은 대전 현대(현 전주 KC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지난 199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인천 신세기(현 인천 전자랜드·1999~2004년)와 모비스(2004~2013년)에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하며 코치로 활약했다.임근배 신임 감독은 "저를 믿고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자농구 명가 삼성의 명성에 걸맞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6 15:36 KGC인삼공사, 새사령탑에 전창진 감독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단장 조성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사령탑으로 전창진 전 부산 kt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상호 간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동부와 kt에서 총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4회 및 플레이오프 우승 3회를 달성한 전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kt와 이별했고, 최근까지 인삼공사와 협상을 벌여왔다.인삼공사는 "전 감독은 검증된 명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정규리그 통산 732전 426승306패로 승률 58.2%(1위)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41승33패를 거둬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에 이어 플레이오프 다승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5 13:23 양동근,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사상 첫 3번째 수상 '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양동근(모비스)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양동근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9표 중 86표를 받아 김주성(동부·13표)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이로써 양동근은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MVP를 3차례(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수상한 주인공이 됐다. 최다 수상이다.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6번째다. 양동근 개인적으로는 2006~2007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양동근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1.8점 4.9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추 역할을 했다. 평균 출전시간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4 18:12 양동근-박혜진, 2014~15시즌 한국농구대상 '남녀MVP' 수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스포츠조선 제정·스포츠토토 협찬) 남녀 최우수선수(MVP)상에 양동근(모비스)과 박혜진(우리은행)이 수상했다.양동근과 박혜진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동근은 남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역대 최초로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한국농구대상 시상에서는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 MVP 수상이다.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의 중심에 선 가드 박혜진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3 13:37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시상식 14일 개최 … MVP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BL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규리그 MVP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양동근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양동근은 올 시즌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8점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비스를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수상했다.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이자 3번째 MVP 수상이다.정규리그 MVP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열리기 전에 끝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언론사 기자단 투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07 13:54 WKBL,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WKBL이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를 31일 발표했다.대어들이 즐비하다. 국가대표의 주축 이미선(삼성)과 김정은(하나외환)을 비롯해 1980년생 동갑내기 3인방 변연하(KB국민은행), 임영희(우리은행), 신정자(신한은행) 등 총 16명이다.FA 대상 선수들의 1차 협상 기간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로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갖는다.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되면 2차 협상 기간인 16일부터 25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1차와 2차 협상에서 모두 계약을 맺지 못하면 3차 협상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시즌 공헌도 10위 이내의 선수를 FA로 영입한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31 15:54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꺾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3연패를 노리는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물리치고 먼저 웃었다.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가드 양동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64-54로 승리했다.정규리그 1위 모비스는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렀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역대 챔피언결정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2.2%다.양동근은 2쿼터에서만 10점을 올리는 등 18점(5어시스트)을 올려 승리의 중심에 섰다. 동부는 양동근 수비를 위해 허웅을 선발로 내보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30 13:33 울산 모비스, 창원 LG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했다.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8-67로 승리했다.1,3차전을 이겼던 모비스는 지난 24일 벌어진 4차전에서 79-84로 패배했으나 '벼랑 끝 승부'였던 5차전을 승리로 장식,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이로써 모비스는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팀 통산 9번째다. 9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것은 모비스가 최초다. 또한 전주 KCC(8회·전신 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7 13:35 인천 전자랜드, 4강 PO 4차전 승리 '5차전 혈투 예고'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신인 정효근의 활약에 힘입어 79-58로 승리하며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날 경기에서 전자랜드 신인 정효근(17점)이 전반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초반 주도권 싸움을 이끌었다. 포웰(20점 10리바운드)은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입 안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또한 정병국(14점)과 테렌스 레더(10점 5리바운드)도 지원했다.이날 전자랜드는 3점슛 9개를 터뜨려 '양궁 농구'의 위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한편,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6 13:06 창원LG, 울산 모비스 꺾고 4차전 승리 '승부 원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5차전까지 끌고 갔다.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4-79로 승리했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5차전까지 간 경우는 앞서 5차례 있었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를 모두 치른 LG는 지난 8일부터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하는 강행군을 이어왔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정규리그 1위 모비스를 잡았다.LG는 데이본 제퍼슨이 없는 공백에도 크리스 메시가 17점 8리바운드로 공백을 메웠고, 문태종(13점), 김시래(21점 7어시스트), 김영환(18점)이 모두 제몫을 했다. 양우섭은 양동근(15점)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5 15:02 창원LG,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제퍼슨 결국 퇴출 결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애국가가 울릴 때 홀로 다리를 넓게 벌려 스트레칭을 하는 등 불손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으로 가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고, 어깨 부상을 이유로 전날과 경기 당일 오전 훈련에 불참했다.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19일 오후 제퍼슨은 기자회견을 열어 "애국가가 나올 때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스트레칭을 했다"며 "한국인들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상식 밖의 행동이었다고 본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0 15:42 부산KT, 전창진 감독과 재계약 '최종 결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산 kt가 전창진(53) 감독과 결별한다.kt는 19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전 감독은 지난 2009년 kt사령탑에 올라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2010 ~ 2011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그는 6년 동안 kt 감독으로 재임하며 182승142패의 성적을 거뒀다. 조성민, 이재도 등 선수 선발·육성에도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후임 감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0 13:43 KBL,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LG 제퍼슨…재정위원회 회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애국가 도중 스트레칭을 한 창원 LG의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KBL은 19일 데이본 제퍼슨의 징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재정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경기이사는 "논란이 커져감에 따라 저녁께 긴급 재정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제퍼슨의 이번 행동은 KBL에서도 이례적인 상황이어서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불손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그는 애국가가 울릴 때 홀로 다리를 넓게 벌려 스트레칭을 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팬들이 모두 태극기를 향했지만 제퍼슨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9 15:50 울산모비스, 양동근 28점 맹활약 '4강 PO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4강 PO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가드 양동근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86-71로 승리했다.이날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한 모비스는 정규리그가 끝난 이후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한 덕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가벼웠다.이에 반해 LG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오리온스와 5차전(16일)까지 치른 탓에 체력적으로 부담을 갖는 모습이 뚜렷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은 왼 어깨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은 1쿼터에서 14점을 몰아치며 28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9 14:29 울산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 연장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재학(52) 감독이 오는 2020년까지 울산 모비스를 이끈다.모비스는 17일 오는 5월31일 계약이 만료되는 유재학 감독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상호 협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09~2010시즌 모비스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유 감독은 2010년 모비스와 계약기간 5년, 연봉 4억원에 계약, 남자 농구 지도자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았다.2004년 3월 모비스 지휘봉을 잡은 유 감독은 재계약에 성공해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모비스 사령탑을 맡게 됐다. 프로농구 단일팀 최장수 감독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유 감독은 모비스를 이끈 지난 11시즌 동안 다섯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일궜다. 2006~2007시즌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7 13:11 창원LG, 고양 오리온스 꺾고 '4강 PO 진출 1승 남았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스를 꺾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LG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74-73으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홈에서 치른 1차전(82-62 승)과 2차전(72-76 패)에서 1승1패를 기록한 LG는 첫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다시 우위를 점했다. 앞으로 1승만 더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 후 3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른 확률은 80%다.이날 경기에서 LG의 김시래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이날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본 제퍼슨(16점), 김종규(13점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3 13:50 우리은행 박혜진, 2014~2015 WKBL 정규리그 MVP 수상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우리은행 박혜진이 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박혜진은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6표 중 46표를 받아 임영희(우리은행·21표), 양지희(우리은행·17표)를 제치고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했다.박혜진은 올 시즌 전 경기(3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0.5점 3.1어시스트, 5.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3연패에 크게 공헌했다.경기당 36분5초를 뛰어 전체에서 가장 많이 코트를 누볐다. 포인트가드로 팀을 이끌며 위기마다 팀을 구했다. 국내 선수 공헌도도 2위다.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 승부처에서 언제나 농구 | 최진근 기자 | 2015-03-12 14:57 고양 오리온스, 창원LG 꺾고 6강 PO '승부 원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트로이 길렌워터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76-7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패했던 오리온스는 이날 극적인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승1패로 성공적인 원정 2연전을 마쳤다. 12일 3차전과 14일 4차전은 오리온스의 홈 고양에서 열린다.LG는 김종규와 데이본 제퍼슨을 앞세워 2연승을 노렸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오리온스의 길렌워터는 1쿼터에서만 16점을 올리는 등 37점(9리바운드)을 쓸어 담아 승리의 중심에 섰다. 허일영도 13점을 지원했다. 이승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1 13:31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 실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선수 누구일까?KBL은 4월10일까지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인기상 팬 투표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간 KBL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1일 1회 가능하다. 후보는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20명의 선수들이며 1회 투표시 2명을 선택할 수 있고 같은 팀 선수는 1명만 뽑을 수 있다.수상자는 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발표된다.지난 2011-2012시즌에 신설된 인기상은 김선형, 김태술, 김민구가 각각 수상했다. • 인기상 팬 투표 후보 명단 ▲울산 모비스 = 양동근·리카르도 라틀리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0 17:01 전자랜드, SK 제압하고 PO 6강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정규리그 6위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울 SK를 꺾었다.전자랜드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K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맹렬하게 터진 3점포와 '캡틴' 리카르도 포웰의 해결사 본능을 앞세워 87-72로 승리했다.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있는 SK가 전력상으로도 전자랜드보다 유리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전자랜드는 이를 예상을 깨고 1차전을 가져갔다.2010~201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서 구단 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군 전자랜드는 첫 경기를 잡으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0 13:08 창원LG, 플레이오프 6강 1차전 승리 '제퍼슨 더블더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다.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82-62로 승리를 거뒀다.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도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양팀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오리온스에 1차전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1차전 승리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4.4%(총 36회 중 34회)다. LG가 심리적으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는 LG는 지난 5일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우려를 샀던 데이본 제퍼슨이 이날 선발로 나서 24점 17리바운드로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09 14:00 '프로농구PO' 진출 6개팀 감독 출사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서울 SK, 창원 LG, 고양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 등 정규리그 1위부터 6위까지를 차지한 6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2014~2015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 출사표는 다음과 같다.▲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 "모비스는 다소 여유가 있다. 1위로 4강에 직행해 시간적 여유가 있다. 또 4위와 5위인 LG와 오리온스가 막상막하의 전력이다. 혈전을 벌여 5차전까지 가서 4강에 올라온다면 우리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그리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06 17: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정자 결혼, 윤성호 아나운서와 웨딩마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가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의 윤성호 아나운서와 다음달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통산 551경기에 출전,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리바운드도 4340개로 역대 1위다.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두 사람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맡으면서 알고 지내다가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한편, 결혼 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28 13:51 고대 이종현, NBA 도전 '신인 드래프트 참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려대 농구선수 이종현(21·206㎝)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전한다.NBA 신인 드래프트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는 미국의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이종현이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곧 선언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종현의 미국 에이전트 마이크 나이디치도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6월 열린다.비미국 선수 1994년생 랭킹에서 47위에 이름을 올린 이종현이 이번에 곧장 NBA 무대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궁극적으로 올해보다는 내년 드래프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종현의 부친 이준호씨는 "일본과 중국 선수들은 꾸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22 15:06 김시래·이대성 등 상무 합격…오는 27일 입대 [한강타임즈] KBL이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던 창원 LG의 김시래와 울산 모비스의 이대성를 포함해 모두 10명이 상무에서 농구선수로 뛰게 됐다.차바위(전자랜드), 최부경(SK), 김승원(케이티), 박경상(KCC), 박병우(동부), 성재준(오리온스), 이원대, 최현민(이상 KGC인삼공사) 등이 합격했다.이들은 27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농구 | 최진근 기자 | 2015-04-17 14:11 용인 삼성, 신임감독에 임근배 前 울산모비스 코치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이 임근배 전 남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삼성은 16일 "임 전 코치를 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신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임 감독은 대전 현대(현 전주 KC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지난 199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인천 신세기(현 인천 전자랜드·1999~2004년)와 모비스(2004~2013년)에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하며 코치로 활약했다.임근배 신임 감독은 "저를 믿고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자농구 명가 삼성의 명성에 걸맞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6 15:36 KGC인삼공사, 새사령탑에 전창진 감독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단장 조성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사령탑으로 전창진 전 부산 kt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상호 간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동부와 kt에서 총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4회 및 플레이오프 우승 3회를 달성한 전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kt와 이별했고, 최근까지 인삼공사와 협상을 벌여왔다.인삼공사는 "전 감독은 검증된 명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정규리그 통산 732전 426승306패로 승률 58.2%(1위)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41승33패를 거둬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에 이어 플레이오프 다승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5 13:23 양동근,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사상 첫 3번째 수상 '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양동근(모비스)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양동근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9표 중 86표를 받아 김주성(동부·13표)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이로써 양동근은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MVP를 3차례(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수상한 주인공이 됐다. 최다 수상이다.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6번째다. 양동근 개인적으로는 2006~2007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양동근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1.8점 4.9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추 역할을 했다. 평균 출전시간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4 18:12 양동근-박혜진, 2014~15시즌 한국농구대상 '남녀MVP' 수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스포츠조선 제정·스포츠토토 협찬) 남녀 최우수선수(MVP)상에 양동근(모비스)과 박혜진(우리은행)이 수상했다.양동근과 박혜진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동근은 남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역대 최초로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한국농구대상 시상에서는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 MVP 수상이다.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의 중심에 선 가드 박혜진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13 13:37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시상식 14일 개최 … MVP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BL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규리그 MVP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양동근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양동근은 올 시즌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8점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비스를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수상했다.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이자 3번째 MVP 수상이다.정규리그 MVP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열리기 전에 끝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언론사 기자단 투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4-07 13:54 WKBL,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WKBL이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를 31일 발표했다.대어들이 즐비하다. 국가대표의 주축 이미선(삼성)과 김정은(하나외환)을 비롯해 1980년생 동갑내기 3인방 변연하(KB국민은행), 임영희(우리은행), 신정자(신한은행) 등 총 16명이다.FA 대상 선수들의 1차 협상 기간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로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갖는다.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되면 2차 협상 기간인 16일부터 25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1차와 2차 협상에서 모두 계약을 맺지 못하면 3차 협상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시즌 공헌도 10위 이내의 선수를 FA로 영입한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31 15:54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꺾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3연패를 노리는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물리치고 먼저 웃었다.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가드 양동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64-54로 승리했다.정규리그 1위 모비스는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렀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역대 챔피언결정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2.2%다.양동근은 2쿼터에서만 10점을 올리는 등 18점(5어시스트)을 올려 승리의 중심에 섰다. 동부는 양동근 수비를 위해 허웅을 선발로 내보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30 13:33 울산 모비스, 창원 LG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했다.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8-67로 승리했다.1,3차전을 이겼던 모비스는 지난 24일 벌어진 4차전에서 79-84로 패배했으나 '벼랑 끝 승부'였던 5차전을 승리로 장식,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이로써 모비스는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팀 통산 9번째다. 9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것은 모비스가 최초다. 또한 전주 KCC(8회·전신 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7 13:35 인천 전자랜드, 4강 PO 4차전 승리 '5차전 혈투 예고'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신인 정효근의 활약에 힘입어 79-58로 승리하며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날 경기에서 전자랜드 신인 정효근(17점)이 전반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초반 주도권 싸움을 이끌었다. 포웰(20점 10리바운드)은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입 안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또한 정병국(14점)과 테렌스 레더(10점 5리바운드)도 지원했다.이날 전자랜드는 3점슛 9개를 터뜨려 '양궁 농구'의 위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한편,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6 13:06 창원LG, 울산 모비스 꺾고 4차전 승리 '승부 원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5차전까지 끌고 갔다.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4-79로 승리했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5차전까지 간 경우는 앞서 5차례 있었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를 모두 치른 LG는 지난 8일부터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하는 강행군을 이어왔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정규리그 1위 모비스를 잡았다.LG는 데이본 제퍼슨이 없는 공백에도 크리스 메시가 17점 8리바운드로 공백을 메웠고, 문태종(13점), 김시래(21점 7어시스트), 김영환(18점)이 모두 제몫을 했다. 양우섭은 양동근(15점)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5 15:02 창원LG,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제퍼슨 결국 퇴출 결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애국가가 울릴 때 홀로 다리를 넓게 벌려 스트레칭을 하는 등 불손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으로 가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고, 어깨 부상을 이유로 전날과 경기 당일 오전 훈련에 불참했다.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19일 오후 제퍼슨은 기자회견을 열어 "애국가가 나올 때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스트레칭을 했다"며 "한국인들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상식 밖의 행동이었다고 본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0 15:42 부산KT, 전창진 감독과 재계약 '최종 결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산 kt가 전창진(53) 감독과 결별한다.kt는 19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전 감독은 지난 2009년 kt사령탑에 올라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2010 ~ 2011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그는 6년 동안 kt 감독으로 재임하며 182승142패의 성적을 거뒀다. 조성민, 이재도 등 선수 선발·육성에도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후임 감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20 13:43 KBL,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LG 제퍼슨…재정위원회 회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애국가 도중 스트레칭을 한 창원 LG의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KBL은 19일 데이본 제퍼슨의 징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재정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경기이사는 "논란이 커져감에 따라 저녁께 긴급 재정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제퍼슨의 이번 행동은 KBL에서도 이례적인 상황이어서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불손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그는 애국가가 울릴 때 홀로 다리를 넓게 벌려 스트레칭을 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팬들이 모두 태극기를 향했지만 제퍼슨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9 15:50 울산모비스, 양동근 28점 맹활약 '4강 PO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4강 PO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가드 양동근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86-71로 승리했다.이날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한 모비스는 정규리그가 끝난 이후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한 덕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가벼웠다.이에 반해 LG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오리온스와 5차전(16일)까지 치른 탓에 체력적으로 부담을 갖는 모습이 뚜렷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은 왼 어깨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은 1쿼터에서 14점을 몰아치며 28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9 14:29 울산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 연장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재학(52) 감독이 오는 2020년까지 울산 모비스를 이끈다.모비스는 17일 오는 5월31일 계약이 만료되는 유재학 감독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상호 협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09~2010시즌 모비스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유 감독은 2010년 모비스와 계약기간 5년, 연봉 4억원에 계약, 남자 농구 지도자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았다.2004년 3월 모비스 지휘봉을 잡은 유 감독은 재계약에 성공해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모비스 사령탑을 맡게 됐다. 프로농구 단일팀 최장수 감독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유 감독은 모비스를 이끈 지난 11시즌 동안 다섯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일궜다. 2006~2007시즌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7 13:11 창원LG, 고양 오리온스 꺾고 '4강 PO 진출 1승 남았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스를 꺾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LG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74-73으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홈에서 치른 1차전(82-62 승)과 2차전(72-76 패)에서 1승1패를 기록한 LG는 첫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다시 우위를 점했다. 앞으로 1승만 더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 후 3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른 확률은 80%다.이날 경기에서 LG의 김시래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이날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본 제퍼슨(16점), 김종규(13점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3 13:50 우리은행 박혜진, 2014~2015 WKBL 정규리그 MVP 수상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우리은행 박혜진이 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박혜진은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6표 중 46표를 받아 임영희(우리은행·21표), 양지희(우리은행·17표)를 제치고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했다.박혜진은 올 시즌 전 경기(3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0.5점 3.1어시스트, 5.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3연패에 크게 공헌했다.경기당 36분5초를 뛰어 전체에서 가장 많이 코트를 누볐다. 포인트가드로 팀을 이끌며 위기마다 팀을 구했다. 국내 선수 공헌도도 2위다.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 승부처에서 언제나 농구 | 최진근 기자 | 2015-03-12 14:57 고양 오리온스, 창원LG 꺾고 6강 PO '승부 원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트로이 길렌워터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76-7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패했던 오리온스는 이날 극적인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승1패로 성공적인 원정 2연전을 마쳤다. 12일 3차전과 14일 4차전은 오리온스의 홈 고양에서 열린다.LG는 김종규와 데이본 제퍼슨을 앞세워 2연승을 노렸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오리온스의 길렌워터는 1쿼터에서만 16점을 올리는 등 37점(9리바운드)을 쓸어 담아 승리의 중심에 섰다. 허일영도 13점을 지원했다. 이승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1 13:31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 실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선수 누구일까?KBL은 4월10일까지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기상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인기상 팬 투표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간 KBL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1일 1회 가능하다. 후보는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20명의 선수들이며 1회 투표시 2명을 선택할 수 있고 같은 팀 선수는 1명만 뽑을 수 있다.수상자는 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발표된다.지난 2011-2012시즌에 신설된 인기상은 김선형, 김태술, 김민구가 각각 수상했다. • 인기상 팬 투표 후보 명단 ▲울산 모비스 = 양동근·리카르도 라틀리프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0 17:01 전자랜드, SK 제압하고 PO 6강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정규리그 6위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울 SK를 꺾었다.전자랜드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K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맹렬하게 터진 3점포와 '캡틴' 리카르도 포웰의 해결사 본능을 앞세워 87-72로 승리했다.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있는 SK가 전력상으로도 전자랜드보다 유리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전자랜드는 이를 예상을 깨고 1차전을 가져갔다.2010~201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서 구단 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군 전자랜드는 첫 경기를 잡으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10 13:08 창원LG, 플레이오프 6강 1차전 승리 '제퍼슨 더블더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다.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82-62로 승리를 거뒀다.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도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양팀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오리온스에 1차전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1차전 승리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4.4%(총 36회 중 34회)다. LG가 심리적으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는 LG는 지난 5일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우려를 샀던 데이본 제퍼슨이 이날 선발로 나서 24점 17리바운드로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09 14:00 '프로농구PO' 진출 6개팀 감독 출사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서울 SK, 창원 LG, 고양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 등 정규리그 1위부터 6위까지를 차지한 6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2014~2015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 출사표는 다음과 같다.▲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 "모비스는 다소 여유가 있다. 1위로 4강에 직행해 시간적 여유가 있다. 또 4위와 5위인 LG와 오리온스가 막상막하의 전력이다. 혈전을 벌여 5차전까지 가서 4강에 올라온다면 우리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그리 농구 | 강우혁 기자 | 2015-03-0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