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신년사] 안병욱 한강타임즈 대표, “시민 네트워크 미디어로” [한강타임즈] 안녕하십니까. 한강타임즈 대표 안병욱입니다.‘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설렘이 가득하고 희망을 얘기해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니 무거운 마음입니다.그래도 이같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건강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저희 한강타임즈도 올해는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내부적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정론직필과 신속한 보도로 독자 여러분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나가겠습니다.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밝혀 비판하되, 잘 사설 | 안병욱 발행인 | 2023-01-17 14:38 [기고] 마포 사람들이 차리는 따뜻한 효도 밥상 한강타임즈 = 식구(食口)는 한 집에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끼니를 의미하는 식구의 입이 ‘하나’인 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식구 없이 홀로 살고 있다. 홀로 식사를 하는 일명 ‘혼밥’ 노인들은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보다 전반적으로 건강행태가 나쁘며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최대 30%나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그렇다보니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쓸쓸하게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가 사회적 사설 | 박강수 | 2023-01-03 17:23 [기고] 42명 사상자 낸 방음터널 화재가 일깨운 경각심 [한강타임즈]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을 달리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어이없는 참사가 발생했다.고속도로 차량 추돌에 이은 화재가 순식간에 터널 내로 번지면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의 구체적인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터널 안에서 탄 차량은 45대로 파악됐다.이날 화재는 터널 내부를 달리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시작됐다. 불은 금세 트럭에 실려있던 폐기물로 옮겨 붙으며 거세졌고 이윽고 방음터널 벽면과 천장을 태우기 시작해 터널 내 수백m 구간이 사설 | 박근종 | 2022-12-30 13:50 [기자수첩] 왜 정원오 성동구청장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선출직인 구청장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구민들의 세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이다. 한정된 예산을 지역 특성에 맞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그의 능력과 무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된다.문제는 많은 구청장들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치적 쌓기 식 전시행정에 낭비하며 본인이 능력 있음을 과시한다는 점이다.이런 치적 쌓기가 계속되면 덩치만 큰 멍청이가 된다. 이 덩치 큰 멍청이가 힘 자랑이라도 하게 된다면 사람이 다친다.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최근 이태원 참사가 이를 잘 보여준다.이태원 참사 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2-11-08 17:33 [한강T-지식IN] 2년 면허 취소가 되는 ‘음주사고’의 기준 [한강타임즈] 현행 도로교통법 제82조 제2항 제6호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 자동차 운전면허를 2년간 취소시키도록 돼 있다.그런데 당해 조문의 ‘교통사고’라는 개념이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지칭하는지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혼돈이 많이 발생한다. 통상적으로는 시행규칙 등을 통해 세부적으로 법률의 규정을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사고의 유형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세워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서 필자가 경찰청에 정식 질의를 통해 받은 공식 회신은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7-19 14:03 [한강T-지식IN] 민사상 손해배상의 기본 구조 下 [한강타임즈] 민사상 손해배상 기본 구조 상편에 이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이 어떠한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교통사고의 발생 시 상대방의 신체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대인배상을 통해서 담보를 해주게 되며, 차량이나 기타 재물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대물배상을 통해서 담보를 해주게 된다.먼저 대인배상이다. 대인배상의 담보는 위자료, 휴업손해, 상실수익액, 향후치료비, 기왕치료비, 개호비, 장례비로 구성돼 있다.⓵ 위자료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 보상하는 손해배상을 말하며, 위자료는 그 성격상 일정한 산출방법이란 있을 수 사설 | 이호 칼럼니스트 | 2022-07-19 13:30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청구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부부간에 불화가 생기면 재산을 가진 일방은 앞으로의 이혼소송 등에 대비하여 재산을 빼돌리기 위하여 재산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번 글에서 소개한 가압류·가처분 제도는 재산분할 대상 재산의 명의가 부부 일방에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미 배우자 일방이 재산을 제3자 앞으로 빼돌린 경우에 위와 같은 가압류·가처분 제도를 활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취소 제도를 활용한다면 재산을 빼돌리기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7-13 13:0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음주운전 예방과 법정구속”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실형 처벌받으면 다시는 음주운전 안 할까?”왜 사람들은 음주운전을 할까? 음주운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은 그들도 알고 있다. 음주운전 재범률이 약 5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 2회 이상 적발된 수치만 본 것이므로, 실제 재범률은 80% 이상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음주운전 근절하려면 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사법부도 오죽하면 과거 적발 횟수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있겠는가. 그런데 음주운전은 기본적으로 과실범이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음주운전 할 의사로 술 마시는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7-13 10:36 [한강T-지식IN] 민사상 손해배상의 기본 구조 上 [한강타임즈]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교통사고 가해자는 형사, 행정책임과 더불어 피해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직·간접손해에 대하여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책임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의 자동차손해배상책임에 따라 민사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이는 기본적으로 대물과 대인배상으로 나뉘게 되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⓵대물 – 수리비 감가 렌트⓶대인 – 치료비 입원비 향후치료비 후유장애 일실수익 개호비 장례비이러한 책임을 담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서는 손해배상을 위한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렇게 해서 사설 | 이호 칼럼니스트 | 2022-06-21 11:00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의 대상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퇴직금, 퇴직연금 등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나요?”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 여기서 쌍방의 협력이란 개념에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은 아내의 가사활동, 육아도 포함된다. 남편은 아내의 가정관리가 있었기 때문에 소득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고, 위와 같은 아내의 도움으로 부부공동재산이 형성되었기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장래에 받게 될 퇴직금이나 퇴직연금도 이혼 시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 과거에 대법원은 이혼 당시에 이미 지급받은 퇴직금을 재산분할의 대상으로 보았으나,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6-21 09:48 [한강T-지식IN] 현행 음주운전 이진아웃 행정처분 조항의 위헌성 [한강타임즈] 지난 2022년 5월 26일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반복된 음주운전에 대한 가중 처벌이 위헌이라는 작년 결정에 이어 재차 위헌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위헌 대상이 된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를 혼합해 두 차례 이상하거나, 음주측정 거부를 두 차례 이상 한 이에게 2∼5년 징역형이나 1000만∼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는데 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6-20 16:31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형사처벌과 반성”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재범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은?”형사재판에서 판사, 검사, 변호인이 하는 업무는 단순하다. 판사는 양쪽 이야기를 듣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결한다. 검사는 피고인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있으면 기소한다. 변호인은 검사가 제시한 증거를 탄핵하거나,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제출하며 변호한다. 이처럼 판사, 검사, 변호인이 공통적으로 다투는 것이 있는데, 바로 ‘증거’다. 특정 사실을 주장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면 이기는 것이고 없으면 지는 것. 이게 형사재판 룰인 것이다. 그래서인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6-20 15:44 [기자수첩] ‘민주당 쇄신 모델?’, 왜 정원오 성동구청장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6.1지방선거가 끝났지만 그 여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기대반, 우려반’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듯 하다.특히 많은 자치구청장이 새롭게 바뀌면서 나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왔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이는 지방자치가 이제는 나의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같은 인식은 곧 정치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서울 성동구청장 선거가 이를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2-06-14 16:0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형사처벌과 양형” [한강타임즈] “법원 형사처벌 양형자료는 뭐가 있나요?”범죄는 응당 책임이 뒤따른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자를 최대 징역 5년까지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법원이 과거 음주운전 적발 횟수 및 적발 경위 등을 고려하여 처벌 형량을 확정한다. 그런데 우리 형법을 보면 정상참작 조항이 있다. 피고인이 아무리 악독한 범죄를 저질러도 범행 동기와 경위, 범행 방법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나이, 성행, 환경, 전과관계, 사회적 유대관계 등 제반 양형 조건을 고려하도록 돼 있다. 법원은 위 조항에 따라 피고인이 제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5-25 10:00 [한강T-지식IN] 전동퀵보드 음주운전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깊은 유감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너무 억울합니다. 전동퀵보드로 음주운전 했다고 자동차 대형면허까지 취소가 되다니요?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필자는 알다시피 수년간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주업으로 수행해왔다. 그렇다 보니 소위 말하는 ‘별의별’ 사건을 다 겪어봤다. 아무리 음주운전이지만 ‘참 억울하겠다’는 사건도 제법 많다. 그 중 하나가 전동퀵보드로 인한 음주운전 사건이다. 전동퀵보드로 음주운전을 하면 모든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가 된다. 2종보통은 물론 1종보통, 1종대형, 2종소형, 특수면허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5-24 16:03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청구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부부간에 불화가 생기면 재산을 가진 일방은 앞으로의 이혼소송 등에 대비하여 재산을 빼돌리기 위하여 재산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번 글에서 소개한 가압류·가처분 제도는 재산분할 대상 재산의 명의가 부부 일방에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미 배우자 일방이 재산을 제3자 앞으로 빼돌린 경우에 위와 같은 가압류·가처분 제도를 활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취소 제도를 활용한다면 재산을 빼돌리기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5-24 15:1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음주운전 구속과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법원에서 음주운전 처벌받으면 어떻게 되나요?”“피고인 홍길동씨”“네.”“홍길동씨에게 선고하겠습니다.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전력이 2회 있고, 그 중 한번은 피해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까지 야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자숙하지 않고 또 다시 이 사건 음주운전 범죄를 저지르는 등 그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득이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은 형을 정했습니다.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자. 피고인! 피고인에게 1년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할 말 있습니까?”“없습니다.”“네.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5-17 15:24 [한강T-지식IN] 이혼소송에서 보전처분의 필요성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이혼 소송과 함께 위자료 청구, 재산분할 청구도 함께 진행된다. 문제는 이혼 소송이 확정될 때까지 보통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동안 상대방 배우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할 경우, 판결문에 기재된 위자료 및 재산분할금을 받기가 어렵게 된다.물론,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산을 처분하게 되면 민사상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판결 이후 강제집행을 하는 단계에서 그 재산을 은닉·손괴·허위양도하는 경우에는 형법상 강제집행면탈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5-17 14:2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 증시는 실적 시즌 영향과 미국 지표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반등을 시도했다. 지난 주 후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 되었는데 전년 대비 7.5% 상승하며 1982년 2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매우 매파적인 급격한 금리 인상 관련 발언까지 나오면서 단기 반등을 모색했던 나스닥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아무래도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현재 상황은 1월의 급격한 조정 이후 기술적 반등 단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2-14 10:1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법원의 음주운전 구속과 선처” [한강타임즈] “다시는 음주운전 안 할게요. 제발 한번만 선처 부탁드립니다.”오늘도 법정에서 한번만 봐달라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2018년 12월 만취 운전 교통사고 처벌 강화(일명: 윤창호 제1법) 및 2019년 6월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자에 대한 처벌 강화(일명: 윤창호 제2법)로 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법정 앞에 섰다. 2021년 11월 25일 헌법재판소의 윤창호 제2법(음주2진아웃 처벌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조금 달라지나 싶었으나, 규정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은 없다. 역시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 있는 사람들은 예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2-10 10:29 [머니트렌드] 왜 비과세연금이 필요할까? [한강타임즈] 노후생활비가 목적인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연금. 보통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연금을 준비한다.그런데 이 개인연금을 준비하려고 막상 살펴보면 연금의 종류가 너무 많다. 세제적격연금 그리고 비적격연금 거기에 세제적격연금은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상품명은 분명 모두 동일한 연금으로 끝나는데 그 속은 많이 다르다.세제적격연금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어 보았으니 이번에는 세제비적격연금인 비과세연금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세제비적격연금은 세제적격연금과 다르게 적립을 하는 기간 동안에는 세제혜 사설 | 배현영 칼럼니스트 | 2022-02-09 15:02 [한강T-지식IN] 가사상담사례, 일반 입양과 친양자 입양 [한강타임즈] 입양을 하려고 하는데, 일반입양과 친양자 입양 중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상담의뢰인) 저는 이혼하고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혼 후 남편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남편 직장 등으로 외국에서 생활하려다 보니 새아버지가 자녀 입양을 하면 여러모로 자녀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혼 배우자가 동의를 해줄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일반입양과 친양자 입양이 있더라고요. 차이점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입양에는 기존의 일반입양과 2008년도 신설된 친양자입양이 있다. 양 사설 | 장샛별 변호사 | 2022-02-09 11:32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의 대상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제 남편이 얼마 전에 상속받은 재산이 있는데, 그 재산도 분할을 받을 수 있을까요?”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은 원칙적으로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협력해서 모은 재산이다. 판례는 그 재산이 비록 부부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거나 제3자 명의로 명의신탁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부부의 협력으로 획득한 재산이라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부부 공동의 협력이란 직업을 갖고 경제활동을 하여 소득을 얻는 것은 물론, 특별한 직업이 없더라도 가정 내에서 가사를 전담하는 등 내조를 통한 간적접인 활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2-09 09:5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잔인한 1월이 지나가고 음력설 이후 반등을 시도한 국내외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졌다. 20년 이상 투자를 하면서 최근처럼 이렇게 장중과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의 거대 기업의 주가가 이렇게 큰 변화를 보이는 시기는 없었다. 정말 대응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만약, 독자가 ETF 투자를 하거나 중기로 대응 한다면 매일 나오는 시장 결과는 당분간은 가볍게 넘기기만 하는 걸 권한다. 이런 시기에 심리가 많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실적시즌의 의미와 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하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2-07 10:16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 시장에 회자하는 격언 중에 'Don't fight the Fed'라는 말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최근처럼 이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도 많지 않았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있다. 이미 지난 12월 FOMC에서 채권 회수 정책 규모를 확대하고 속도도 빨리하겠다고 밝혔고 여기에 유동성 흡수(양적 긴축) 가능성도 발표가 되면서 보수적 투자에 대한 준비는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1-25 09:4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년사] 안병욱 한강타임즈 대표, “시민 네트워크 미디어로” [한강타임즈] 안녕하십니까. 한강타임즈 대표 안병욱입니다.‘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설렘이 가득하고 희망을 얘기해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니 무거운 마음입니다.그래도 이같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건강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저희 한강타임즈도 올해는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내부적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정론직필과 신속한 보도로 독자 여러분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나가겠습니다.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밝혀 비판하되, 잘 사설 | 안병욱 발행인 | 2023-01-17 14:38 [기고] 마포 사람들이 차리는 따뜻한 효도 밥상 한강타임즈 = 식구(食口)는 한 집에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끼니를 의미하는 식구의 입이 ‘하나’인 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식구 없이 홀로 살고 있다. 홀로 식사를 하는 일명 ‘혼밥’ 노인들은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보다 전반적으로 건강행태가 나쁘며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최대 30%나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그렇다보니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쓸쓸하게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가 사회적 사설 | 박강수 | 2023-01-03 17:23 [기고] 42명 사상자 낸 방음터널 화재가 일깨운 경각심 [한강타임즈]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을 달리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어이없는 참사가 발생했다.고속도로 차량 추돌에 이은 화재가 순식간에 터널 내로 번지면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의 구체적인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터널 안에서 탄 차량은 45대로 파악됐다.이날 화재는 터널 내부를 달리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시작됐다. 불은 금세 트럭에 실려있던 폐기물로 옮겨 붙으며 거세졌고 이윽고 방음터널 벽면과 천장을 태우기 시작해 터널 내 수백m 구간이 사설 | 박근종 | 2022-12-30 13:50 [기자수첩] 왜 정원오 성동구청장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선출직인 구청장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구민들의 세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이다. 한정된 예산을 지역 특성에 맞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그의 능력과 무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된다.문제는 많은 구청장들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치적 쌓기 식 전시행정에 낭비하며 본인이 능력 있음을 과시한다는 점이다.이런 치적 쌓기가 계속되면 덩치만 큰 멍청이가 된다. 이 덩치 큰 멍청이가 힘 자랑이라도 하게 된다면 사람이 다친다.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최근 이태원 참사가 이를 잘 보여준다.이태원 참사 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2-11-08 17:33 [한강T-지식IN] 2년 면허 취소가 되는 ‘음주사고’의 기준 [한강타임즈] 현행 도로교통법 제82조 제2항 제6호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 자동차 운전면허를 2년간 취소시키도록 돼 있다.그런데 당해 조문의 ‘교통사고’라는 개념이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지칭하는지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혼돈이 많이 발생한다. 통상적으로는 시행규칙 등을 통해 세부적으로 법률의 규정을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사고의 유형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세워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서 필자가 경찰청에 정식 질의를 통해 받은 공식 회신은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7-19 14:03 [한강T-지식IN] 민사상 손해배상의 기본 구조 下 [한강타임즈] 민사상 손해배상 기본 구조 상편에 이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이 어떠한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교통사고의 발생 시 상대방의 신체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대인배상을 통해서 담보를 해주게 되며, 차량이나 기타 재물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대물배상을 통해서 담보를 해주게 된다.먼저 대인배상이다. 대인배상의 담보는 위자료, 휴업손해, 상실수익액, 향후치료비, 기왕치료비, 개호비, 장례비로 구성돼 있다.⓵ 위자료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 보상하는 손해배상을 말하며, 위자료는 그 성격상 일정한 산출방법이란 있을 수 사설 | 이호 칼럼니스트 | 2022-07-19 13:30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청구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부부간에 불화가 생기면 재산을 가진 일방은 앞으로의 이혼소송 등에 대비하여 재산을 빼돌리기 위하여 재산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번 글에서 소개한 가압류·가처분 제도는 재산분할 대상 재산의 명의가 부부 일방에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미 배우자 일방이 재산을 제3자 앞으로 빼돌린 경우에 위와 같은 가압류·가처분 제도를 활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취소 제도를 활용한다면 재산을 빼돌리기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7-13 13:0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음주운전 예방과 법정구속”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실형 처벌받으면 다시는 음주운전 안 할까?”왜 사람들은 음주운전을 할까? 음주운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은 그들도 알고 있다. 음주운전 재범률이 약 5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 2회 이상 적발된 수치만 본 것이므로, 실제 재범률은 80% 이상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음주운전 근절하려면 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사법부도 오죽하면 과거 적발 횟수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있겠는가. 그런데 음주운전은 기본적으로 과실범이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음주운전 할 의사로 술 마시는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7-13 10:36 [한강T-지식IN] 민사상 손해배상의 기본 구조 上 [한강타임즈]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교통사고 가해자는 형사, 행정책임과 더불어 피해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직·간접손해에 대하여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책임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의 자동차손해배상책임에 따라 민사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이는 기본적으로 대물과 대인배상으로 나뉘게 되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⓵대물 – 수리비 감가 렌트⓶대인 – 치료비 입원비 향후치료비 후유장애 일실수익 개호비 장례비이러한 책임을 담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서는 손해배상을 위한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렇게 해서 사설 | 이호 칼럼니스트 | 2022-06-21 11:00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의 대상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퇴직금, 퇴직연금 등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나요?”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 여기서 쌍방의 협력이란 개념에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은 아내의 가사활동, 육아도 포함된다. 남편은 아내의 가정관리가 있었기 때문에 소득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고, 위와 같은 아내의 도움으로 부부공동재산이 형성되었기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장래에 받게 될 퇴직금이나 퇴직연금도 이혼 시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 과거에 대법원은 이혼 당시에 이미 지급받은 퇴직금을 재산분할의 대상으로 보았으나,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6-21 09:48 [한강T-지식IN] 현행 음주운전 이진아웃 행정처분 조항의 위헌성 [한강타임즈] 지난 2022년 5월 26일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반복된 음주운전에 대한 가중 처벌이 위헌이라는 작년 결정에 이어 재차 위헌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위헌 대상이 된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를 혼합해 두 차례 이상하거나, 음주측정 거부를 두 차례 이상 한 이에게 2∼5년 징역형이나 1000만∼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는데 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6-20 16:31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형사처벌과 반성”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재범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은?”형사재판에서 판사, 검사, 변호인이 하는 업무는 단순하다. 판사는 양쪽 이야기를 듣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결한다. 검사는 피고인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있으면 기소한다. 변호인은 검사가 제시한 증거를 탄핵하거나,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제출하며 변호한다. 이처럼 판사, 검사, 변호인이 공통적으로 다투는 것이 있는데, 바로 ‘증거’다. 특정 사실을 주장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면 이기는 것이고 없으면 지는 것. 이게 형사재판 룰인 것이다. 그래서인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6-20 15:44 [기자수첩] ‘민주당 쇄신 모델?’, 왜 정원오 성동구청장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6.1지방선거가 끝났지만 그 여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기대반, 우려반’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듯 하다.특히 많은 자치구청장이 새롭게 바뀌면서 나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왔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이는 지방자치가 이제는 나의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같은 인식은 곧 정치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서울 성동구청장 선거가 이를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2-06-14 16:0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형사처벌과 양형” [한강타임즈] “법원 형사처벌 양형자료는 뭐가 있나요?”범죄는 응당 책임이 뒤따른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자를 최대 징역 5년까지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법원이 과거 음주운전 적발 횟수 및 적발 경위 등을 고려하여 처벌 형량을 확정한다. 그런데 우리 형법을 보면 정상참작 조항이 있다. 피고인이 아무리 악독한 범죄를 저질러도 범행 동기와 경위, 범행 방법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나이, 성행, 환경, 전과관계, 사회적 유대관계 등 제반 양형 조건을 고려하도록 돼 있다. 법원은 위 조항에 따라 피고인이 제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5-25 10:00 [한강T-지식IN] 전동퀵보드 음주운전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깊은 유감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너무 억울합니다. 전동퀵보드로 음주운전 했다고 자동차 대형면허까지 취소가 되다니요?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필자는 알다시피 수년간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주업으로 수행해왔다. 그렇다 보니 소위 말하는 ‘별의별’ 사건을 다 겪어봤다. 아무리 음주운전이지만 ‘참 억울하겠다’는 사건도 제법 많다. 그 중 하나가 전동퀵보드로 인한 음주운전 사건이다. 전동퀵보드로 음주운전을 하면 모든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가 된다. 2종보통은 물론 1종보통, 1종대형, 2종소형, 특수면허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 사설 | 송범석 행정사 | 2022-05-24 16:03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청구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부부간에 불화가 생기면 재산을 가진 일방은 앞으로의 이혼소송 등에 대비하여 재산을 빼돌리기 위하여 재산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번 글에서 소개한 가압류·가처분 제도는 재산분할 대상 재산의 명의가 부부 일방에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미 배우자 일방이 재산을 제3자 앞으로 빼돌린 경우에 위와 같은 가압류·가처분 제도를 활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취소 제도를 활용한다면 재산을 빼돌리기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5-24 15:1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음주운전 구속과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법원에서 음주운전 처벌받으면 어떻게 되나요?”“피고인 홍길동씨”“네.”“홍길동씨에게 선고하겠습니다.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전력이 2회 있고, 그 중 한번은 피해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까지 야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자숙하지 않고 또 다시 이 사건 음주운전 범죄를 저지르는 등 그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득이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은 형을 정했습니다.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자. 피고인! 피고인에게 1년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할 말 있습니까?”“없습니다.”“네.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5-17 15:24 [한강T-지식IN] 이혼소송에서 보전처분의 필요성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남편이 재산을 숨기려는 것 같아요”이혼 소송과 함께 위자료 청구, 재산분할 청구도 함께 진행된다. 문제는 이혼 소송이 확정될 때까지 보통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동안 상대방 배우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할 경우, 판결문에 기재된 위자료 및 재산분할금을 받기가 어렵게 된다.물론,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산을 처분하게 되면 민사상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판결 이후 강제집행을 하는 단계에서 그 재산을 은닉·손괴·허위양도하는 경우에는 형법상 강제집행면탈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5-17 14:2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 증시는 실적 시즌 영향과 미국 지표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반등을 시도했다. 지난 주 후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 되었는데 전년 대비 7.5% 상승하며 1982년 2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매우 매파적인 급격한 금리 인상 관련 발언까지 나오면서 단기 반등을 모색했던 나스닥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아무래도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현재 상황은 1월의 급격한 조정 이후 기술적 반등 단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2-14 10:1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법원의 음주운전 구속과 선처” [한강타임즈] “다시는 음주운전 안 할게요. 제발 한번만 선처 부탁드립니다.”오늘도 법정에서 한번만 봐달라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2018년 12월 만취 운전 교통사고 처벌 강화(일명: 윤창호 제1법) 및 2019년 6월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자에 대한 처벌 강화(일명: 윤창호 제2법)로 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법정 앞에 섰다. 2021년 11월 25일 헌법재판소의 윤창호 제2법(음주2진아웃 처벌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조금 달라지나 싶었으나, 규정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은 없다. 역시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 있는 사람들은 예 사설 | 최충만 변호사 | 2022-02-10 10:29 [머니트렌드] 왜 비과세연금이 필요할까? [한강타임즈] 노후생활비가 목적인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연금. 보통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연금을 준비한다.그런데 이 개인연금을 준비하려고 막상 살펴보면 연금의 종류가 너무 많다. 세제적격연금 그리고 비적격연금 거기에 세제적격연금은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상품명은 분명 모두 동일한 연금으로 끝나는데 그 속은 많이 다르다.세제적격연금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어 보았으니 이번에는 세제비적격연금인 비과세연금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세제비적격연금은 세제적격연금과 다르게 적립을 하는 기간 동안에는 세제혜 사설 | 배현영 칼럼니스트 | 2022-02-09 15:02 [한강T-지식IN] 가사상담사례, 일반 입양과 친양자 입양 [한강타임즈] 입양을 하려고 하는데, 일반입양과 친양자 입양 중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상담의뢰인) 저는 이혼하고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혼 후 남편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남편 직장 등으로 외국에서 생활하려다 보니 새아버지가 자녀 입양을 하면 여러모로 자녀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혼 배우자가 동의를 해줄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일반입양과 친양자 입양이 있더라고요. 차이점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입양에는 기존의 일반입양과 2008년도 신설된 친양자입양이 있다. 양 사설 | 장샛별 변호사 | 2022-02-09 11:32 [한강T-지식IN] 재산분할의 대상 [한강타임즈] “변호사님 제 남편이 얼마 전에 상속받은 재산이 있는데, 그 재산도 분할을 받을 수 있을까요?”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은 원칙적으로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협력해서 모은 재산이다. 판례는 그 재산이 비록 부부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거나 제3자 명의로 명의신탁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부부의 협력으로 획득한 재산이라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부부 공동의 협력이란 직업을 갖고 경제활동을 하여 소득을 얻는 것은 물론, 특별한 직업이 없더라도 가정 내에서 가사를 전담하는 등 내조를 통한 간적접인 활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2-02-09 09:5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잔인한 1월이 지나가고 음력설 이후 반등을 시도한 국내외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졌다. 20년 이상 투자를 하면서 최근처럼 이렇게 장중과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의 거대 기업의 주가가 이렇게 큰 변화를 보이는 시기는 없었다. 정말 대응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만약, 독자가 ETF 투자를 하거나 중기로 대응 한다면 매일 나오는 시장 결과는 당분간은 가볍게 넘기기만 하는 걸 권한다. 이런 시기에 심리가 많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실적시즌의 의미와 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하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2-07 10:16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 시장에 회자하는 격언 중에 'Don't fight the Fed'라는 말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최근처럼 이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도 많지 않았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있다. 이미 지난 12월 FOMC에서 채권 회수 정책 규모를 확대하고 속도도 빨리하겠다고 밝혔고 여기에 유동성 흡수(양적 긴축) 가능성도 발표가 되면서 보수적 투자에 대한 준비는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2-01-25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