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로와 주택가에 무단으로 세워둔 건설기계의 불법주기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건설 현장이 늘어나면서 주택가와 도로변에 불법 주기된 건설기계가 증가해 소음 등의 민원을 야기하고, 차량 통행 방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불법주기 단속 대상은 덤프트럭, 지게차, 굴삭기, 기중기 등 건설기계이며, 구에는 780여 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다.구는 건설기계의 불법주기가 빈번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화곡동, 가양동, 등촌동, 방화동 등에 19개 단속 구간을 정하고, 3명 2개조로 편성된 단속반이 야간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치게 된다.단속에 적발되는 건설기계는 건설
강서구 | 조영남 기자 | 2016-04-08 09:44